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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의 역사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박상하
서명 / 저자사항
반란의 역사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 박상하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생각출판사,   2021  
형태사항
525 p. : 삽화 ; 23 cm
기타표제
나의 반란은 당신의 충성보다 거룩하다
ISBN
9791190693035
서지주기
참고문헌: p. 5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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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 2021z13 등록번호 11185056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조선왕조 사회를 온통 뒤흔든 이시애 ‧ 정여립 ‧ 이인좌 ‧ 홍경래 ‧ 전봉준의 반란을 정면으로 꿰뚫는다. 공정을 외치며 생존을 위해 떨쳐 일어선 백성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국가권력의 거대한 폭력 앞에 여지없이 무너져 내린, 피로 물든 반란의 역사를 오롯이 마주한다. 과거를 오늘에 비추어 현실을 이해할 수 있고, 오늘은 과거에 비추어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조선왕조 사회를 온통 뒤흔든 반란의 역사를 고스란히 관통한다.

첫머리에 ‘들어가는 글’과 마지막 부분의 ‘마치는 글’을 포함하여 이시애, 정여립, 이인좌, 홍경래, 전봉준의 반란 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압권은 이시애부터 전봉준까지 서로 이어지고 끈끈이 연결되어 지는 반란의 속살이랄 수 있다. 조선왕조라는 역사의 대지 위에 무참히 내동댕이쳐졌던 백성들의 분노는 어떻게 키어졌는지, 더불어 반란의 배경을 심층적으로 추적하는 가운데, 반란의 잉태와 시작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곡진히 전개하고 있는 부분이다.

