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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 0 | ▼a 한국의 선택 : ▼b 한미동맹의 새로운 동반자, 러시아 / ▼d 김태유, ▼e 이대식 엮음 |
260 | ▼a 서울 : ▼b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c 2021 | |
300 | ▼a 469 p. : ▼b 삽화, 도표 ; ▼c 23 cm | |
504 | ▼a 참고문헌(p. 457-466)과 색인수록 | |
700 | 1 | ▼a 김태유, ▼g 金泰由, ▼d 1951-, ▼e 편 ▼0 AUTH(211009)87001 |
700 | 1 | ▼a 이대식, ▼d 1968-, ▼e 편 ▼0 AUTH(211009)96261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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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27.53047 2021z1 | Accession No. 111855290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 시대. 한민족이 이번에도 미중 패권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열강의 경쟁 판도를 제대로 읽고 상황을 주도할 것인가? 21세기,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새로운 출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미중 갈등의 대격변기에 한국이 수동적인 희생양이 아니라 판도를 주도해가는 능동적 중개자로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는 패권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동반자관계로의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미중 경쟁이 한국에 양자 선택의 문제로 치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사이에 있는 중간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는 미국에도 중국에도 필요한 중간 강국이다.
중국에는 경제적으로, 미국에는 안보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도 중간국의 위상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때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바로 러시아다. 한국과 러시아 간의 협력은 글로벌 패권 판도가 바뀌는 격동기에 한국이 지혜롭고 진취적인 출구를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 시대!
한민족이 이번에도 미중 패권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열강의 경쟁 판도를 제대로 읽고 상황을 주도할 것인가?
21세기,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새로운 출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미중 갈등의 대격변기에 한국이 수동적인 희생양이 아니라 판도를 주도해가는 능동적 중개자로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는 패권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동반자관계로의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미중 경쟁이 한국에 양자 선택의 문제로 치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사이에 있는 중간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는 미국에도 중국에도 필요한 중간 강국이다. 중국에는 경제적으로, 미국에는 안보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국도 중간국의 위상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때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바로 러시아다. 한국과 러시아 간의 협력은 글로벌 패권 판도가 바뀌는 격동기에 한국이 지혜롭고 진취적인 출구를 찾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의 해당 부문 최고 전문가들이
한러 협력의 효과와 그 가능성을 제시하다
김태유, 이대식 대표저자는 <총론>에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강대국에 둘러싸인 네덜란드가 세계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던 비법을 살펴보고, 한국이 주변 강대국 간 경쟁의 희생양이 아닌 패권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저자는 17세기에 소국 네덜란드가 패권국가가 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물류장악력, 기술력, 그리고 개방적 포용력 등을 들고, 21세기의 한국 또한 이 세 가지 힘을 갖춘다면 과거의 잔혹사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총론>에 이어 4부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들은 새로운 물류,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개방성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를 현재적 시점에서 논하고, 러시아가 한국이 북극이라는 새로운 물류를 선점하고 4차 산업혁명의 파괴적 기술을 육성하여 17세기 네덜란드와 같이 세계 경제의 신흥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 과학기술, 관광, 방산, 가스, 문화 등, 각 분야 러시아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을 모아, 지경학, 에너지, 물류와 기술, 인적․문화적 교류 네 부문으로 분류하고, 한국과 러시아 협력의 효과와 그 가능성을 짚어본다.
1부 「한국의 지경학적 딜레마를 풀어갈 파트너, 러시아」에서는 러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유라시아 동서회랑 완성을 위한 극동개발 및 유라시아 최적의 파트너가 한국이며 동시에 한국에 러시아도 북방정책, 북한의 비핵화, 미중 갈등에서의 출구 등 주요 난제를 해결하는 데 유력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밝힌다.
2부 「한국 미래산업의 자양분이 될 러시아의 에너지」에서는 장차 한국의 미래산업에 필요한 러시아의 풍부한 광물, 천연가스 및 전력을 활용할 방안을 논의한다.
3부 「한국에 물류와 기술 패권을 안겨줄 파트너, 러시아」에서는 해상 물류,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4차 산업혁명, 방산 부문 등, 구체적인 산업과 기술 부문에서의 한러 협력을 다룬다. 지금 우리 앞에 가시적으로는 북극항로와 비가시적이지만 더 큰 의미가 있는 데이터 유통이라는 새로운 물류가 열리고 있음을 강조한다.
