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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897.8303 ▼b 박지원 열z2 | |
100 | 1 | ▼a 박지원, ▼g 朴趾源, ▼d 1737-1805 ▼0 AUTH(211009)80851 |
245 | 1 0 | ▼a 열하일기 / ▼d 박지원 지음 ; ▼e 윤규열 옮김 |
246 | 0 | ▼i 한자표제: ▼a 熱河日記 |
260 | ▼a 김포 : ▼b 쉬욤, ▼c 2020- | |
300 | ▼a 책 : ▼b 삽화 ; ▼c 22 cm | |
500 | ▼a v.1. 565 p. -- v.2. 624 p. | |
700 | 1 | ▼a 윤규열, ▼e 역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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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303 박지원 열z2 1 | 등록번호 51104715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303 박지원 열z2 2 | 등록번호 11187745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2020년 새 번역판
우리는 왜 오역투성이인 『열하일기』를 계속 읽고 있는 것일까?
한국인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열하일기』가 우리 곁으로 찾아온 지도 이제 24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는 바꿔 말하면 한글을 쓰는 우리와 한문 문학과의 교감도 그만큼 생소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열하일기』에는 잘못 옮겨진 글귀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은 단순히 직역이나 의역으로 인해서 생긴 오역의 문제가 아니라,
낱말이 가진 기본적인 뜻이나 그 출처를 몰라서 엉뚱하게 해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역자는 그런 오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낱말 하나하나의 뜻과 출처를 찾아가면서 『열하일기』를 번역했다.
이를테면 고전을 뒤지기 싫은 게으름에서 오는 오역을 최대한 줄였다.
이 책에는 1,000여 개의 주석이 달려 있어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열하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심한 오역 없이 『열하일기』의 실체를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박지원(지은이)
조선후기 문신·학자이며 호는 연암(燕巖), 자는 중미(仲美), 시호는 문도공이다. 16세에 처삼촌인 영목당 이양천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20대에 이미 뛰어난 글재주를 보였으며, 30대에 세상에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박제가·이서구 등과 학문적으로 깊은 교류를 가졌으며, 홍대용·유득공 등과는 이용후생에 대해 자주 토론하고 함께 서부 지방을 여행하기도 하였다. 1765년 과거에 낙방하자 오직 학문과 저술에만 전념하다가 1780년(정조 4) 팔촌 형인 박명원을 따라 중국에 가서 청나라 문물을 두루 살피고 왔다. 이연행(燕行)을계기로하여충(忠)·효(孝)·열(烈) 등과 같은 인륜적인 것이 지배적이던 전통적 조선 사회의 가치 체계로부터 실학, 즉 이용후생의 물질적인 면으로 가치 체계의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다. 그때 보고 듣고 한것을 기행문체로 기술한 <열하일기> 26권을남겼는데, 여기에는 <양반전>, <허생전>, <호질> 등 주옥같은 단편 소설들이 실려 있다. 그는 서학에도 관심을 가져 자연과학적 지식의 문집으로 <연암집>이 있고, 저서로는 <열하일기> <과농소초> 등이 전하며 연행 뒤 <열하일기>를 지어 백성에게 이롭고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비록 이적(夷狄)에게서 나온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취하여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786년 음사로 선공감 감역이 되어 늦게 관직에 들어서서 사복시주부 · 한성부판관 · 면천군수 등을 거쳐 1800년 양양부사를 끝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문장가로서 뛰어난 솜씨를 보여 정아한 이현보의 문장과 웅혼한 그의 문장은 조선 시대 문학의 쌍벽으로 평가되고 있다. 희화(戱畵)·풍자(諷刺)의 수법과 수필체의 문장들은 문인으로서의 역량을 잘 나타내 주는 작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열하일기>, <허생전>, <양반전>, <호질>, <민옹전>, <광문자전>, <김신선전>, <역학대도전>, <봉산학자전>, <과농소초> 등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윤규열(옮긴이)
오랫동안 티베트, 운남성, 귀주성, 사천성 등의 소수민족 지역을 여행 했으며, 티베트 인권문제와 중국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다. 경남 사천 출생, 대만 성대 역사학과 중퇴, 현재 대만에서 여행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여행 가이드북 『윈난, 쓰촨, 구이저우』

목차
태학유관록太學留館錄 ― 열하의 태학太學에 묵으면서 청나라 학자들 필담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환연도중록還燕道中錄 ― 열하에서 연경으로 되돌아오는 6일 동안의 기록이다. 경개록傾蓋錄 ― 열하의 태학에서 6일간 머물면서 청나라 학자들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것이다. 황교문답黃敎問答 ― 티베트 불교에 관한 이야기이다. 반선시말班禪始末 ― 판첸라마의 내력에 관해 쓴 글이다. 찰십륜포札什倫布 ― 열하에서 본 반선에 대한 기록이다. 행재잡록行在雜錄 ― 사행에 관련된 여러 문서의 내용을 소개한 글이다. 심세편審勢編 ― 청나라의 문화 정책을 통해 천하의 대세 등을 살핀 글이다. 망양록忘羊錄 ― 고금의 음악과 그 이론에 관한 필담을 기록한 것이다. 곡정필담鵠汀筆談 ― 천체, 정치, 종교 등의 여러 주제로 곡정 왕민호와 필담한 내용이다. 산장잡기山莊雜記 ― 피서산장의 만수절 행사 등과 관련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