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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Loan 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허희, 저 김선오, 저 정지향, 저 김종현, 저 김아주, 저 박성운, 저 박은정, 저 김일두, 저 황예지, 저 김건영, 저 임선빈, 저 우다영, 저 김승연, 저 이현호, 저 정명국, 저
Title Statement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 허희 [외]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도마뱀,   2021  
Physical Medium
205 p. : 천연색삽화 ; 23 cm
Series Statement
문예단행본 도마뱀 ;04 - 타이밍
ISBN
9788996018988
General Note
공저자: 김선오, 정지향, 김종현, 김아주, 박성운, 박은정, 김일두, 황예지, 김건영, 임선빈, 우다영, 김승연, 이현호, 정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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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008 2021z4 Accession No. 111851623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 4호.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필자들이 ‘타이밍’을 주제로 쓴 에세이를 엮었다. 평론가, 시인, 소설가, 칼럼니스트, 변호사, 작곡가, 가수, 사진가, 연극연출가, 회계사, 프로듀서 등 필자의 면면이 다채롭다. 이들이 말하는 잊을 수 없는 타이밍은 무엇일까. 어떤 일을 앞두고 우물쭈물했던 경험, 망설임의 순간, 기회를 놓치고 후회했던 일, 죽음과 연애와 작업과 인생의 타이밍 등등. 필자들은 저마다의 필치로 자기가 살면서 맞닥뜨린 온갖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 선택 앞에서 누군가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라며 웃음 짓기도 하고, 누군가는 뼈아픈 후회를 하기도 한다. 또 인생의 지침이 될 깨달음을 얻는 이도 있다. 웃어넘기든 반성을 하든 중요한 것은 결국 그 선택들이 모여 삶이 되고, 삶은 어떻게든 굴러간다는 점이 아닐까. 흔히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한다. 책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책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그 느낌과 여운이 자못 다르다. 모쪼록 이 책이 인생의 어느 한때를 지나고 있는 독자 분의 손에 타이밍을 잘 맞춰 도착하기를 바란다.

“우물쭈물해도 좋고, 덜 좋은 선택을 해도 괜찮다.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있다는 것은 아직 삶의 순간들이 살아 있다는 거니까.”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쓰는 에세이집, ‘문예단행본 도마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인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가 출간되었다. 이번 호의 주제는 ‘타이밍’이다. 평론가, 시인, 소설가, 칼럼니스트, 변호사, 작곡가, 가수, 사진가, 연극연출가, 회계사, 프로듀서 등 다양한 필자들이 내 삶에서 잊을 수 없는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일을 앞두고 우물쭈물했던 경험, 망설임의 순간, 기회를 놓치고 후회했던 일, 죽음과 연애와 작업과 인생의 타이밍….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숱한 타이밍과 선택의 기로 앞에서 필자들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라며 웃음 짓기도 하고, 누군가는 뼈아픈 후회를 하기도 한다. 또 인생의 지침이 될 깨달음을 얻는 이도 있다. 웃어넘기든 반성을 하든 중요한 것은 결국 그 선택들이 모여 삶이 되고, 삶은 어떻게든 굴러간다는 점이 아닐까. 그들의 글을 읽다 보면 이런 생각도 든다.

타이밍이란 무엇일까. 허희 평론가는 개인적 체험에서 시작한 타이밍에 대한 사유를 우리 사회의 이슈로까지 확장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이다. 김선오 시인은 죽음과 삶의 타이밍을 감각적인 문체로 그린다. 김종현 칼럼니스트는 마음에 드는 전구를 구하기 위해 애먹었던 일화를 통해 타이밍을 이야기한다. 모두 생각할 거리가 많은 글이다. 정지향 소설가와 우다영 소설가는 여행과 우연한 만남에 얽힌 타이밍을 다룬다. 에세이면서 동시에 소설의 한 대목을 읽는 듯한 재미가 있다. 김아주 미국 변호사와 임선빈 연극연출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타이밍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얘기한다. 슬프고도 따듯한 글들이다.

박성운 작곡가와 정명국 프로듀서는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얘기를 들려준다. 어떤 기회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용기와 위로가 되리라 믿는다. 박은정 시인과 황예지 사진작가의 글은 한 편의 산문시처럼 섬세한 감각을 보여준다. 두 분의 글을 읽고 나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빛을 마주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황예지 사진작가의 사진도 오래 감상해보시길 권한다. 가수 김일두의 글은 유쾌하고 또 유쾌하다. 더불어 일상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함께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건영 시인과 김승연 미국 회계사는 연애의 타이밍을 말한다. 연애야말로 타이밍의 예술이 아닐까. 후회의 기억으로 시작하는 연애의 결말이 어떤지는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바란다. 이현호 시인의 글은 이채롭다. 게임북의 형식을 빌려 독자에게 선택의 경험을 제공한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흔히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한다. 책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책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그 느낌과 여운이 자못 다르다. 모쪼록 이 책이 인생의 어느 한때를 지나고 있는 독자 분의 손에 타이밍을 잘 맞춰 도착하기를 바란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이현호(지은이)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가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지낸다. 누가누가 더 오래 누워 있나 내기라도 하는 듯이.

정지향(지은이)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로 제3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토요일의 특별활동》이 있다.

