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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성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더 나은 섹스를 하는가 : 그리고 경제적 독립에 대한 논의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Ghodsee, Kristen Rogheh, 1970- 김희연, 역
서명 / 저자사항
왜 여성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더 나은 섹스를 하는가 : 그리고 경제적 독립에 대한 논의들 / 크리스틴 R. 고드시 지음 ; 김희연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이학사,   2021  
형태사항
297 p. : 삽화, 초상화 ; 22 cm
원표제
Why women have better sex under socialism : and other arguments for economic independence
ISBN
9788961473897
일반주기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Women and socialism --Communist countries Women --Employment --Communist countries Women --Communist countries --Social conditions Women's rights --Communist countries Motherhood --Communist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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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5.0082 2021 등록번호 111851428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2-03-02 예약 예약가능(1명 예약중) R 서비스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현재 펜실베니아대학의 러시아학 및 동유럽학 교수로 재직 중인 크리스틴 R. 고드시는 불가리아와 통일 독일의 동독에서 오랜 기간 살았고 국가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정치적•경제적 이행이 동유럽에 미친 사회적 영향에 대해 연구해왔다.

고드시가 『뉴욕 타임스』에 게재한 칼럼에서 발전되어 출간된 이 책은 자유 시장의 결점을 폭로하고 그것이 어떻게 특히 여성에게 불균형하게 해를 끼치는지에 집중하며, 20세기 동유럽 국가사회주의의 역사를 주의 깊게 평가한다. 고드시는 우리가 사회주의를 재검토하고 몇몇 발상을 차용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사회주의는 우리를 경제적 독립, 더 나은 노동조건, 더 나은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이끌 것이고, 또한 더 나은 섹스로도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불평등이 확대되는 시기에 사회주의 정책을 재검토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지만, 페미니즘의 관점은 가장 강력한 동기를 제공한다.”(에밀리 위트Emily Witt, 『가디언Guardian』)

“21세기를 위한 열정적이지만 합리적인 사회주의 페미니스트 성명서. … 고드시의 책은 자신들이 자란 자본주의사회에 환멸을 느끼게 된 여성들의 흥미를 끌 것이다.”(『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고드시는 자본주의국가들이 사회주의에서 배울 수 있고 배워야 하는 교훈들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왜 경제체제로서의 자본주의는 여성에게 특별히 나쁜가?
사회주의의 실패 속에서 값진 교훈을 탐색하다

현재 펜실베니아대학의 러시아학 및 동유럽학 교수로 재직 중인 크리스틴 R. 고드시는 불가리아와 통일 독일의 동독에서 오랜 기간 살았고 국가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의 정치적•경제적 이행이 동유럽에 미친 사회적 영향에 대해 연구해왔다. 고드시가 『뉴욕 타임스』에 게재한 칼럼에서 발전되어 출간된 이 책은 자유 시장의 결점을 폭로하고 그것이 어떻게 특히 여성에게 불균형하게 해를 끼치는지에 집중하며, 20세기 동유럽 국가사회주의의 역사를 주의 깊게 평가한다. 고드시는 우리가 사회주의를 재검토하고 몇몇 발상을 차용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사회주의는 우리를 경제적 독립, 더 나은 노동조건, 더 나은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이끌 것이고, 또한 더 나은 섹스로도 이끌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논의는 전 세계로 퍼져 과거에 대한 새로운 담론과 재평가를 촉발시켰고, 이 책은 러시아, 독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같은 이전의 국가사회주의 국가들을 포함한 1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고드시는 각 장을 자신이 경험한 일화로 시작하고, 인터뷰와 기록물, 다양한 사례와 민족지적•사변적 픽션을 이용해 독자들로 하여금 광범위한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살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엘레나 라가디노바(Elena Lagadinova), 발렌티나 테레시코바(Valentina Tereshkova), 클라라 체트킨(Clara Zetkin) 등 국가사회주의에서 이름을 알린 중요한 여성들의 사진과 활약상을 제시해 독자들의 관심을 이끈다. 자본주의 이전의 경험, 특히 반공주의로 인해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철의장막 저편의 경험을 다시 꺼내 재발견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과거 경험의 장단점이 무엇이었는지,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 어떻게 개인의 진정한 관계와 더 평등한 사회에 기여하는지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왜 여성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더 나은 섹스를 하는가?”
여성의 권리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도발적인 논의

