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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 : 몸/마음/환경의 밸런스로 통증 극복하는 법 : 이유를 알 수 없는 치통,뇌신경질환,비전형안면통,만성통증 이해하기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하진
서명 / 저자사항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 : 몸/마음/환경의 밸런스로 통증 극복하는 법 : 이유를 알 수 없는 치통,뇌신경질환,비전형안면통,만성통증 이해하기 / 김하진 지음
발행사항
인천 :   밝은강,   2021  
형태사항
264 p. : 도표 ; 23cm
ISBN
9791197444111
서지주기
참고문헌: p.264
일반주제명
통증 치료[痛症治療]
비통제주제어
복합부위, 삼차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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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테마도서/ 청구기호 616.0472 2021 등록번호 15135489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

컨텐츠정보

책소개

삼차신경통을 아는가? 고통의 왕이라고도 불릴만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엄청난 질병이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의학적으로도 그다지 잘 알려진 바가 없으니 이 병에 걸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인과 처방이 혼란스러우니 당혹스럽고, 너무 정보가 없다는 점에 또 놀란다. 그래서, 전문적 교과서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삼차신경통 환자가 됐을 때 놀란 가슴을 쓰다듬어줄 친절한 투병 안내서가 필요하다.

삼차신경통의 정의를 비롯해 각종 기본적 지식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에 단순한 교과서 이상의 울림을 갖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그 통증이 너무나 극심하여, 같은 환자가 아니면 도저히 그 고통을 이해 할 수 없는 병이다. 이 책은 그 고통을 가장 길고도 극심하게, 다양한 양상으로 겪으면서 다른 환자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면서 탄생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의학적, 심리적, 영적인 견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이 책은 병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넓고도 깊게,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병에 걸린 것을 단지 ‘저주’라고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병이 왜 내게 왔는지를 통찰함으로써, 병이 내 인생에 주는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를 조언한다. 이 난치병이, 환자들이 개개인의 인생의 균형을 찾고, 삶의 희망과 목적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원인 모를 통증,
‘통증의 왕’이라는 삼차신경통이 인생을 뒤흔들고,
투병과 삼차신경통 공부,
하루하루가 처절한 투쟁이었던 15년.
그리고 마침내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됐다.

삼차신경통 및 만성통증 환자를 위한 소금과 같은 책


잘나가는 디자이너, 대학교수에서 삼차신경통이라는 인생의 복병을 만나, 15년 동안 병과 전쟁을 치르며 고분군투하며 빚어낸, 같은 고통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길잡이.

삼차신경통을 아는가?
고통의 왕이라고도 불릴만큼 극심한 고통을 동반한 엄청난 질병이지만,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의학적으로도 그다지 잘 알려진 바가 없으니 이 병에 걸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인과 처방이 혼란스러우니 당혹스럽고, 너무 정보가 없다는 점에 또 놀란다. 그래서, 전문적 교과서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삼차신경통 환자가 됐을 때 놀란 가슴을 쓰다듬어줄 친절한 투병 안내서가 필요하다.
바로 그런 삼차신경통 투병 안내서가 나왔다. ‘라이프 디자이너’를 자임하는 디자이너 교수 출신의 김하진이 쓴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다.

김하진은 삼차신경통이라는 희귀 뇌신경질환을 앓게 되면서부터, 병을 고치기 위한 백방의 노력을 하고 돈과 에너지를 쓰고 스스로를 관찰하면서 공부와 연구를 해왔고, 그런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대한민국에서 삼차신경통을 주제로 한 책은 이 책이 처음으로,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정보와 지식을 다루면서도, 의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연결된 유기체로서의 몸과 육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ㆍ심리적 측면도 주요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독특하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이 단지 삼차신경통 환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양한 통증 질환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기에, 기타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도 등대와 같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차신경통의 정의를 비롯해 각종 기본적 지식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에 단순한 교과서 이상의 울림을 갖고 있다.
삼차신경통은 그 통증이 너무나 극심하여, 같은 환자가 아니면 도저히 그 고통을 이해 할 수 없는 병이다. 이 책은 그 고통을 가장 길고도 극심하게, 다양한 양상으로 겪으면서 다른 환자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면서 탄생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의학적, 심리적, 영적인 견지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이 책은 병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한 사람의 인생 자체를 넓고도 깊게, 통합적으로 바라보며, 병에 걸린 것을 단지 ‘저주’라고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병이 왜 내게 왔는지를 통찰함으로써, 병이 내 인생에 주는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를 조언한다. 이 난치병이, 환자들이 개개인의 인생의 균형을 찾고, 삶의 희망과 목적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뉜다. 1부는 저자의 삼차신경통 경험담과 삼차신경통에 대한 주요 정보와 안내, 그리고 삼차신경통이 저자에게 준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2부는 ‘삼차신경통에 사로잡힌 몸/마음/환경’이라는 제목으로, 통증이 몸과 마음, 환경이 삼차신경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3부는 ‘삼차신경통을 관리하는 몸/마음/환경’으로, 어떻게 해야 삼차신경통을 보다 잘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하는 내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정리해 두었다.

