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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과 성군 담론

경연과 성군 담론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권연웅, 權延雄, 1941-
서명 / 저자사항
경연과 성군 담론 / 권연웅
발행사항
파주 :   지식산업사,   2021  
형태사항
280 p. ; 23 cm
ISBN
9788942390939
서지주기
참고문헌(p. 265-268)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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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 2021z16 등록번호 11185082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 경연 연구의 물꼬를 튼 권연웅 교수가 경연 연구를 총정리하는 책. 경연에서 주로 논의되었던 주제를 다섯 가지로 나누고 그 담론의 배경과 효용 및 한계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담론의 성격을 구성하는 논제에 대한 문답으로 담론을 재구성한 다음 역사적 맥락과 연결 짓는 방법론은 조선 정치사상을 꿰뚫는 경연의 성격을 명확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한 경연 탐구라는 데에 있지 않다. 경연이 임금 길들이기 프로그램이라는 관점은 저자가 전작에서 내놓은 논리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연의 가치를 그렇게 협소하게만 보지 말자며 더 넓은 사유를 제시한다. 저자는 고루한 유가사상에서 이 시대 필요한 사유를 이끌어내는 열린 형식으로 대단원을 맺는다.

경연이라는 창으로 조선 유교 정치사상의 정수를 들여다보다

경연으로 조선 정치의 내면 원리를 밝혀낸 역작이 출간된다. 《경연과 임금 길들이기》에서 경연제도를 본격 탐구한 바 있는 권연웅 교수는 이번에는 경연의 위임, 간쟁, 재이, 절검, 수기 담론을 깊이 천착한다. 다섯 개의 나뭇가지 각각은 그 자체로 완결되어 있으며 다시 하나의 거목을 이룬다.

위임론과 조선의 국정 운영

경연관들이 삼황오제의 신화와 중국 역대 군주들의 고사를 들어 임금의 내성외왕內聖外王을 내면화시킨 성군 담론. 그 가운데 임금이 국정을 신하에게 맡기는 위임론은 ‘경연이 정치사상과 실제 정치의 접점’이라는 저자의 시각을 잘 보여 준다. 세종과 세조 때 의정부-육조 직계제 변환에 경연관들의 위임론은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성종대에는 ‘경연정치’라는 새로운 협의제가 생기기도 했다.

거시적 시야로 경연 담론을 평가하다

저자가 경연 담론의 실체를 풍부하게 펼쳐 보이는 것은, 가상 문답으로 담론을 재구성하여 역사적 맥락과 연결 짓기 때문이다. ‘국정의 제동장치’였던 간쟁 담론이 조선 후기에 ‘대간臺諫의 간쟁권 남용’으로 변질되었다거나 재이론의 모순 등을 지적하는 것이 그 예이다. 그에 따라 독자들은 담론의 효과와 허실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성리학은 조선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위임론과 간쟁론이 수용, 재이론과 절검론이 반성과 절제라는 군주의 미덕이라고 본다면, 수기론은 이들 담론의 “처음이자 끝”이다. 저자는 조선의 재이론 수용 대목에서 천인감응과 경고론을 꿰뚫어 본 것처럼, 수기론에서는 사칠 논쟁과 같은 조선 성리학의 전개를 일목요연하게 밝힌다(표 5-1 주자의 마음 이론 참조). 중국과 조선, 역사와 철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저자의 필력으로 유교 통치사상의 개념과 실제가 명쾌하게 들어온다.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을 바탕으로 유학자들이 쌓아 올린 ‘임금 길들이기’ 프로그램, 경연. 이 관점은 6년 전에 저자가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 말미에서 유학자들이 경연으로 지켜 온 꿈과 이상을 제로섬의 권력 게임으로만 볼 수 없다고 말한다. 그 답은 무엇일까. 경연이라는 오솔길로 나 있는 무성한 숲에서 새로운 사유를 넓혀 나가길 권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권연웅(지은이)

1959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하여 헌법 학자를 꿈꾸다가, 더 ‘열린’ 학문을 찾으려고 중퇴했다. 1965년 서강대 사학과에서 역사 공부를 시작하고, 1969년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한국사 전공자가 되었다. 석사논문 주제를 찾다가 1970년 8월 미국 하와이대학에 가서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72년 박사과정에 들어가 중국근대사?일본근대사?유럽근대사를 부전공하며 시야를 넓혔다. 내내 사상사에 관심이 컸고, 경연經筵을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썼다. 1979년 귀국하여 경북대 사학과에서 강의하였고 2006년 정년퇴직했다. 그 뒤 15년 동안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쓰고 싶은 글을 쓰면서, 평생의 연구 과제를 조금씩 정리했다. 2015년에 《경연과 임금 길들이기》를 간행하고, 이번에 그 후편을 낸다. 앞으로 ‘유가 법사상’을 주제로 책을 하나 더 쓸 계획이다. 공부해 온 과정이 별난 만큼 한국사를 보는 관점이 남다르다. 한국사 서술의 다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려고 애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머리에 ● 4
일러두기 ● 8
머리말 ● 9

제1장 위임론 ● 15
1. 위임이냐, 친정이냐 _19
2. 재상이 하는 일 _29
3. 군자와 소인 _38
4. 함께 다스리기 _50

제2장 간쟁론 ● 65
1. 왜, 어떻게? _68
2. 수용과 거부 _78
3. 아첨 물리치기 _90
4. 간쟁과 권력 게임 _97

제3장 재이론 ● 111
1. 재이는 왜 생기나 _115
2. 임금의 자기반성 _125
3. 상서는 모두 가짜 _136
4. ‘내 탓’ 의례들 _147

제4장 절검론 ● 159
1. 백성 사랑하기 _162
2. 덜 거두고 덜 부리기 _173
3. 절약하고 검소하기 _181
4. 내수사 장리 논쟁 _192

제5장 수기론 ● 207
1. 방법론의 진화 _210
2. 수기(정심正心)의 중요성 _219
3. 마음의 생김새 _225
4. 사단칠정 논쟁 _235
5. 책 공부, 마음공부 _241

맺음말 ● 253
참고문헌 ● 265
찾아보기 ●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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