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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젠가 : 이수현 소설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이수현, 1995-
Title Statement
유리 젠가 : 이수현 소설 / 이수현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메이킹북스,   2021  
Physical Medium
195 p. ; 20 cm
ISBN
9791167910257
Content Notes
시체놀이 -- 유리 젠가 -- 달팽이 키우기 -- 발효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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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2021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지원을 받아 발간되었음
945 ▼a KLPA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cience & Engineering Library/Sci-Info(Stacks1)/ Call Number 897.37 이수현a 유 Accession No. 12125835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Newly arrived Books Corner/ Call Number 897.37 이수현a 유 Accession No. 151357208 Availability In loan Due Date 2022-01-29 Make a Reservation Available for Reserve R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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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위태롭게 쌓아 올린 유리젠가, 당신에게 빛으로 건네는 마음
《유리 젠가》는 2020년 동양일보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이수현의 첫 단편집이다. 2020 충북 작가 신인상 당선작인 <시체놀이>를 포함, 총 네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속 유리 젠가의 세계는 눈이 부시도록 투명하고 위태롭다. 절망의 나락에서 우리는 종종 <시체놀이>의 취업 준비생처럼 주변을 배회하고, <달팽이 키우기>의 지애처럼 사랑하는 이의 패각에 생채기를 낸다.

하지만 <유리 젠가>의 소영처럼 위태로운 젠가 끝에 달린 사랑에 모든 것을 내놓을 때도, <발효의 시간> 속 철이처럼 결코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부자간의 갈등을 직면하면서도 결국 우리는 빛을 향해 나아간다. <달팽이 키우기>의 젊은 연인처럼 나보다 작은 존재를 돌보며 서서히 제 삶의 궤적을 그려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삶의 바탕을 만들어가는 청춘들, 녹록지 않은 인생길에 단단한 용기와 따스한 위안을 건넨다. 위태로운 우리를 향해 소설가 이수현은 다정하게 읊조린다. 인생은 한 번 살아 볼 만한 것, 견뎌볼 만한 것이라고.

청춘들이 위태롭게 쌓아 올린 유리 젠가, 그 사이를 파고드는 빛으로 건네는 마음이 있다. 작가는 눈이 시리도록 투명한 그 길을 걷는 이가 결코 당신 혼자가 아님을 보여준다.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홧홧한 믿음이 되고, 결국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게 될 것이라는 다정한 위로를 전한다.

〈시체놀이〉

“죽지 않은 피부는 죽음의 색을 벗겨내자 다시금 본래의 모습을 드러냈다.”

반복되는 취업 실패를 겪으며 ‘꿈을 좇는 삶이 아닌, 되는대로 살아지는 삶’을 살던 주인공. 죽음의 그림자를 입고 주변인으로 배회하는 와중 작고 단단한 존재들을 마주한다. 그녀는 어떠한 것으로도 대체되지도, 소멸해버리지도 않을 제 존재를 확신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유리 젠가〉

“네 나이 서른여섯인데, 이제 또 누군가와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여자로서는 거의 마지노선이잖아.”

평범한 30대 후반 직장인 소영은 오래된 연인과의 권태기를 겪으며 좌절하고 아파한다. 영원히 지속될 달콤한 사랑이 과연 있을까? 눈이 부시도록 빛나면서도 위태로운 그 사랑을, 이젠 다시 믿어보려 한다.

〈달팽이 키우기〉

“서울에 내 집 마련은 힘들지만, 너를 위한 집 정도는 얼마든지 해줄 수 있어.”

코로나 이후, 암담한 현실을 마주한 젊은 연인은 부서진 패각 안으로 자꾸만 숨으려 한다. 공기마저 냉랭한 그들의 공간에 들어온 작은 생명체는 자꾸만 새로운 다짐을 움트게 한다.

〈발효의 시간〉

“마음의 반죽처럼 둥글게 부풀어 발목까지 쌓인 눈 위로 아직 그 누구의 발자국도 남겨져 있지 않았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 진심과 정성을 담은 삼 대의 반죽이 독자의 마음속에서 부풀어 올라 행복의 향기를 풍기는 것처럼. 삶의 방향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우리는 각자가 서 있는 이곳에서 묵묵히 걸어 나갈 것임을 알기에.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이수현(지은이)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나 2020 충북 작가 신인상 소설 부문 당선, 2020 동양일보 신인 문학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충북작가회의 회원으로 있으며,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창작 지원금을 수혜 받았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책머리에]
시체놀이
유리 젠가
달팽이 키우기
발효의 시간

[작가의 말]
[해설] 펜데믹 속 증상과 치유 모색하기_ 전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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