4부 「한국과 인적· 문화적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 러시아」에서는 러시아의 창의적인 인적 자원, 다민족에 대한 수용성, 문화 및 관광 부문 교류 현황, 인구 변화에 의한 상호보완성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문화적· 인적 협력 가능성을 살펴본다.
저자 소개
김태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콜로라도 CSM대학에서 자원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박사후과정(Post. Doc.)을 거쳐 아이오나(IONA)대학 경영시스템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87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며,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 초대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외직명대사 등을 역임했다. 국가발전론, 에너지·자원경제학, 산업·기술경제학 등의 분야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 저서로 『정부의 유전자를 변화시켜라』, 『국부의 조건』, 『패권의 비밀』, 『은퇴가 없는 나라: 국가경제를 이모작하라』, The Secrets of Hegemony(Springer 2017), 『한국의 시간』 등이 있고, 역서로 『황금의 샘』(I, II, III), 『자원의 지배』 등이 있다. 과학기술(공학), 경제학, 역사학을 학문적 기반으로 현재 인류문명(국가)의 발전과 쇠퇴에 관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이대식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한 후 현재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논문으로 「유럽 에너지안보와 2020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의 상관관계」, 「미국 경제제재의 양면성: 대(對)러시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소고」 등이 있고, 저서로 『줌 인 러시아』, 『줌 인 러시아 2』, 『대륙의 미학 역설의 시학』(공저), 『한러 혁신기술 협력: 가능성과 사례』(공저) 등이 있다.
이상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 러시아 IMEMO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도 러시아 및 유라시아 경제를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 「자유주의 경제 질서의 균열과 러시아 경제의 진로」, 「유라시아 지역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과 대립가능성」, 「푸틴 집권 4기 러시아의 동북아·한반도 정책과 한러 외교·경협의 과제」, 「한국과 체제전환 경험 EU국가와의 중견국 경제협력 모형」 등이 있고, 공저로 『한러 혁신기술 협력』, 공역서로 『러시아를 움직이는 힘』 등이 있다.
신범식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러시아 국립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저로 『21세기 유라시아 도전과 국제관계』, “Russia’s Perspectives on International Politics: A Comparison of Liberalist, Realist and Geopolitical Paradigms” 등이 있다.
위성락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 국방성 산하 DLI에서 러시아 관련 연수를 했다. 36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미국, 러시아 관련 업무와 북핵 관련 업무에 다년간 종사했다. 북미 국장 겸 6자회담 차석대표, 주 미국 대사관 정무공사, 한반도평화 본부장 겸 6자회담 수석대표를 역임했다. 주 러시아 대사를 끝으로 퇴직하고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현재 국립외교원 겸임교수다. 저서로 『한국외교 업그레이드 제언』, 『새로 쓰는 러시아 리포트』가 있다.
최재덕
성균관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국립대학 국제관계 박사과정, 현재는 원광대학교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부교수)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국제정치학회, 현대중국학회, 슬라브유라시아학회 임원으로 활동,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경제전략분과)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대한책략』, 『바이든시대 한반도의 길』(공저), 『통일한반도 주춧돌을 놓다』(공저)가 있고, 최근 논문으로 「코로나 팬데믹시대, 국제질서의 변화와 러시아의 외교전략: 중러·미러 관계를 중심으로」, 「미중패권경쟁의 전망과 한국의 외교전략: 아세안과 신남방정책의 협력」, 「일대일로2.0과 중러관계의 제한성」,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대비와 한반도의 전략적 지정학 정립의 필요성: 북방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상호연계 모색」, 「일대일로의 이론과 실제: 중국의 지역패권주의 강화와 일대일로 사업추진에서 발생된 한계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의 남북한 주도권 강화 방안: 지경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일대일로의 협력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 북방경제협력과 연계모색 중심으로」 등이 있다.
박상철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학위 그리고 유럽대학 정교수자격(Habilitation)을 취득했다. 스웨덴 고텐버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및 종신교수 자격인 도센트(Docent)를 취득했다. 이후 스웨덴, 독일, 폴란드,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 8개국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에서는 KAIST, 서울대학교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2만불 시대의 기술혁신전략』, 『세계혁신클러스터』, 『글로벌 에너지정책과 천연가스사업 개발전략』, 『독일 재생에너지정책과 지속발전전략』, Beyond Europe: Central Asia, the Middle East and Global Economy, Immigration Policy and Crisis in the Regional Context: Asian and European Experiences, The European Union: New Leadership and New Agendas, Cooperation versus Rivalry in Times of Pandemic 등이 있다.
