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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대다 : 토론 배틀의 주인공들에게 듣는 정치의 오늘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연주 김민규, 저 신인규, 저
서명 / 저자사항
나는 국대다 : 토론 배틀의 주인공들에게 듣는 정치의 오늘 / 김연주, 김민규, 신인규 지음
발행사항
파주 :   21세기북스,   2021  
형태사항
344 p : 삽화 ; 22 cm
총서사항
따로 또 같이 ;002
ISBN
978895099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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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0.953 2021z64 등록번호 11185905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0.953 2021z64 등록번호 51105087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0.953 2021z64 등록번호 511052435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1세기북스에서 론칭한 ‘따로 또 같이’ 시리즈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혹은 서로 다른 나이와 성별, 사회적 위치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차를 극복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된 시리즈이다.

우리 사회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 여기에서 불거지는 소모적인 상처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처들이 치유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회적 공의를 만들자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현재보다 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미래 사회의 도래를 향한 꿈을 독자들과 함께 꾸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적대적 비판과 냉소적 유예만 있을 뿐 생산적인 소통이 없는 기도폐쇄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하면서 당대의 책임 있는 지식인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이 사회가 부여한 소임과 책무가 무엇인지를 정면에서 묻고자 함이다. 그들로 하여금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의제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과 철학을 명징하게 밝혀 생산적인 논의를 촉발시키고 그 내용을 구성원들 및 후배 세대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지식인의 책임’을 실천하게 하자는 것이 그 물음의 내용이다.

기성세대에게 던지는 MZ 세대의 문제 제기와 일침!
절차의 공정성과 공정한 경쟁을 바라는 시대의 외침.

지식인의 책임을 묻는다, ‘따로 또 같이’ 시리즈

21세기북스에서 론칭한 ‘따로 또 같이’ 시리즈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혹은 서로 다른 나이와 성별, 사회적 위치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입장차를 극복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단초를 제공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된 시리즈이다. 우리 사회의 해묵은 대립과 갈등, 여기에서 불거지는 소모적인 상처들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처들이 치유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회적 공의를 만들자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현재보다 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미래 사회의 도래를 향한 꿈을 독자들과 함께 꾸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적대적 비판과 냉소적 유예만 있을 뿐 생산적인 소통이 없는 기도폐쇄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하면서 당대의 책임 있는 지식인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이 사회가 부여한 소임과 책무가 무엇인지를 정면에서 묻고자 함이다. 그들로 하여금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의제에 대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신과 철학을 명징하게 밝혀 생산적인 논의를 촉발시키고 그 내용을 구성원들 및 후배 세대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지식인의 책임’을 실천하게 하자는 것이 그 물음의 내용이다.
‘따로 또 같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앞서 출간된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는 진보와 보수의 젊은 아이콘으로 평가되던 소설가 손아람과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의 대담집으로 “우리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가?”라는 오래된 물음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 준 책이다. 이 책에 이어 ‘따로 또 같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는 『나는 국대다』는 공교롭게도 이른바 이준석 키즈 격인(물론 세 명의 저자 중 한 명은 이준석 대표보다 나이가 훨씬 많고 한 명은 동년배이기는 하지만 기성 정치에 막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이준석 키즈라고도 부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세 저자가 참여했다.

토론 배틀의 새 장을 열다, <나는 국대다>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했으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낙선하며 보수정당의 주류세력으로 편입되지 못했던 이준석은 2021년 6월 국민의힘 당 대표로 뽑히며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낸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국회의원을 한 번도 지내지 못한 30대가 거대 정당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으나 이런 일이 현실로 일어났고 파격의 주인공답게 지금껏 시도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하나 둘 실천에 옮겼다.
그 중의 하나가 국민의힘 대변인을 토론 배틀을 통해 뽑는다는 <나는 국대다>였다. 총 564명의 지원자가 모여든 이 배틀의 최종 순위 1, 2위는 당 대변인으로, 3, 4위는 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계획되었고 실제 실행에 옮겨졌다.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오른 참가자 중 대중의 눈길을 끈 세 사람이 있었다. MBC 공채 MC 출신으로 오랫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연주는 배틀에 참가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인천국제고 3학년 학생인 김민규의 배틀 참가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8강까지 진출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탄탄한 논리로 무장한 젊은 변호사 신인규의 발견 역시 배틀의 성과 중 하나였다.

