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00nam c2200205 c 4500 | |
001 | 000046087888 | |
005 | 20230920114019 | |
007 | ta | |
008 | 210730s2021 ulk b 000c kor | |
020 | ▼a 9788959968213 ▼g 93300 |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 |
082 | 0 4 | ▼a 303.482 ▼2 23 |
085 | ▼a 303.482 ▼2 DDCK | |
090 | ▼a 303.482 ▼b 2021z1 ▼c 1 | |
245 | 0 0 | ▼a 문화다양성과 교육 / ▼d 최성환 [외]지음 |
260 | ▼a 서울 : ▼b 경진출판, ▼c 2021 | |
300 | ▼a 219 p. ; ▼c 22 cm | |
490 | 1 0 | ▼a 문화다양성연구총서 ; ▼v 01 |
500 | ▼a 공저자: 서영지, 조영미, 강명주 | |
500 | ▼a 기획: 중앙대학교 다문화콘텐츠연구소 | |
504 | ▼a 참고문헌 수록 | |
536 | ▼a 이 저서는 2019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g (NRF-2019S1A5C2A04082405) | |
700 | 1 | ▼a 최성환, ▼g 崔晟煥, ▼d 1957-, ▼e 저 ▼0 AUTH(211009)56783 |
700 | 1 | ▼a 서영지, ▼e 저 ▼0 AUTH(211009)156425 |
700 | 1 | ▼a 조영미, ▼d 1975-, ▼e 저 ▼0 AUTH(211009)156426 |
700 | 1 | ▼a 강명주, ▼g 姜明珠, ▼d 1990-, ▼e 저 ▼0 AUTH(211009)156427 |
830 | 0 | ▼a 문화다양성연구총서 ; ▼v 01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03.482 2021z1 1 | 등록번호 111851823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3-10-19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교육은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110쪽)
이 책의 주요 키워드는 문화다양성과 교육이다. 이 문장은 교육의 필요성과 지향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장이다. 문화가 복합적이고 다양한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교육 또한 문화의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특징들을 수렴하고 조화시켜야 한다. 따라서 교육은 사회, 문화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현시대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교육의 지향점을 잡아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문화다양성 교육의 중요성과 지향점을 제시하다
‘세계화 시대’라는 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 단어는 시대적 상황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어다. 전 세계는 급격히 세계화되어 교류하고 있으며, 세계화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함께 공존한다. 긍정적 측면은 경제.문화.사회적 수준이 향상되는 이점이 있다. 이에 반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과정에서 문화정체성의 상실이나 언어의 다양성, 문화적 표현이 쇠퇴하는 등의 부정적 측면도 있다. 그러므로 세계화 시대에서 나타나는 여러 특징들을 살펴볼 때 문화다양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
문화다양성은 이 시대에서 보존되어야 할 요소이며, 인류 발전을 지속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원이다. 문화는 인간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의미나 가치는 변화한다. 또한 세계화는 현 시대에 급속도로 발전되어 왔으며 그 이전에도 진행되어 왔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노력은 과거로부터 쭉 이어져 온 것이다. 문화다양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방향성과 중요성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에 올바른 문화다양성의 지향점에 관해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문화다양성, 문화다양성 교육과 글로벌 시민교육, 다문화 동화 등을 살펴봄으로써 이 시대에 알맞은 문화다양성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최성환 교수는 문화다양성과 현대사회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문화다양성과 이에 대한 부정적 측면이 발생하는 원인은 공동체의 삶에서 찾을 수 있다. 공동체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언어, 인종, 문화, 전통, 종교 등이 있다. 각각의 공동체마다 고유한 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개인과 공동체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도 있으며, 대체로 주류 사회와 소수자 집단 사이의 관계에서 형성된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는 소수자 집단의 공동체성과 문화적 기여를 조명하고 미래사회에서 전망하는 역사철학적 시각이 필요하다. 공동체 내에서도 평등한 사회나 갈등 없는 사회라는 환상 대신에 소통과 개방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함으로써 타자와 나의 간극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문화다양성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이 시대에 알맞은 시민의식을 형성하는 것이며 그 방향으로 시민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영지 교수는 문화다양성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한다.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에 대해 살펴보면, 문화다양성시대에 필요한 문화다양성과 관련된 교육의 유형은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국제이해교육, 다문화교육, 상호문화교육, 세계시민교육, 상호문화교육이 있다. 이 교육의 형태 및 내용은 서로 중복되는 부분도 있지만, 각각 교육이 추구하는 가치의 차이는 명백히 다르다. 따라서 이 시대에 걸맞은 교육에 대해 논할 필요가 있다. 국내 다문화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자면, 다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다문화 정책과 관련된 중앙관리기구의 통합과 사회관계망 구축이 필요하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상호문화교육의 확산이 필요하다.