이 책은 환자의 경험담이면서,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에 대한 해설서이자, 만성통증을 관리하기 위한 안내서 겸 난치병 환자로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지침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우리는 병에 굴복하는 피지배자가 아니라, 병과 내 몸, 그리고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임을 세상과 스스로에게 선언한다.

특히 이 책은 최근 들어 점점 늘어가고 있는 뇌신경질환 및 만성통증 환자들은 물론,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필독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통증 질환은 겪어보지 않은 일반인들은 물론 의사조차도 구체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이해받지 못하는 환자와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 간의 갈등도 심심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병에 대해 직접 환자가 생생하고도 구체적으로 증세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 심정을 묘사하고 있기에, 병을 가지지 않은 사람도 환자들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현실감 있게 이해하게 된다. 그렇기에 환자는 환자로서 공감하고, 환자 가족이나 주변인들은 그 나름대로의 입장에서 공감하게 만드는 책이다.

삼차신경통이라는 저자 개인의 병과 함께한 세월의 역사서이자 회고록인 <삼차신경통과 함께 살아가기>는, 과거(경험과 지식의 공유)와 현재(병을 관리하는 법), 미래(삶의 의미와 희망)를 아울러 통합하여 다른 환자들에게 제시하는 삼차신경통의 종합서이자,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기타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는 꼭 읽어야만 할 필독서다.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통증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생활의 밸런스를 되찾고, 매일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삶으로의 초대장인 셈이다.

열심히 공부하던 나의 환자가, ‘투병의 안내서’를 썼다

삼차신경통은 신경과ㆍ신경외과에서도 매우 다루기 까다로운 질병중 하나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지 못하고,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인데다, 발병 빈도도 흔하지 않고 병의 양상도 일관되지 않아 난해하기 이를 데 없다.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병이면 자살을 유도하는 병(The suicide disease)이라는 별명도 있다. 최근까지의 연구를 종합해서 어려운 발병 기전을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면 모든 신경은 신경 수초(myelin sheath)가 전기줄의 피복처럼 신경을 감싸서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신경 수초가 염증에 의하여 퇴행성 변화가 오거나 손상 등을 받게 되면 국소적으로 탈수초화(demyelination)가 되어 신경의 보호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뇌안의 중추신경인 삼차신경이 뇌간(腦幹, 숨골, brain stem)에서 나오면서 중추신경에서 말초신경으로 이행되는 부위를 신경근진입영역(Root Entry Zone, REZ)라고 하는데 이 부위가 혈관이나 종양 등에 의하여 압박을 받으면 신경의 절연 및 보호기능이 떨어지면서 통증에 대한 역치(?値, threshold)의 변화가 생기면서 극심하고 다양한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의 치료 방법들이 어느 것 하나도 완벽한 것이 없다보니 환자들도 혼란스러워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며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적절한 투병 지침서 같은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나의 환자였던 김하진 교수(우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당시는 저자가 대학교수였기에 항상 김하진 교수라고 불렀다)가 이 책을 내겠다고 알려왔을 때, 반가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그가 책을 쓸 만큼 건강해졌다는 뜻이기도 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것을 정리한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는 과거에 뇌와 척추수술을 주로 했던 신경외과전문의이었고 뜻한바가 있어 최근 10년 넘게 기능의학적 개념으로 난치병을 치료해온 의사이다. 기능의학은 몸의 한부분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기능이 조화롭고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하여 질병의 근본적 치료를 하는 것을 중시한다. 김하진 교수가 한창 통증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내가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 와서 여러 가지검사와 진료를 받고 다양한 치료를 받았다. 그는 내가 시술하고 있던,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치료법인 양자치료(Quantum Medicine)도 이미 잘 알고 있었고, 새로운 방법의 여러 가지 치료에 대하여 열린 마음을 가지고 기꺼이 임하던 환자였다. 본인 스스로가 본인의 병에 대단히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점에서도 보기 드문 환자였다. 치료에 매우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물론이었다. 본인의 병이 몸과 마음을 모두 다스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믿음으로, 심리학과에서 다시 제2의 전공으로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수동적으로 치료를 수용하는 대부분의 환자들과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의 균형을 중시하고, 그 각각의 영역에서 삼차신경통 등 뇌신경관련 질환 환자가 취할 수 있는 노력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기능의학도 그가 추구하는 몸과 마음, 환경의 균형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으다. 이 책에서 강조된 것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아직 큰 질병(특히 만성질환)에 노출되지 않은 일반인들도 지켜야 할 근본적이고도 기본적인 삶의 수칙이라고 본다.

