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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얼골 한국의 얼굴 : 정만진 연작 장편

조선의 얼골 한국의 얼굴 : 정만진 연작 장편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정만진, 丁萬鎭, 1955-
Title Statement
조선의 얼골 한국의 얼굴 : 정만진 연작 장편 / 정만진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대구] :   국토,   2021  
Physical Medium
2책(247 ; 239 p.) : 삽화 ; 21 cm
기타표제
1926년 현진건 <조선의 얼골> 2021-2061년 버전
ISBN
9791188701285 (v.1) 9791188701292 (v.2) 9791188701278 (세트)
General Note
이 책은 현진건의 주요 단편소설들을 2021~2061년 버전의 연작 장편으로 재창작한 것임  
주제명(개인명)
현진건,   玄鎭健,   1900-1943.   朝鮮의 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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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36 정만진 조 1 Accession No. 11185679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36 정만진 조 2 Accession No. 11185679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조선의 얼골’은 노동자를 묘사하면서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골을 똑똑히 본 듯 싶었다”라고 표현한 단편 <고향>의 한 대목을 원용한 제목이다. <빈처>와 >술 권하는 사회>가 발표된 100주년을 맞아 현진건의 주요 단편소설들을 2021∼2061년 버전의 연작 장편으로 재창작했다.

1926년 3월 현진건은 창작집 『조선의 얼골』을 간행했다. ‘조선의 얼골’은 노동자를 묘사하면서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골을 똑똑히 본 듯 싶었다”라고 표현한 단편 「고향」의 한 대목을 원용한 제목이었다. 연구자 양진오는 “현진건은 그의 작품에 비견될 만한 선물을 후세들에게 전해주었으니 바로 그 자신의 삶이다. 현진건의 삶을 현진건 문학의 원천적인 매력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빈처」와 「술 권하는 사회」가 발표된 100주년을 맞아 그의 주요 단편소설들을 2021∼2061년 버전의 연작 장편으로 재창작해보았다. 책 이름을 『조선의 얼골 한국의 얼굴』이라 한 것은 「운수 좋은 날」 등에 어휘 풀이를 달아 함께 수록했기 때문이다.

현진건은 1921년 1월 「빈처」, 같은 해 11월 「술 권하는 사회」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적인 명성(조연현의 표현)”을 얻었다. “문단의 총아(윤장근의 표현)”로 떠오른 현진건은 1923년 9월 「할머니의 죽음」, 1924년 6월 「운수 좋은 날」, 1925년 2월 「B사감과 러브레터」, 1926년 1월 「고향」 등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한국 단편소설의 아버지(김윤식, 김현의 표현)”가 되었다.
1926년 3월 현진건은 약 5년여에 걸쳐 발표한 소설의 대부분을 묶어 창작집 『조선의 얼골』을 간행하였다. ‘조선의 얼골’은 단편 「고향」에서 눈물을 흘리는 노동자를 묘사하면서 사용한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골을 똑똑히 본 듯 싶었다”라는 표현을 원용한 제목이었다.
현진건은 1936년에 일장기말소의거를 일으킨 국가 인정 독립유공자이기도 하다. 많은 문인들이 일제 강점기에 친일파 노릇을 했지만 창씨개명도 하지 않은 현진건은 투옥과 고문은 말할 것도 없고 언론인 생활 금지, 『조선의 얼골』 판매 금지, 신문 연재 중이던 장편 「흑치상지」 강제 중단 등 혹독한 탄압을 받으면서도 의연하게 “참 작가(현길언의 표현)”로 살았다. 하지만 그는 끝내 울화와 가난과 질병으로 말미암아 43세 한창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연구자 양진오는 “현진건의 매력은 문학에서만 오는 게 아니다. 그는 작품에 비견될 만한 선물을 후세들에게 전해주었으니 바로 그 자신의 삶이다. 현진건의 삶을 현진건 문학의 원천적인 매력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찌 그럴 수 있을까!’ 싶을 만큼 현진건을 홀대하고 있다. 심지어 친일파를 기리는 곳을 포함해 전국 방방곡곡에 70여 곳 이상의 문학관이 있지만 ‘현진건 문학관’은 없다. 그는 생가도 고택도 남아 있거나 복원되어 있지 못하다. 무덤조차 없다.
대구 두류공원에 있는 작은 문학비와 서울 부암동 고택터 앞 표지석이 현창 시설의 전부이다. 그런데 무슨 까닭에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문학비와 표지석에는 현진건이 일장기말소의거를 일으켰다는 말 한 마디 없다.
2021년은 현진건의 출세작 「빈처」와 「술 권하는 사회」가 발표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홀대받고 있는 “참 작가” 현진건을 기려 그의 주요 단편소설들을 2021∼2061년 버전으로 재창작해 보았다. 1920년대 ‘조선’을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묘사한 현진건이 100여 년 지난 지금 ‘한국’을 바라본다면 어떻게 소설화할까? 그런 궁금증을 바탕으로 ‘조선의 얼골’이 아닌 ‘한국의 얼굴’를 그려본 것이다. 그런 까닭에 책 이름을 『조선의 얼골 한국의 얼굴』이라 하였다.
그리고 현진건의 주요 단편들을 책에 수록하면서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생소한 어휘들에 각주로 풀이를 달았다. 다만 『조선의 얼골』은 각각의 단편들을 모은 것이지만 『한국의 얼굴』은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흐름에 깊은 연관성이 있는 연작 장편이다. 이 연작 장편이 현진건 선생을 현창하는 과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정만진(지은이)

2019년에 펴낸 <대구 독립운동 유적 100곳 답사여행>이 ‘2019 대구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현진건과 일장기말소의거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일장기를 지워라>를 비롯해서 <소설 대한광복회>, <소설 의열단>, <소설 한인애국단> 등 독립운동을 다룬 장편소설을 다수 펴냈다. 그 외 남녀평등 주제의 장편소설 <딸아, 울지 마라>와 남북통일 주제의 장편소설 <백령도>, 그리고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를 저술했다. 한국투명성기구 대구본부 상임이사, 대통령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달서구협의회 회장, 대구한의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외래교수, 대구시 교육위원, 대구외고 교사 등을 역임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국화 피는 날(빈처 2)
불안 사회(운수 좋은 날 2)
살가운 형제들(술 권하는 사회 2)
(이상 정만진 ‘한국의 얼굴’, 이하 현진건 ‘조선의 얼골’)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희생화
러브레터 날리는 싸이(B사감과 러브레터 2)
하늘로 가는 기차(고향 2)
이웃 2촌(할머니의 죽음 2)
(이상 정만진 ‘한국의 얼굴’, 이하 현진건 ‘조선의 얼골’)
고향
할머니의 죽음
B사감과 러브레터
정조와 약가
신문지와 철창
불
사립 정신병원장
(해설) 현진건을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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