박은정(지은이)

2011년 등단하여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 『밤과 꿈의 뉘앙스』 두 권의 시집을 펴냈다. 낮에는 편집자로 일하고, 밤에는 지루한 영화를 보고 결말 없는 시를 쓰곤 한다.

허희(지은이)

2012년 《세계의 문학》 평론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해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2012년 문학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해 글 쓰고 이와 관련한 말을 하며 살고 있다. 2019년 비평집 『시차의 영도』를 냈다.

우다영(지은이)

소설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4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이 있다.

임선빈(지은이)

연극이 좋아 아무것도 모른 채 추상적인 것만을 따라다니다가 심한 피곤과 빈곤을 느끼고 희곡을 공부하고 쓰기 시작했다. 희곡을 쓰면서 연극에 대해 영혼으로 호흡하고자 했다. 그러나 연극은 ‘가까운가 싶으면 멀고, 친하면서도 소원하고 불가사의한 거리에’ 있기만 하다. 그녀는 여전히 무대 밖 10미터 거리에 앉아 있고, 극장의 어두운 뒷문으로 출입하고 있는 중이다. <나는 꽃>, <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 <울지 말고, 노래해>, <크레바세>, <리마에 갈 떄는 머리에 꽃을>, <마이 체리 아모르>, <왓 어 원더풀 올드랜드>를 썼고, <위대한 코미디>, <너는불상한한편의연극이다>, <디 아더 사이드>, <친절한 이웃씨>, <나는 꽃>, <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 <울지말고, 노래해>, <벽, 폐허, 그리고 성>, <영종도 38킬로미터 남았다>, <아가야 청산가자>를 연출했다.

김건영(지은이)

고양이를 바라보며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재택독서가. 집 나가는 첫째 고양이 단이를 기다리며 최근 편의점 앞에서 구조된 까만 고양이 밤이를 입양했다. 2016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으로 『파이』가 있다. 2019년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황예지(지은이)

사진작가.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수집과 기록에 집착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그들의 습관 덕분에 자연스럽게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다. 거창한 담론보다는 개인의 역사에 큰 울림을 느낀다. 가족사진과 초상사진을 중점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진집 《mixer bowl》과 《절기, season》, 산문집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이 있고, 개인전《마고, mago》를 열었다.

김선오(지은이)

시인. 2020년 시집 《나이트 사커》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텍스트 작업을 하고 있다.

김종현(지은이)

도예를 전공하였으나 게임회사에서 일하였고 오랫동안 콘셉트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였으며 지금은 시사 분야 칼럼니스트이면서 시나리오 작가.

김아주(지은이)

미국 변호사. 미국에서 대학과 로스쿨을 졸업하고 법원 재판연구원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한국 정부에서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ISDS) 등 국제분쟁대응 업무를 하고 있다. 여러 나라를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대학생 때부터 책 내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는데, 우물쭈물하다가 이 책에 처음으로 글을 싣게 되었다. 작가의 길은 쉽지 않은 것 같으나 변호사 업무에 충실하다 보면 좋은 기회에 또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참, 지금은 예비 엄마이다.

박성운(지은이)

‘밴드 로켓스피릿’, ‘밴드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더라즈(The Lads)’ 등의 인디 뮤지션 활동과 〈달빛바다〉, 〈새들처럼〉 등의 대중가요 작?편곡/작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스 몬테크리스토〉, 〈육룡이 나르샤〉, 〈강철반〉 등의 드라마 음악, 〈기우제〉, 〈주유소 습격사건 2〉와 같은 영화의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일두(지은이)

중2 때 교회 형들에게 기타 코드를 배우고 중3 때 학교 방송에 나가 친구랑 듀엣으로 신성우의 〈꿈이라는 건〉을 연주하고 노래했습니다. 한샘 자습서로 국어 공부를 보충했고 문예반 활동을 통해 글짓기를 시작했습니다. 스무 살 때 음악의 꿈을 가졌고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현재는 아침에 일어나 한 잔 물을 마시고 세면 후 오전에 동사무소 세탁소 세무서 이비인후과 등등 오후에 내과 치과 세무서 피부과 등등 저녁에는 거리 마트 시장 항구 등등을 다니며 삶과 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승연(지은이)

미국 회계사(AICPA) 및 정보시스템감사자격증(CISA)으로 회계 및 IT 시스템 감사와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생활 17년 후, 처음으로 한국에 살면서 느끼는 점들에 대한 글을 쓰고 있으며,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다. 문제의 분석 및 해결을 통해 다 같이 잘사는 세상, 유토피아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국(지은이)

프로듀서. 스마트스터디 애니메이션제작본부 본부장.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인생은 타이밍 / 편집부
타이밍이 (안) 중요한 건 가봐 / 허희
죽음에도 타이밍이 있다면 / 김선오
소설로는 쓰지 못한 / 정지향
전구색 / 김종현
시간의 안, 시각의 밖 / 김아주
아직은, 괜찮다 / 박성운
나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사전 / 박은정
추석 / 김일두
나의 미확인 동물 / 황예지
연애를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 김건영
ALL IN THE TIMING / 임선빈
작고 커다란 하나의 동그라미 / 우다영
교차점 / 김승연
우물쭈물 게임북 / 이현호
타이밍의 예술 / 정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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