김진수
서울대학교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공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및 지구환경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에 재직 중이며, 한국자원경제학회 총무위원장,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개발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자원공학회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University of Sussex의 Visiting Fellow로 탈탄소 정책과 외부비용 연구를 수행했으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워킹그룹 공급분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에너지·자원 경제 및 정책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현재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허성윤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같은 대학 대학원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 등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너지/환경 부문 사업의 타당성(경제성) 평가 및 사회적 수용성을 주로 연구하며, Renewable & Sustainable Energy Reviews, Energy Policy, Applied Energy,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등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성과물을 발표했다.
이민규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기술경제학, 항만물류정책 등이며, Marine Policy,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A 등 국내외 학술지에 총 8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백철우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기술정책대학원과정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과학기술정책기획,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고,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통상학부를 거쳐,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기술혁신, 산업동학, 생산성 분석, 에너지 정책, 경제성 분석 등의 주제로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대호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서 전기공학사를, 같은 대학 대학원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국가의 정보통신정책을 만드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정보통신기업의 전략 연구와 정보통신기술/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정우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에서 「소득배분 단계를 고려한 이산선택모형 개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있으면서 환경가치, 규제비용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년부터 빅데이터응용학과를 겸직하고 있다. 가치평가 및 시장예측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Technology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 Energy Policy 등 국제학술지에 5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홍아름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박사후과정을 한 후 현재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기술경영, 기술정책, AI 관련한 교육과 연구를 하며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 “A Holistic Analysis Approach to Social, Technical and Socio-Technical Aspect of E-Government Development”, “ICT Diffusion as a Determinant of Human Progress”, “An Analysis of CSR on Firm Financial Performance in Stakeholder Perspectives”, “Polarized Labor Demand Owing to Routine-biased Technological Change”,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조직 및 투자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연구」, 「중소기업의 지식공유 활동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블록체인 기반의 특허거래 시스템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ISO 품질 경영시스템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고, 저서로 『디지털 전환시대의 산업기술정책 현안 연구』, Industry 4.0 and Circular Economy가 있다.
장원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공군대학원(AFIT)에서 군수관리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기술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방부, 육군본부,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거쳐 2011년부터 산업연구원에 재직 중이며, 2021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Visiting Fellow로 활동 중이다.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부장을 역임했으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제1기 국방전문위원을 거쳐,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및 창원, 대전, 충남, 논산 등에서 방위산업 관련 자문을 계속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 「주요국 방위산업 관련 클러스터 육성제도 분석과 시사점」, 「2018~22 방위산업육성 기본계획 연구(방위사업청)」, 「2021~25 충남 국방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충남도청)」 등 수십 편의 논문과 보고서가 있다.
김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한 후,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역사학부에서 민족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러시아 극지 토착 소수민족의 소멸 위기에 대한 고찰」, 「추바시인의 종교 수용: 이슬람과 정교 사이에서」, 「마리인의 전통신앙: 문화적 저항에서 민족적 가치의 부활로」 등이 있으며, 공저로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 『민족의 모자이크, 러시아』 등이 있다.