현실 정치로 뛰어든 저마다의 사연들

이들의 연령대는 공교롭게도 50대, 30대, 10대로 우리 사회의 상이한 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50대인 김연주는 그렇다 치고(사실 그의 나이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30대인 신인규와 10대인 김민규가 보수정당 지지자라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국민의 50퍼센트 정도를 보수정당 지지자라고 본다면 국민의힘 당원이나 지지자 중에서도 젊은 세대가 당연히 많을 터이지만 민주, 개혁세력은 진보정당 지지자라는 등식이 어느 정도 용인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 젊은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보수정당을 지지하고 스스로 보수의 대변자가 되기를 자처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단지 보수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진보정당의 반대편에 서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MZ 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갈등을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김민규는 정치에 크게 관심이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보수 정당이 몰락하는 과정을 보면서 들었던 위기감이 정치적 관심의 시작”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자신이라도 “나중에 보수 정당을 좀 살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국정이라는 것은 여야라는 양쪽 날개가 있어야 하는데 한쪽이 완전히 내려앉”은 상황은 그가 보기에 정상이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중학생인 김민규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나는 국대다>에 참가하면서 나름의 정치 참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는 본인의 말과는 달리 이미 정치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고, 그것도 이미 지지정당이 확고한 상태가 아니었을까 짐작이 되기는 한다.
반면, 신인규에게는 이번 토론 배틀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당시 새로운 보수당에서 청년 당 대표를 뽑기 위해 토론 배틀 경합을 벌인 적이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정당 가입을 해본 적도 없었고 솔직히 큰 관심이 없었”지만 “조국 때문에 무척 열 받아 있는 상태에서” 배틀 참가를 결정한다. 네 명이 겨루는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최종 두 명을 뽑는 청년 당대표에는 선출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정당에 가입을 하고 그 정당과 통합이 된 미래통합당, 나아가 국민의힘 당원이 되었으며 자신의 거주 지역인 송파에서 당협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토론 배틀에서 결정에 함께 올랐던 이와 지방자치연구소 ‘사계’를 만들었고 지방선거에 출마할 청년 예비 정치인들을 모집한다. 이번 <나는 국대다> 이전에는 변호사 사무실을 잠시 쉬고 정권 창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할 만큼 불과 2년 만에 적극적인 정당인으로 변모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김연주는 어떨까. 김연주가 대학에 다녔던 “85학번 시대는 그야말로 민주화 이전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크로폴리스에 모여 맨날 민주화를 외치던 때”였다. “최루탄 가스가 학교를 뒤덮고” 있었고 “하도 데모가 심해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으며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은 “자신의 문제에 매달려 살았던 학생”이었고 “소시민의 삶이”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여겼다.
졸업 후 MBC MC 공채에 합격을 하고 나서는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1990년대 후반에 민주당 쪽에서 공천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는데 “당시만 해도 방송인이 특정한 정치색을 띠는 것이 굉장히 금기시 되었기에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 “세월이 바뀌어” “김제동 씨 같은 경우를 비롯해 다양한 관점들이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고 마침 이준석이 당 대표로 당선되며 <나는 국대다>라는 토론 배틀이 열리게 된다.
자신이 “했던 일의 연장 선상이고, 정치판에서 대변인이라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또한 “경력 단절 이후에 어떤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일종의 소명 의식 같은 것도 있었”기에 <나는 국대다>의 참가를 결정하게 된다.