조영미 교수는 문화다양성과 글로벌시민교육에 대해 살펴본다. 문화다양성교육과 비슷한 교육의 유형으로는 글로벌시민교육이 있다. 문화다양성교육과 글로벌시민교육이 한국사회의 새로운 평등과 인권을 위한 담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다양성교육과 글로벌시민교육은 비슷한 듯, 다른 교육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문화다양성 교육과 글로벌 시민교육은 서로 대립하거나 경쟁하는 주제를 다루기보다는 보편적 인권의 가치 지향에서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으며, 인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지를 성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인류가 다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대안적 삶을 강조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공통의 과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이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게 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강명주 교수는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다문화 인물 시리즈’를 중심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동화 스토리텔링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동화 스토리텔링 교육은 소극적인 다문화 교육 담론을 넘어서 문화다양성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학습자의 인지적, 정의적, 행동적 영역에서 조화로운 문화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다문화 동화의 스토리텔링 양상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최성환(지은이)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독일 본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해석학회와 한국현대유럽철학회 회장을 지냈다. 주로 낭만주의 해석학, 철학적 해석학 그리고 다문화주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오디세이 2000』(공저),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유고(1880년 초∼1881년 봄)』(니체 전집), 『오늘날 연대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해석학과 마음의 문제」, 「인공 지능의 해석학」 등이 있다.
서영지(지은이)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프랑스어 및 프랑스 문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고등학교 프랑스어 교육에서의 상호문화접근법 적용 방안 연구?(2016)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연구원, 계명대학교 CORE사업단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연구 관심 분야는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역량, 외국어(프랑스어) 문화교육과 관련된 분야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외국어교육에서의 학습자의 위상 변화에 관한 연구: 상호문화화자를 향해>(2018), <Michael Byram의 ‘문화적 전환’에 관한 연구: 사회문화능력에서 상호문화의사소통능력으로>(2018), <Beyond Multiculturalism: Interculturalism as an Alternative in Changing South Korea>(2017) 외 다수가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알기 쉬운 교실 상호문화교육≫(2019년 9월 출판 예정)이 있다.
강명주(지은이)
중앙대학교 HK+ 연구교수
조영미(지은이)
중앙대학교 다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
중앙대학교 다문화콘텐츠연구소(기획)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산하 연구소로 다양한 기관과 교류하며 문화다양성 연구를 위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다양성융합전공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9월부터는 ‘초연결시대 문화다양성 확산을 통한 다빈치형 인재양성’ 사업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관련 학술활동을 기반으로 문화다양성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를 수립하는 것과 문화다양성 교육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전담교수(김효은, 변유경, 조영미) 와 공동연구원(강인구, 김선규, 김휘택, 박준성, 이광진, 이산호, 이원형, 임영식)이 노력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icdc.ac.kr)

목차
책머리에 문화다양성과 현대사회의 지향점 __(최성환) 1. 들어가는 말: 시대정신으로서의 문화다양성 2. 문화다양성 개념의 내포와 외연: 현상으로서의 문화다양성과 이념으로서의 문화다양성 3. 공동체적 삶의 의미와 문화다양성의 공간 4. 인간세계의 문화다양성과 생물세계의 종의 다양성 5. 문화다양성과 공동체의 ‘접속 지점’ 6. 관용의 사회에서 인정의 사회로 7. 나가는 말: 현대사회의 공동의 생활 양식으로서의 문화다양성 문화다양성 교육의 나아갈 방향: 상호문화교육을 향하여 __(서영지) 1. 세계화와 문화다양성 2. 문화다양성과 교육 3.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상호문화교육과 상호문화 역량 4.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한국 교육의 나아갈 방향 문화다양성 교육과 글로벌 시민교육과의 관계성 __(조영미) 1. 서론 2. 문화다양성 교육과 글로벌 시민교육의 의의와 발전 3. 문화다양성 교육과 글로벌 시민교육의 관계와 시사점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한 동화 스토리텔링의 방향: ‘다문화 인물 시리즈’를 중심으로 __(강명주) 1.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다양성 교육의 필요성 2. 다문화 동화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 3. ‘다문화 인물 시리즈’의 스토리텔링 양상 4. 다문화 동화집 스토리텔링 방향에 대한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