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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Loan 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이수연
Title Statement
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 이수연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성남 :   Soulhouse :   아이씨티컴퍼니,   2021  
Physical Medium
258 p. : 삽화 ; 19 cm
ISBN
979118891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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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 이수연 번 Accession No. 111854455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읽다 보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피식 웃음이 지어지는 40편의 글. 약점을 숨기려고 온갖 노력을 하던 혼자쟁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의 글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으며 죽음과 삶의 경계선을 넘나들고 있지만, 우울하면 우울한 대로, 조금이라도 기쁘다면 기쁜 대로 흐르듯 살아간다.

그리고 나름의 긍정으로 심각한 이야기를 심각하지 않게 써내려간다. 때론 농담 같지 않은 농담으로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지만, 속내는 다른 사람 역시 서로의 아픔을 얘기하면서 웃으며 대화할 수 있기를 바라서다. 농담으로 상처를 말할 수 있을 때, 상처가 더는 상처가 아님을 알고 있기에.

한없이 평범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남들에게 터놓고 얘기하지 못하는 상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그래, 그럴 수도 있어.”라는 무심한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 무심한 위로가 스스로에게서 위안거리를 찾아내니까. 그리고 이 책은 내 마음과 비슷한 단어와 문장으로 아픈 마음을 토닥여주는 위로가 되는 책이다.

죽고 싶지만 그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해 누구보다 잘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
삶과 죽음, 그 사이가 무겁지 않고 시니컬하게, 그리고 때로는 위트 있게 담겨 있다.


‘헉, 이런 글 읽으면서 웃어도 되는 거야?’

분명 삶과 죽음의 무거움이 있는 글인데, 읽다보면 피식피식 웃음이 지어진다.
아마도 그것은 이수연 작가 특유의 시니컬함이 위트와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는 아픈 애입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지요! 하하!”
농담 같이 않은 농담을 ‘휙’ 던지고는 빙긋 웃게 한다.

그래서일까, 글을 읽고 나니 위로받는 느낌이다.
이제는 무덤덤해진 줄 알았던 20, 30대의 처절하게 아팠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르지만, ‘그래, 이정도면 잘 살았어. 기특해.’ 아등바등, 잘 살아낸 스스로에게 칭찬을 건네게 된다.

저자의 말대로 위로는 타인이 하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 그래도,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저자가 살포시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음은 분명하다. 나와 같은 위로를 당신도 받을 수 있기를.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이수연(지은이)

죽고 싶은 적도 있고 죽을 뻔한 적도 있고 죽을 만큼 아픈 적도 있다. 그렇게 살고 싶은 것도 아니면서 “하마터면 죽을 뻔했네.” 하고 한숨 돌리기도 했다. 죽을 둥 살 둥 여전히 아슬아슬하지만, 우울하면 우울한 대로, 조금이라도 기쁘다면 기쁜 대로 흐르며 살아가지 않을까. 마음의 아픔에 해결이 아닌 공감으로 다가가고 싶은 보통 사람이다.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슬픔은 병일지도 몰라』를 썼다. Instagram @suyeon_lee0427 Facebook @leesuyeon0427 Youtube 이수연작가

주노(그림)

일러스트레이터. 일상과 사소한 물건을 소중히 여기며 그 가치를 담아내는 그림을 주로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오늘도 집사는 마감 중》 《그래도 좋은 날》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평화와 통일을 묻는 십대》 《오늘부터 문자 파업》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xmen_juno)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_ 아무것도 없는 사람

1장 ㆍ긍정은 하는데 그 긍정은 아니고
뭐라 부르시게요?
뜨뜻미지근
상처를 대하는 자세
긍정은 하는데 그 긍정은 아니고
뻔뻔하게 모르기
사실, 저 낯가립니다만?
베스트 자세를 찾아라
약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은 정말 좋은 나쁜 사람이군요!

2장 ㆍ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편하게 웃으셔도 됩니다
죽기 전까진 살아있겠지
번개탄에 고기를 구워 먹었다
죽을 뻔한 이야기
죽지 않았다면, 늦지 않았다
나는 너의 죽음을, 너는 나의 죽음을

3장ㆍ건물주는 사양하겠습니다
통장 잔고와 마음가짐
만 원짜리 마음
계획적인 말대꾸
부끄럽지 않은 돈
주식을 해보긴 했는데요
집의 역사
찌질하고 염치 있는 친구
건물주는 사양하겠습니다
난 버리면 안 돼

4장ㆍ베짱이는 뚠뚠 오늘도 일을 하네
시작의 뿌팟퐁커리
직업은 이상하게 흐른다
베짱이는 뚠뚠 오늘도 일을 하네
후회하지만, 후회하지 않는 일
잊혀진 원고가 모이는 섬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왜 일하는 걸까?
그 마음을 잊어선 안 돼
책에는 자리가 있다

5장ㆍ딱히 위로를 하려던 것은 아닌데
가끔은 모르는 게 낫다
말의 무게, 마음의 무게
어른이 된다는 것
희망을 잊어버리는 병
그림자 행복
딱히 위로를 하려던 것은 아닌데

에필로그_ 이해하지 못하기에 우리는 미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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