이지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학술원 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아름다운 시대의 종말: 이오시프 브로드스키의 작품세계』(러시아어), 『러시아 아방가르드, 불가능을 그리다』,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폐허의 시간』(편저), 『제국과 기념비: 권력의 표상공간으로서의 20세기 러시아 문화』(근간) 등이 있으며, 러시아 모더니즘 문학과 아방가르드 예술 프로젝트로부터 러시아 영화, 포스트소비에트 문화정체성, 현대 러시아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20세기 러시아 문화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는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유창석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기술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CJ 및 넥슨, 엔씨소프트 등 콘텐츠 업계에서 10여년간 기획 및 전략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문화관광콘텐츠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관광 및 콘텐츠 경제·정책에 대해 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A Quantile Regression Approach to Gaining Insights for Reacquisition of Defected Customers”, “Key Value Drivers of Startup Companies in the New Media Industry”, “An Empirical Study on Global Distribution Strategies after Initial Market Entry” 등의 논문을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Journal of Media Economics, Korea Trade 등 저명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최한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 국제어과(러시아어)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연극학, 영어 통번역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러시아교육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성적 우수로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예술과 인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대학교에서 ‘Cultural Policy on Arts Education and German Reunification: For the Preparation of the Korean Reunification’ 논문 주제로 박사과정 중이다. 이외에도 모스크바민족우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알마티), 중국길림대학교(주하이)에서 수학했다. 지금까지 YTN 러시아 글로벌 리포터, 주러시아한국문화원 행정원, UNESCO-ICM 전문관으로 근무했으며, 방송 및 기업에서 러시아어를 강의하고 통번역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상호문화교류팀에서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구윤모
KAIST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및 기술경영경제정책 협동과정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에너지 및 환경과 관련된 기술정책을 주로 연구 중이다. Energy, Ecological Economics, Climate Policy 등 국제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정책 워킹그룹, 에너지정책전문위원회,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에너지 전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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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태유(엮은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콜로라도(CSM)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이오나(Iona) 대학교 경영시스템학과 교수를 거쳐 1987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을 설립하여 과학기술과 사회과학의 학제간 교육과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초대 대통령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맡아 이공계 공직 진출, 행정고시와 기술고시의 통합, 과학기술부 장관의 부총리 승격, 기술혁신본부 신설 등의 제도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대표 저서로는 『The Secret of Hegemony, Springer』(2017), 『Economic Growth, Springer』(2014), 『은퇴가 없는 나라』(2013), 『국부의 조건』(2012), 『정부의 유전자를 변화시켜라』(2000) 등이 있고, 역서로는 『황금의 샘』 외에 『자원의 지배』(2002, 공역), 『에너지 디자인』(2008, 공역) 등이 있다.
이대식(엮은이)
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원에서 19세기 러시아문학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 건축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융합형 러시아 연구학자이다. 2011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하여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중국 등 지역 연구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는 민간연구소 여시재에서 연구실장으로 일하며 동북아 가스허브 구축을 통한 에너지 협력 등 한국과 동북아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과 미래도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다. (주)멀티캠퍼스의 경영 지식 플랫폼 SERICEO에서 러시아의 문화, 예술, 역사부터 비즈니스 매너, 최신 기업 동향 등을 알려주는 <줌 인 러시아> 시리즈를 9년간 진행했고, 2016년에는 동명의 책을 출간하여 러시아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여행자들에게 후한 평가를 받았다. 2020년부터는 CIS 지역의 경제, 사회, 정치 동향을 소개하는 새로운 시리즈 <CIS 리포트>를 시작했다. 12년 동안 생활한 러시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기에 귀국 직후에는 좋은 것만 보이는 ‘근거리 착시효과’를 염려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는 어느새 ‘원거리 착시효과’가 생긴 것은 아닌지 늘 경계한다. 좀처럼 싫증나지 않는 러시아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고 이를 나누기 위한 연구와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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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총론 1. 길이 열리면 시대가 열린다 (김태유) 2.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선택 (김태유) 3. 한러 협력은 한국의 미래 (이대식) PART 1 한국의 지경학적 딜레마를 풀어갈 파트너, 러시아 1. 왜 한국이 러시아에 필요한가? (이상준) 2. 한국의 지전략적 딜레마? 러시아가 답이다! (신범식) 3. 교착 상태의 북핵 협상과 러시아 변수 (위성락) 4. 미중패권경쟁과 차이나 리스크에 대한 출구전략, 러시아 (최재덕) PART 2 한국 미래산업의 자양분이 될 러시아의 에너지 1. 동북아시아와 러시아 간 에너지 가교가 될 천연가스 (박상철) 2. 더는 미룰 수 없는 천연가스 협력, 이렇게 해결하자 (김진수) 3. 러시아의 전기가 한국의 에너지 도약을 앞당긴다 (허성윤) PART 3 한국에 물류와 기술 패권을 안겨줄 파트너, 러시아 1. 한러 해양협력, 제2의 장보고 시대 열린다 (이민규) 2. 윈윈 전략의 환상적인 케이스, 과학기술협력 (백철우) 3. 한러 정보통신산업 협력 방안 (이대호) 4. 한러 정보통신기술 기업 (신정우·홍아름) 5. 세계 수준의 러시아 방산기술, 한국도 활용할 수 있다 (장원준) PART 4 한국과 인적·문화적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 러시아 1. 창의적인 러시아 인재를 활용하라 (이대식) 2. 다민족 국가 러시아 (김혜진) 3. 성공적인 한러 문화교류를 위하여 (이지연) 4. 한러 협력의 숨은 강자, 관광산업이 대세다 (유창석·최한나) 5. 벼랑 끝의 인구 문제, 한러 공생이 해법이다 (구윤모)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