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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에피파니 : 김응교 영화에세이 1991-2021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응교, 金應敎, 1962-
Title Statement
시네마 에피파니 = Cinema epiphany : 김응교 영화에세이 1991-2021 / 김응교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새물결플러스,   2021  
Physical Medium
389 p. : 천연색삽화 ; 23 cm
ISBN
979116129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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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791.43015 2021z4 Accession No. 11185744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791.43015 2021z4 Accession No. 51105223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영화는 에피파니의 순간을 통해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여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엇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예술이다. 김응교 교수는 신학과 문학의 사유인 에피파니를 영화에 접목시킨다. 종교적 깨달음을 주는 에피파니의 순간, 역사와 사회를 깨닫게 하는 혁명적 순간, 사라지는 것들의 선연한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시네마 에피파니의 순간을 포착한다.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0년 동안 저자가 본 무수한 영화 중에 이 책에 담긴 30여 개의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는 질문과 메시지를 던진다.

늘 대지에 발붙인 글을 쓰고, 역사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고 목소리 내기를 마다치 않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도 영화를 통해 오늘 이 땅의 현실을 짚어보는 일을 잊지 않는다. 이 책의 시네마 에피파니 순간이 분명 독자들에게도 어떤 깨달음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를 보는 데 새로운 시선 하나를 더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꽤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아, 이거구나, 영화를 보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순간, 머리와 가슴이 텅 비면서 서늘한 바람이 스치는 순간, 부조리한 시대와 싸워야 한다는 다짐을 주는 순간, 눈물 흘리며 치료받는 그 깨달음의 순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 깨달음의 순간이 며칠, 아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다. 영화를 보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손에 쥔 듯한 깨달음의 순간을 얻는다. 이 책은 그 순간을 ‘시네마 에피파니’라는 용어로 호명한다.
영화는 에피파니의 순간을 통해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여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엇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예술이다. 김응교 교수는 신학과 문학의 사유인 에피파니를 영화에 접목시킨다. 종교적 깨달음을 주는 에피파니의 순간, 역사와 사회를 깨닫게 하는 혁명적 순간, 사라지는 것들의 선연한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시네마 에피파니의 순간을 포착한다.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0년 동안 저자가 본 무수한 영화 중에 이 책에 담긴 30여 개의 작품은 시대를 뛰어넘는 질문과 메시지를 던진다. 늘 대지에 발붙인 글을 쓰고, 역사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고 목소리 내기를 마다치 않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도 영화를 통해 오늘 이 땅의 현실을 짚어보는 일을 잊지 않는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괄시받는 이의 분노를, <햄릿>에서 애도의 심리학을, <공자>에서 시진핑의 중화주의를, <신문기자>에서 아베의 도금한 민주주의를, <레미제라블>에서 숭고미의 반복을,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빈자, 난민, 동성애자의 이웃을, <기생충>에서는 자본주의를 해체하는 공간의 고현학과 함께 카프카 소설의 『변신』을 대입해본다. 특히 명작과 수작뿐만 아니라 국뽕 영화를 국가 주도와 국민 주도로 분류하는 2부의 도입부와 명작은 아니지만 좋고 재밌는 ‘조코잼 영화’라는 별칭을 붙인 <말모이>에 대한 글은 이채롭다. 이 책의 시네마 에피파니 순간이 분명 독자 여러분에게도 어떤 깨달음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를 보는 데 새로운 시선 하나를 더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꽤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1부
죽여주는 캐릭터, 윤여정
〈화녀〉, 〈죽여주는 여자〉, 〈미나리〉
2020 〈69세〉
10초의 에피파니
2020 〈아웃브레이크〉, 〈컨테이전〉, 〈월드워Z〉, 〈킹덤〉
팬데믹 영화에서, 오리엔탈리즘은 사라질까
2019 〈기생충〉과 카프카 소설
공간의 고현학과 카프카 소설
2019 〈신문기자〉
아베 ‘도금 민주주의’에 맞선다
1992 〈시티 오브 조이〉
만남의 기쁨과 어떤 시혜의식
1985 〈보헤미안 랩소디〉
마이 프렌드와 니체
1980 〈택시운전사들〉
다중의 단독자들
1976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코세이지와 괄시받는 이의 분노
1970 〈기독청년 전태일〉
그 밀알 한 알

2부
국가 주도 국뽕 Vs 다중 주도 국뽕
1960 〈싸이코〉
히치콕 판타지
1954 〈디엔 비엔 푸〉
끈질긴 항전과 지루한 패배
1944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명랑한 폭력과 장르 파괴
1942 〈말모이〉
조선말 큰사전과 조코잼 영화
194X년 〈이방인〉, 〈페스트〉
부조리에 맞서는 카뮈의 저항
1940 〈글루미 선데이〉
우울한 부다페스트
1933 〈암살〉
속사포와 (애국)계몽 오락영화
1920 〈연인〉
지워지지 않는 원초적 사랑
1917 〈1917〉
우연과 현실의 연속

3부
1895 〈명성황후〉
문화콘텐츠, 영화와 뮤지컬
1877 〈라스트 사무라이〉
사라지는 사무라이
1815-1832 〈레미제라블〉
숭고의 데자뷰
1789 〈마리 앙투아네트〉
미완성의 혁명과 불행한 여성
1771 〈괴테〉
질풍노도와 젊은 베르터의 고뇌
1750 〈미션〉
두 사람의 표정, 그리고 엔니오 모리꼬네
1637 〈사일런스〉
시네마 에피파니
12세기 〈햄릿〉
애도의 심리학
1182-1226 〈프란체스코〉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BC 551-479 〈공자〉
춘추전국시대와 시진핑 중화주의
BC 1010-971 〈다윗 대왕〉
다윗에 대한 네 가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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