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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피운 백일홍 : 박인정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박인정
서명 / 저자사항
입술에 피운 백일홍 : 박인정 시집 / 박인정
발행사항
서울 :   천년의시작,   2021  
형태사항
96 p. ; 21 cm
총서사항
천년의 시 ;0121
ISBN
9788960215689 9788960211056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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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7 박인정 입 등록번호 51104864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천년의 시 121권. 박인정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은 세계에 내제된 모순을 발견하며 성찰하는 윤리적 수행을 실천한다. 박인정의 시는 주체를 대상화하여 고백함으로써 상이한 결정적 모순들에 상응하는 새로운 상상적 동일시의 지속적인 습득을 통해 진정한 ‘주체 되기’를 요구한다. 이는 시적 성찰을 통해 반성을 촉구하는 세계에 대한 내적 고백의 기록이다.

나아가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노래하고 대상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주체와 대상에의 동일화를 지향한다. 요컨대 이번 시집은 세계에 속한 모든 존재자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반성적 사유와 공감의 형식을 통해 보여 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박인정 시인의 첫 시집 『입술에 피운 백일홍』이 천년의시 012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금산 출생으로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였다.
시집 『입술에 피운 백일홍』에서 시인은 세계에 내제된 모순을 발견하며 성찰하는 윤리적 수행을 실천한다. 박인정의 시는 주체를 대상화하여 고백함으로써 상이한 결정적 모순들에 상응하는 새로운 상상적 동일시의 지속적인 습득을 통해 진정한 ‘주체 되기’를 요구한다. 이는 시적 성찰을 통해 반성을 촉구하는 세계에 대한 내적 고백의 기록이다. 나아가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노래하고 대상을 서정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주체와 대상에의 동일화를 지향한다. 요컨대 이번 시집은 세계에 속한 모든 존재자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반성적 사유와 공감의 형식을 통해 보여 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한편 해설을 쓴 권성훈(문학평론가, 경기대 교수)은 이번 시집이 “자아 성찰과 자기 반성 속에서 고양되거나 심화되는 정화 의식을 수반하고 있”으며, “고백으로 편철된 정화 의식은 치유적 기능을 발휘하면서 자아와 세계 간의 통찰과 통합을 가능케 한다”라고 평했다. 이처럼 박인정의 시는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사이에서 정화 기능을 수행하는 ‘엑소시즘 언어’를 통해 화자의 페르소나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주체와 대상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한다. 아울러 추천사를 쓴 권덕하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감각과 정서의 현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평했으며, 손미 시인은 “꾸미지 않고 해석하지 않고 바람과 노을과 빛과 사랑을 품어 ‘시’라는 알을 낳았다”라고 평했다. 이처럼 박인정 시인은 예민한 감각을 열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닿을 수 있는 시를 노래한다. 그러면서도 시인의 시선은 외롭고 비루한 곳에 가닿아 고독하고 슬픈 것들을 어루만진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박인정(지은이)

충남 금산 출생. 한남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 전공. 〈큰시〉 동인 활동. 한국작가회의 회원.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자작나무에 기대어 15
소머리국밥 16
백일홍 또 피다 17
어린 왕자 지구에 오다 18
안개꽃 목숨 20
지구, 별, 다음 생 22
외딴집 24
찻잎의 상처 25
기억 속에 있는 그녀 26
우산을 펴다 27
바람의 발자국 28
자전거 29
햇살에 손 담그다 30
결 31
사내도 봄이었으면 32
길 33
노을 34
눈앞 35

제2부

손 39
고들빼기김치 40
똑똑똑 41
길 위 어디쯤에서 42
비에 젖는다 43
계단 많은 집 44
품는다는 것 45
하늘이 붉다 46
더치 커피 향 47
회춘 한의원 48
디카페인 커피 49
국수 한 그릇 50
제주도 51
기다리는 저녁 52
곰이 되고 싶은 날 53
도마뱀 꼬리 54
금강 55
나무와 꽃 56
가을 앓이 57
갑천 숲속마을 58

제3부

해당화 두 송이 61
참 좋다 62
징검다리 건너기 63
집에 가야지 64
엄마 65
무녀도 66
마법의 시간 67
여름날 끼니 68
우리 모두에게 70
가발 쓴 그녀 71
세레나데를 불러 줘 72
인삼 캐기 73
안경 닦으며 74
거기 제라늄 75
겨울 카네이션 76
두물머리에 가면 당신도 물이 된다 77
날마다 바다 78
반걸음 79
풋가을 80

해설
권성훈 서정적 주문과 엑소시즘 언어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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