기능의학의 개념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환자들이 자신의 몸의 정확한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지나친 부분은 주의하도록 경고하며, 병과 좀 더 잘 싸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그러나 결국은 환자 자신이 좀 더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외부의 노력은 헛되이 끝나기 쉽다. 바로 그런 태도를 이 책은 일깨워주고 있다.

삼차신경통에 대한 일반 환자들을 위한 적절한 지침서가 전혀 없던 현실에서, 이 책은 많은 삼차신경통 및 뇌신경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 더욱이 삼차신경통으로 오랜 기간 고생해온 환자 자신이 직접 저술했다는 면에서, 의료진으로서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들을 환자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적절히 다른 환자들에게 전해주고, 그들의 투병의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생각한다. 15년 투병 생활을 통해 겪은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다른 환자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가 병과 싸우면서 얻은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는 또한 모든 독자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각자의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챙겨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기를, 또한 나의 환자였던 김 교수가 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힘을 얻기를 기원한다.

환자는 우리 의사들의 영원한 스승이며, 통증이란 상대적인 개념이고 역치(Threshold)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도 시기와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특히 만성 통증에서는 심신의학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부분이다.

추천사 / 오주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삼차신경통 속에서 얻은 통찰, 많은 이의 희망이 되길


내가 삼차신경통이라는 병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김하진 박사를 만났을 때다. 김 박사는 이미 디자인학 박사이자 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내가 근무하는 학교의 상담심리학과에 박사과정 학생으로 입학했다. 우리 학과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곳이긴 하나, 현직 교수가 입학하는 것은 이채로운 일이라 김 박사에게 관심이 갔다. 입학면접을 볼 때부터 인상적이었다.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래도 마음부터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병이길래, 얼마나 아프길래 저런 결심을 했을까 궁금해 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김하진 박사는 처음부터 삼차신경통이 심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히며, 대학원 과정 처음부터 박사학위 논문 주제를 ‘삼차신경통’이라고 확실하게 정해놓았다. 그래서 나도 삼차신경통이라는 희귀한 질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김 박사로부터 간간이 건강상태나 삼차신경통에 대한 생각을 전해듣곤 하면서 이 병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김 박사가 삼차신경통 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김 박사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이미 알고 있었고, 그리고 김 박사가 처한 상황이 한가롭게 책을 쓰고 있을 상황이 아님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한민국에서 삼차신경통을 주제로 한 책이 정식으로 출간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한다. 원고를 읽어나가며 투병 경험이 생생하게 살아있고, 다른 환자들을 향한 애틋한 애정이 느껴졌다. 삼차신경통 관련 정보가 척박한 대한민국의 환자들에게 본인의 체험담이 담긴 환자 자신이 쓴 책이라 여러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하다.
김 박사가 한 인간으로서 15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병과 싸우고 달래가며 겪은 다양한 경험들과, 건강과 고난이라는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가지게 된 통찰력과 깨달음, 학자로서 단련된 논리력과 관찰력 등이 총 망라된 이 책을 읽으며 선생인 나도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김 박사가 병을 치유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통해 그녀가 살아낸 삶을 생각하며 그 많은 고통을 이겨낸 의지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영국 속담 하나가 떠오른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항해사를 만들 수 없다’.
이 책은 단지 통증 그 자체로서만 삼차신경통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정신, 그리고 환경이라는 한 사람과 직결된 모든 영역에서의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게다가 영성의 측면에서 질병이 주는 삶의 의미까지 통찰해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통합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철저하게 하나의 시스템으로 서로 얽히고설켜 작동하고 있음을 체화된 지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뇌과학이 심리학과 융합되면서 몸과 마음은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상호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사실이 가시적인 방식으로 진실로 밝혀지고 있다. 몸과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원인을 찾아내고, 삶의 밸런스를 회복해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삼차신경통 역시 이러한 큰 틀에서 접근하다보면, 완전히 고통에서 탈출할 수는 없더라도 통증을 관리하면서 일상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 박사처럼. 온 몸으로 생생하게 체험한 결과를 세상에 던져주고 있는 김 박사의 통찰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 책은 삼차신경통에 관한 자료와 정보의 불모지인 이 땅에서,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관련 질환 및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에게 많은 이해와 통찰을 주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힘겹게 일궈낸 김 박사의 건강과 삼차신경통에 대한 지적 성과가 앞으로 더욱더 무르익어가길 기대한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해 많은 삼차신경통 환자들이 삶의 균형감을 찾고, 치유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길 기원한다.