과연 무엇이 백성들을 그토록 분노케 한 것인지, 백성들을 그토록 분노케 하는 역사를 반복케 하고 있는 것인지, 역사에서 반란이란 도대체 무엇을 함의하고 이른 것이었는지까지. 한사코 앞으로 나아가는 행진을 잠시 멈추고 다시금 올곧게 추슬러보게 한다. 오래 전에 이 땅의 사람들을 진동케 했던 반란의 역사에 대한 숨은 근육과 옹골찬 속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박상하의 「반란의 역사」는 조선왕조 사회를 온통 뒤흔든 이시애 ‧ 정여립 ‧ 이인좌 ‧ 홍경래 ‧ 전봉준의 반란을 정면으로 꿰뚫는다. 공정을 외치며 생존을 위해 떨쳐 일어선 백성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국가권력의 거대한 폭력 앞에 여지없이 무너져 내린, 피로 물든 반란의 역사를 오롯이 마주한다. 과거를 오늘에 비추어 현실을 이해할 수 있고, 오늘은 과거에 비추어 현실을 이해하기 위한, 조선왕조 사회를 온통 뒤흔든 반란의 역사를 고스란히 관통한다.
이들의 소망은 하나였다. 역사를 바꾸는 거였다. 저마다 변혁을 목마름으로 꿈꾸었다. 기회는 평등equality하고, 과정은 공정fair하며, 결과는 정의righteous로운 세상을 갈망했다. 지금이나 그때나 조금도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세상은 원래부터 불공평했다. 높고 낮음, 크고 작음, 있음 없음, 차이와 다름과 같은 불공평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졌다. 따지고 보면 그만큼 냉혹한 것이 세상이다. 변혁의 역사란 좌절될 수밖에 없었다. 변혁의 역사를 부르짖었던 조선왕조 사회의 반란 또한 결국 죽음으로 귀결될 수밖엔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결코 죽지 않는다. 켜켜이 쌓아지고 화석을 만들어 바위 속에 꽁꽁 품은 벼리조차 기어이 드러낸다. 그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이 스러지고 만 게 아니었음이 오늘에 이르러 비로소 설명할 수 있게 된다.
그리하여 기나긴 역사 속에서 과연 무엇이 지금의 여기까지 이르게 한 것일까? 하고 물었을 때, 「반란의 역사」는 그 같은 경계의 어름이 된다. 몸 붙이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자화상이 되어준다.
이 책 「반란의 역사」는 첫머리에 ‘들어가는 글’과 마지막 부분의 ‘마치는 글’을 포함하여 이시애, 정여립, 이인좌, 홍경래, 전봉준의 반란 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압권은 이시애부터 전봉준까지 서로 이어지고 끈끈이 연결되어 지는 반란의 속살이랄 수 있다. 조선왕조라는 역사의 대지 위에 무참히 내동댕이쳐졌던 백성들의 분노는 어떻게 키어졌는지, 더불어 반란의 배경을 심층적으로 추적하는 가운데, 반란의 잉태와 시작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곡진히 전개하고 있는 부분이다.
과연 무엇이 백성들을 그토록 분노케 한 것인지, 백성들을 그토록 분노케 하는 역사를 반복케 하고 있는 것인지, 역사에서 반란이란 도대체 무엇을 함의하고 이른 것이었는지까지. 한사코 앞으로 나아가는 행진을 잠시 멈추고 다시금 올곧게 추슬러보게 한다. 오래 전에 이 땅의 사람들을 진동케 했던 반란의 역사에 대한 숨은 근육과 옹골찬 속살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고백한다. 오래 전부터 벼르고 또 벼른 끝에 언제인가는 소설처럼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조선시대의 민중서사를 꼭이 한 번 써보겠노라 다짐하고 있는 것처럼, 「반란의 역사」는 가는 떨림으로 다가온다. 소설의 문장처럼 호흡이 빨라진다. 과거의 정신에 애써 목매지 않는다. 그보다 더 시급하고 간곡하며, 지금 이 시대에 유효한 부분만을 여지없이 간추려낸다. 두터운 역사의 갈피를 되새김하고 삭혀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포렌 식처럼 이런저런 스토리는 모두 다 걸러내고 오직 주어만을 남겨 단순하면서도 간소하게 전개한다. 죽어 나뒹구는 해골바가지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도 살아 숨 쉬며 유효하게 맞닿아 있는, 과거의 역사를 현재의 역사로 풀어낸다. 거기서 시작되어 마침내 지금 우리에게 도달한 빛으로 비추어준다.
그리하여 기나긴 역사 속에서 과연 무엇이 지금의 여기까지 이르게 한 것일까? 하고 물었을 때, 「반란의 역사」는 경계의 어름이 된다. 지금 우리가 몸 붙이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된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지금 때 아닌 격동의 회오에 휩싸여 있다. 공정과 평등, 위선과 정의, 보수와 진보의 갈등으로 여느 때보다 뜨겁다. 카페의 안락한 테이블 위에서도, 각종 미디어의 영상 속에서도, 광장의 한복판에서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격돌이다.
저자가 굳이 역사의 뒤안길로 돌아가 오래 전 왕조사회의 반란을 다시금 들춰내고자 하는 이유도 딴은 여기서 비롯된다. 과거를 오늘에 비추어 현실을 이해할 수 있고, 오늘을 과거에 비추어 현실을 이해하기 위함에서다. 왕조사회에서 벌어졌던 반란이야말로 지금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갈등과 논의의 퍼즐을 맨 처음 잉태하고 있을 뿐더러, 또한 그 실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주목한다.
무엇보다 지금껏 오래 된 것으로만 치부되던 왕조사회의 반란이, 백성들이 떨쳐나가는 처절한 몸부림이 마치 태피스트리의 씨줄과 날줄처럼 직조되어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역사의 인물만이 만날 수 있는 스케일과 압도, 한 몸이 되는 동질의 감동이 오래도록 남아 우리 삶의 숨은 골격을 이룬다. 모든 역사는 곧 현대사이자 미래의 거울이라는 통섭을 새삼 깨우치게 된다.
그리하여 이 책「반란의 역사」에는 솔루션이 있다. 왕조사회를 피로 물들였던 「반란의 역사」를 읽으면 광장으로 나간 공정과 평등, 위선과 정의,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반란의 역사로 본 조선왕조 505년의 통사가 한눈에 들어올 뿐더러, 지금의 사회현상마저 꿰뚫어 볼 수 있게 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박상하(지은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역사는 가장 진실한 통찰을 준다는 일념 위에,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베네디토 크로체의 철학을 얹어, 현대적 인문학 가치로 사회성 짙은 역사를 재발견하는 글쓰기를 지속해오고 있다.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으며, 1995년 허균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2000년에는 문예진흥원 소설부문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발표 작품으로는 「명성황후를 찾아서」「은어」「나를 성웅이라 부르라」「박승직상점」「왕의 노래」「다산의 열아홉 번」 등의 장편소설과 「한국인의 기질」「조선의 3원3재」「경성상계」「치욕」「역사소설 작가수업」「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등 다수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들어가는 글
- ‘반란의 역사’로 본
조선왕조 505년의 통사