50대, 30대, 10대의 보수 전사들

국민의힘 대변인을 뽑는 토론 배틀, 그 자리에 나서고 8강에까지 오른다는 것은 정치에 대한 어지간한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치에 무관심 했던(본인들의 말을 따르자면) 세 사람이 정치 고관여층을 넘어 직업 정치인의 수준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 개인적인 욕심과 야망도 일정 부분 작용을 했을 테지만 조국 사태에 열 받았다는 신인규의 말처럼 진보 진영에 이들이 분노하고 MZ 세대가 실망하는 지점이 있는 것만은 분명할 것이다.
『나는 국대다』는 조국 사태로 대표되는 공정이라는 주제 외에도 정치, 경제, 사회, 청년문제, 젠더갈등, 교육 등 우리 사회에 산재한 현안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한데 모은 책이다. 50대인 전문 MC 출신 김연주가 대화를 주도했으며 10대인 김민규와 30대 신인규 변호사의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는데 이들의 답변은 어느 정도 MZ 세대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모두가 보수 성향의 저자인 만큼 세부 현안에 대한 반대 의견이나 의견 충돌이 있지는 않았지만 나이에 따라, 자신의 경험에 따라, 자신이 처한 입장에 따라 문제를 보는 시각,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달랐다. 기존에 보수를 대변하던 이들과도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 이 책의 저자들은 보수 진영의 무능과 부패에도 마찬가지로 분노하고 그것에 충분히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진보 정권에서 배출한 역대 대통령들의 장점을 찾아 호의적인 평가를 하는 반면 보수 정권에서 배출한 대통령들의 실정에 대해서는 혹독한 비판을 가하는 등 나름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조금 달라진 보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가?”라는 앞서의 질문에 이들과 함께라면 그럴 수 있겠다, 라는 답을 독자 누군가는 할 수도 있지 않을까.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 손아람, 이준석 지음 | 강희진 엮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5일 출간 | 16,000원
▶ 이낙연의 약속 | 이낙연 지음 | 문형렬 엮음 | 21세기북스 | 2021년 5월 24일 출간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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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제공 : Aladin

목차

작가의 첫 번째 말
작가의 두 번째 말
작가의 세 번째 말

01 나는 국대다
대나무숲에 모여 앉은 보수 전사들 /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배틀그라운드 / 토론의 전사가 되는 길 / 한 변호사의 분노와 충동적인 선택 / 유명 MC의 무모한 도전? / 여의도 정치 문법의 철옹성을 깨다 / 미니 인터뷰_즉문즉답 20 김연주

02 죽음에서 비롯된 역사적 변곡점
역대 대통령들을 바라보는 시선들 / 박정희의 산업화는 분명 인정해야 / 국회 국민의힘 사무처에 걸린 대통령 사진들 / 김영삼의 장점은 시대적 결단력 / MZ 세대의 정치적 감수성은 무관심 / 김대중-화해와 개방, 정치적 통찰력 탁월 / 새로운 정치의 지평을 연 노무현 / 기대를 저버린 보수 최악의 대통령 이명박 / 박근혜-개인 역량과 통치력 부재로 자멸한 정권 / 죽음에서 비롯된 역사적 변곡점

03 갈등 사회와 절차의 공정성
조국의 시간이 남긴 불공정의 폐허 / MZ 세대가 바라는 것은 절차의 공정성 / 미니 인터뷰_즉문즉답 20 김민규

04 청년이라는 이름의 원죄
대장동, 부동산, MZ 세대들의 좌절 / 전관예우와 이익독점의 철옹성 / 스펙을 위한, 스펙에 의한 스펙 / 3포 세대에서 7포 세대로 / 이준석 현상과 청년의 미래

05 젠더 갈등에 대한 MZ 세대의 생각
대한민국 갈등의 한복판에 등장한 젠더 갈등 /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역사 / 양성평등과 페미니즘의 차이는 무엇일까 / 여성가족부는 폐지하는 것이 마땅한가 / 여성 할당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 젠더 갈등 해결이 가능할 것인가 / 미니 인터뷰_즉문즉답 20 신인규

06 붕어빵을 찍어내는 오늘의 교육
무너진 공교육, 넘쳐나는 사교육 / 개천에서 용을 키우는 법이 가능한가 / 〈나는 국대다〉로 돌아본 MZ 세대의 가능성

핵심 키워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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