삼차신경통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것일까?

삼차신경통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만성 안면통증 질환을 앓으며 병을 극복하기 위해 15년간 갖은 노력을 해온 저자가, 직접 환자의 입장이자 학자의 입장에서 스스로의 상태를 관찰하고 학문적 의학 자료를 연구하며 쌓아올린 경험과 지식을 총망라하여, 같은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내놓은 책이다.

저자 김하진은 삼차신경통으로 인해 해외 유학파 디자이너에 대학교수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뒤로하고, 병과의 사투를 벌이며 갖은 시행착오와 인생의 고난을 겪어가며, 인생의 ‘내려놓음’을 경험한다. 그리고 병과의 오랜 동행을 통해, 이 까다롭고 힘든 삼차신경통이라는 인생의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통찰하여 제시하고 있다.

삼차신경통 등 만성통증을 단지 국지적, 대증적 요법의 차원이 아닌, 몸과 마음 및 환경이라는 인간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3대 요소를 통한 근본적이고도 종합적인 차원에서 바라보고, 그에 대한 관리와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삼차신경통 등의 만성 통증 환자에게는 귀중한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다. 또한 이 책은 영성의 측면에서 질병이 주는 삶의 의미까지 통찰하고, 인생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철저하게 하나의 시스템으로 서로 긴밀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체화된 지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삼차신경통에 관한 자료와 정보의 불모지인 이 땅에서, 삼차신경통 환자는 물론, 관련 질환 및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하진(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가서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Parsons School of Design)을 우등졸업(BFA with Honor)했다. 다시 일본으로 유학하여 국립 츠쿠바대학교(筑波大學校)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돌아가 디자이너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후 사업을 하며 홍익대학교에 진학,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디자인전공 대학교수로 임용되어 재직하던 중, 지병인 삼차신경통이 악화되어 직장과 모든 사회생활을 접어야만 했다. 그 후 국제뇌교육대학원에 진학, 상담심리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작가ㆍ심신 건강 코치ㆍ별장펜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업으로 제주에서 별장펜션을 운영하며 강원도 자택과 제주 별장을 오가는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네이버카페 <삼차신경통을 가진 사람들>, <안면경련을 가진 사람들>의 카페지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직장인도 따라할 수 있는 별장펜션 창업>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추천사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원장
추천사 오주원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

Prologue 고통은 우리의 삶을 바꾼다

제1부 내 삶을 바꾼 삼차신경통

1장 인생의 복병이 된 삼차신경통

1.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찌릿함
2. 내 인생을 바꾼 삼차신경통
3. 가장 고독한 병
4. 희망인가 희망고문인가

2장 삼차신경통 이해하기
1. 삼차신경통 VS 비전형안면통
2. 통증의 왕 ? 얼마나 아프길래
3. 삼차신경통 치료의 불편한 진실
4. 약은 치료가 아니라 누르기
5. 시술이냐 수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3장 삼차신경통이 준 깨달음
1. 삼차신경통이 나에게 알려준 생의 의미
2. 통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3. 병도 내가 만들었고, 운명도 내가 만든다
4.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지고 있다

Q&A 통증과 약/음식

제2부 삼차신경통에 사로잡힌 몸/ 마음/ 환경

1장 삼차신경통에 고통받는 몸

1. 머리, 어깨, 그리고 목
2. 면역과 자율신경
3. 머리가 아닌 전신의 문제
4. 장청뇌청

2장 삼차신경통에 마음도 시든다
1. 내 마음의 거울, 삼차신경통
2. 병은 선악을 가리지 않는다
3. 심인성증후군(TMS)
4. 나를 아프게 하는 나의 내면아이

3장 삼차신경통은 환경과 함께한다
1. 환경이 변해야 병도 변한다
2. 추워지면 내 몸이 먼저 안다
3. 전자기기의 반란
4. 청결은 내 상태의 바로미터

Q&A 통증기 생활요령

제3부 삼차신경통을 관리하는 몸/마음/환경

1장 몸을 관리해야 한다

1. 숨 쉬어야 산다
2. 목숨 걸고 속 체온을 올려라
3. 당신은 목이 마르다
4. 도리도리의 놀라운 효과

2장 마음을 다독여야 산다
1. 예민해도 괜찮아
2. 착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3. 용서와 사랑이 필요한 우리
4. ‘진짜 나’를 찾는 여정

3장 환경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1. 일과 휴식의 워라밸
2. 나는 내가 먹는 것이다
3. 나를 위한 시간의 중요성
4. 꽃 한 송이의 여유

Q&A 통증을 이기는 명상법

Epilogue 질병이 준 깨달음, ‘삶의 밸런스’를 찾다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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