독일의 분단은 섹슈얼리티에 대한 흥미로운 자연 실험을 제공한다. 성 경험에 대한 한 설문 조사는 동독 여성들이 서독 여성들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의 감각적 쾌락을 느꼈음을 밝혔다. 가장 최근의 데이트에서 만족감을 느꼈는지 물었을 때 동독 여성의 75퍼센트와 동독 남성의 74퍼센트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에 비해 서독 남성은 84퍼센트, 서독 여성은 46퍼센트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에게 섹스 후 “행복”을 느끼는지 알려달라고 요청했을 때 동독 여성 중 82퍼센트가 행복을 느낀다는 데 동의한 반면 서독 여성 중에서는 52퍼센트만이 “행복”한 감정을 느낀다고 보고했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난 걸까? 이 책은 그것이 사회주의적 삶, 즉 사회적 안정감, 동등한 교육•직업의 의무, 사회적 삶에 참여하고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와 가능성의 결과라고 말한다. 서독은 전통적 젠더 역할인 남성 생계 부양자/여성 전업주부 모델을 받아들인 반면에 동독은 노동자 부족과 결부된 여성해방이라는 목표하에 많은 여성을 노동인구로 동원했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율성을 갖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책의 핵심은 국가사회주의의 과거로 돌아가자고 제안하거나 그것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우리는 시장의 힘이 영향을 덜 미쳤던 사회를 살펴봄으로써 자본주의가 어떻게 우리의 가장 내밀한 경험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국가사회주의 국가들은 여성의 교육과 훈련에 투자하고 이전에는 남성이 지배했던 직종을 여성에게 장려하기 위해 방대한 자원을 투입했다. 생식 생물학의 요구를 이해하고 있었던 그들은 공공 탁아소, 유치원, 세탁소를 구축함으로써 가사 노동과 양육의 사회화를 시도했고, 일자리가 보호되는 장기 출산휴가와 육아 수당을 보장해 여성이 적어도 얼마간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게 했다. 이런 정책들은 경제적인 고려에서 사랑과 친밀감을 분리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에서 고드시는 권위주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도 튼튼한 공적 영역과 개인의 자유를 함께 보장하는 사회에서 더 충만한 사적 삶을 영위할 방법을 찾고자 한다. 오랫동안 금기시되어온 과거에 대한 새로운 담론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 책의 색다른 논의는 우리의 집단적 미래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국가사회주의 국가 여성들은 어떻게 상위 정치 영역에 올랐는가?

2016년 11월, 고드시는 열다섯 살인 딸과 함께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개인적 감정이 어떻든 간에 고드시는 딸에게 권력을 가진 여성 역할 모델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씁쓸한 실망감을 맛보아야 했다. 미국에는 여성 지도자의 부재에 대한 많은 고민이 존재한다. 오늘날 많은 선진 자본주의국가에서 대학 졸업자의 대다수는 여성이지만 여성은 경력을 쌓고 교육을 받아도 여전히 정부 및 기업에서 최고위직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벽을 마주한다. 그러면 국가사회주의 국가들은 어땠을까? 그곳에서는 여성을 최고위직으로 승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들이 있었고, 그 노력들은 여성이 권력자가 될 수 있고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틀림없이 지지했다. 더 많은 여성이 정계에서 기회를 갖도록 장려하기 위해 의회에 여성 할당제를 도입했고, 냉전 기간 동안 그들은 대부분의 서구 민주주의국가보다 더 높은 여성 공직자 비율을 보였다.
고드시는 이것이 자격을 덜 갖춘 여성에게 그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지도자직을 맡기는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것은 지도자로서의 남성과 부하로서의 여성에 관한 깊고 무의식적인 젠더 고정관념에 대항하려는 노력에 대한 것이다. 변화를 위해서는 어린 여자아이들이 더 많은 여성 권력자를 보면서 자라야 하고, 그들이 여성 권력자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애초에 여성의 참여를 막는 정치적•경제적 문화에 도전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상징적인 차원에서 국가사회주의 국가들은 서구 국가들에 비해 여성을 고위직으로 승진시키는 문제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성해방에 관한 사회주의의 이론과 실천은 분명 수백만 여성의 삶을 보다 나은 쪽으로 변화시켰으며, 이 책은 이를 재검토하고 변경하여 21세기에 알맞은 방식으로 적용할 방법을 강구하고자 한다.