제1장 이시애의 반란
사냥을 떠나기 전 둥지를 부수는 ‘장산곶매’
목숨을 건 반란 왜 떨쳐 일어났는가 / p
한 사람의 영웅을 위한 두 사람의 전설 / p
왕을 만든 한명회, 신숙주, 감옥에 갇히다 / p
26세의 병마도총사 반란군을 쫓다 / p
초조해진 세조, 출정을 선언하다 / p
배신으로 마감한 이시애 반란군의 최후 / p
이시애 반란의 일지 / p

제2장 정여립의 반란
‘나의 반란은 당신의 충성보다 거룩하다’
동인의 영수 퇴계, 서인의 영수 율곡 / p
율곡의 죽음 이후 동인이 집권하다 / p
정황도 실체도 없는 반란의 그림자 /p
치욕을 껴안으며 낙향을 결심한 정여립 / p
깊은 섬 죽도에 모여드는 대동계의 비밀 / p
정여립의 대동계 왜구를 물리치다 / p
죽임을 당하는 자, 권력으로 복귀하는 자 / p
증철이, 좃아라! 증철이, 좃아라! / p
단순한 악역인가, 피에 주린 야수인가 / p
호남 선비의 씨를 말린 ‘기축사화’ / p
토사구팽 된 정철의 비참한 최후 / p
정여립 반란의 일지 / p

제3장 이인좌의 반란
‘사지를 찢는 능지처참에도 줄을 잇는 반란’
독살당한 임금의 원한을 반드시 풀리라 / p
소론의 군왕 경종, 노론에 둘러싸이다 / p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봉기하다 / p
청룡산에서 격돌한 반란군과 관군 / p
사지를 찢는 능지처참에도 줄을 잇는 반란 / p
반역의 땅 영남, 80년 동안의 서러움 / p
정권을 되찾은 남인, ‘세도정치’를 꾸며내다 / p
이인좌 반란의 일지 / p

제4장 홍경래의 반란
‘반딧불이 난다 그날의 파란 넋들인가 보다’
분노의 눈물 너머로 보이는 세상의 속살 / p
안다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다 / p
죽고자 하나 묻힐 땅 한 뼘이 없어 / p
의주 거상巨商 임상옥의 눈썰미 / p
마운령 고갯길에서 맹세한 결의 / p
안개처럼 모여드는 젊은 그들 / p
봉기 조짐을 퍼뜨려 민심을 구하다 / p
개의 시간이 가고 늑대의 시간이 오다 / p
들불처럼 번져나간 분노의 횃불 / p
그날의 함성 꽃잎으로 떨어지다 / p
백성들의 곁으로 그가 다시 돌아오다 / p
홍경래 반란의 일지 / p

제5장 전봉준의 반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왕조의 기왓장 소리 없이 허물어져 내리다 / p
농민들의 저항, 동학을 만나 섞이다 / p
손님들이 줄을 이어 찾는 ‘빛나는 눈빛’ / p
동진강에서 물세 뜯는 고부 군수 조병갑 / p
농민들의 간절한 꿈 ‘분노의 횃불’에 담다 / p
살고자 하는 자 두려워말고 떨쳐 일어나라 / p
전라도와 충청도를 가로막은 보부상단 / p
황토재 전투에서 승리의 함성을 울리다 / p
전봉준은 왜 북진 대신 남진을 택했을까? / p
전주성 점령 그러나 깊어가는 고민 / p
정부의 화전을 받아들인 농민 저항군 / p
일본군의 경복궁 침략과 청 ㆍ 일전쟁 / p
억울한 이 없는 집강소 세상을 꿈꾸다 / p
전봉준에게 밀사 보낸 흥선대원군 / p
농민 저항군, 관군과 일본군을 에워싸다 / p
일본군의 마지막 보루 ‘우금치 고개’ / p
피로 물든 우금치 고개의 마지막 전투 / p
잔인한 만행으로 저항을 종식시키다 / p
그날 피노마을 주막에서 붙잡힌 전봉준 / p
백성 사랑하는 마음 나 실수 없었노라 / p
전봉준 반란의 일지 / p

마치는 글
- 인간의 역사는 ‘시시프스의 분노’처럼
현실의 부조리에 대한
저항과 투쟁의 연속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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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운동사편찬위원회 (2021)
서울역사편찬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