현재에 살아 있는 과거를 이해하고 다른 미래의 가능성을 살피다

한국에서도 이 책의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고용 차별과 경력 단절, 무급 가사노동 및 돌봄 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사례들을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용 차별과 관련된 다수의 법제가 존재하지만 처벌이나 시정의 실효성이 부족하다. 만약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할당제법 등으로 노동시장에서 여성이 불리한 위치에서 벗어나고, 유급휴가 및 보육 서비스의 공적 지원으로 애초에 경력 단절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여성은 연애 및 혼인 관계에서 독립성을 상실하거나 폭력을 경험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정치와 경제는 우리의 삶을 구성하고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인의 삶을 바꾸고 더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고드시가 제안한 것처럼 폭넓은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 재분배 정책을 추진할 사람에게 투표하고 법 제정을 위한 의견을 모으는 일은 한국에서도 유효한 행위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왜’라는 정치적 질문을 던지고, 사회 곳곳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연대하며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1장 여성 ― 더 적게 받지만 남성과 똑같이: 일에 대하여」에서는 자본주의에서 젠더 차별과 임금격차가 여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고 과거 사회주의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어떻게 여성의 정식 노동인구 참여를 요구하거나 장려하는 정책들을 고안했는지를 제시한다. 「2장 착취가 예상될 때 기대할 수 있는 것: 모성에 대하여」에서는 고용주가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신체를 가진 사람들을 차별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구조를 지적하고 사회주의에서 여성과 남성 사이의 생물학적 성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공평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집단적 지원을 제공했는지 논한다. 「3장 바지 정장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리더십에 대하여」에서는 자본주의에서 요직에 있는 여성에게 어떻게 유리 천장이 작용하는지 알아보고 사회주의에서 이를 깨부수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들을 제시한다. 「4장 침대 시트 사이의 자본주의: 섹스에 대하여 (1)」은 자본주의가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상품화하고 우리의 애정과 관심을 판매 가능한 상품의 지위로 격하시킨다고 설명하는 성 경제학 이론 모델에 대해 고찰한다. 「5장 여성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섹스에 대하여 (2)」에서는 두 독일에서 진행된 섹슈얼리티에 대한 실험과 국가사회주의의 성도덕에 관한 사례연구들을 제시하고 자유로운 섹슈얼리티에 대한 사회주의적 전망과 상품화된 섹슈얼리티에 대한 자본주의적 관념의 충돌을 살핀다. 「6장 바리케이드에서 투표함까지: 시민권에 대하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우리의 집단적 미래에 영향을 미칠 인구학적 힘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사려 깊고 헌신적인 개개인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음을 피력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를 장려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크리스틴 R. 고드시(지은이)

1989년에 베를린장벽이 무너졌을 때 대학을 중퇴하고 유럽을 여행하고 있었고, 1990년 여름을 구동구권에서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한 국가사회주의의 붕괴에 따른 초기의 희망과 행복감을 직접 목격하면서 보냈다. 뒤따른 정치적·경제적 혼란은 고드시가 국가사회주의가 자본주의로 대체되면서 보통 사람들 ― 특히 여성들 ― 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이 격변을 연구하면서 학자로서의 경력을 쌓도록 영감을 주었다. 지난 20년간 그녀는 정기적으로 이 지역을 방문했고 불가리아와 통일 독일의 동독에서 3년 넘게 살았다. 현재 펜실베니아대학의 러시아학 및 동유럽학 교수인 그녀는 구겐하임 펠로우십을 포함하여 많은 상을 받았고, 오늘날에도 그 지역에서 계속되는 격변과 이동의 일상적인 경험들을 고찰하는 젠더, 사회주의, 포스트 사회주의에 대한 6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녀의 논문과 에세이는 12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고 『디센트』, 『포린 어페어』, 『자코뱅』, 『바플러』, 『뉴 리퍼블릭』, 『랜싯』,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와 같은 매체에 게재되고 있다.

김희연(옮긴이)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발터 벤야민을 공부하고 있다.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 소수자 문제에 관심이 많다. 번역서로 존 그레이의 『고양이 철학』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지은이의 말
2019년 서문

서문: 당신은 자본주의로 고통 받고 있을 것이다
1장 여성 - 더 적게 받지만 남성과 똑같이: 일에 대하여
2장 착취가 예상될 때 기대할 수 있는 것: 모성에 대하여
3장 바지 정장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리더십에 대하여
4장 침대 시트 사이의 자본주의: 섹스에 대하여(1)
5장 여성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섹스에 대하여(2)
6장 바리케이드에서 투표함까지: 시민권에 대하여

감사의 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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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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