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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 김명인 비평집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명인, 金明仁, 1958-
Title Statement
폭력과 모독을 넘어서 = Beyond violence and insult : 김명인 비평집 / 김명인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소명출판,   2021  
Physical Medium
370 p. : 삽화 ; 23 cm
ISBN
9791159055652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한국 문학 평론[韓國文學評論] 사회 비평[社會批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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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Call Number 897.09 2021z4 Accession No. 15135476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C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김명인 비평집.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은 폭력과 모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식민주의와 전쟁과 냉전체제와 군사독재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그리고 편협한 민족주의와 완고한 가부장제는 한국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에게 돌이킬 수 없는 폭력을 저질렀고, 그 피해자의 인격과 존재에 역시 지속적인 모독을 가해왔다.

민족해방, 계급해방, 젠더해방, 생태해방 등 모든 해방적 기획의 최심부에는 모든 존재자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폭력과 모독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근원적 기제가 가로놓여 있다. 이 책에 실리는 글들이 쓰인 지난 15년여 동안 신자유주의 한국사회는 이러한 폭력과 모독이 강도는 낮을지라도 완고하게 전면화되고 일상화된 사회였다. 이 기간 동안 한국사회의 절대 다수 구성원들은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도 아닌 평범한 나날의 일상 속에서 끝없이 이러한 폭력과 모독 속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지난 10년 정도의 기간 동안은 사람들이 더 이상 이러한 폭력과 모독 아래서 견딜 수 없음을 자각했고, 그에 따라 행동을 시작했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 그리고 페미니즘과 젠더전쟁의 대두는 그 명백하고 적극적인 결과물이었다.

저자의 글쓰기 역시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죄의식과 부끄러움의 기록에서 점차 폭력과 모독의 대한 연대투쟁의 기록으로 바뀌어가는 중이며, 이 책은 그러한 변화의 기록이기도 하다.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은 폭력과 모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식민주의와 전쟁과 냉전체제와 군사독재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그리고 편협한 민족주의와 완고한 가부장제는 한국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에게 돌이킬 수 없는 폭력을 저질렀고, 그 피해자의 인격과 존재에 역시 지속적인 모독을 가해왔다. 민족해방, 계급해방, 젠더해방, 생태해방 등 모든 해방적 기획의 최심부에는 모든 존재자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폭력과 모독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근원적 기제가 가로놓여 있다. 이 책에 실리는 글들이 쓰인 지난 15년여 동안 신자유주의 한국사회는 이러한 폭력과 모독이 강도는 낮을지라도 완고하게 전면화되고 일상화된 사회였다. 이 기간 동안 한국사회의 절대 다수 구성원들은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도 아닌 평범한 나날의 일상 속에서 끝없이 이러한 폭력과 모독 속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지난 10년 정도의 기간 동안은 사람들이 더 이상 이러한 폭력과 모독 아래서 견딜 수 없음을 자각했고, 그에 따라 행동을 시작했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 그리고 페미니즘과 젠더전쟁의 대두는 그 명백하고 적극적인 결과물이었다. 나의 글쓰기 역시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죄의식과 부끄러움의 기록에서 점차 폭력과 모독의 대한 연대투쟁의 기록으로 바뀌어가는 중이며, 이 책은 그러한 변화의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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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명인(지은이)

1958년생. <황해문화> 편집주간이며,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강원도 도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초, 중, 고, 대학을 다 마쳤고 인천에서 대학원 공부를 했다. 30년 넘게 문학평론과 시사 칼럼을 써왔다. 주요 저서로 <희망의 문학>, <불을 찾아서>, <잠들지 못하는 희망>,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 <조연현, 비극적 세계관과 파시즘 사이>, <자명한 것들과의 결별>, <환멸의 문학, 배반의 민주주의>, <내면 산책자의 시간>, <부끄러움의 깊이>, <문학적 근대의 자의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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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책을 펴내며

1장

여자들이 온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한국소설

당위의 문학에서 존재의 문학으로

죽은 시인의 사회
작가의 윤리와 도덕

유체이탈의 현상학
표절 사건과 세월호 참사는 무엇이 다른가

창비 비평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특집 ‘한국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를 읽고

2장

‘세월호 문학’의 시작

기억과 애도의 문학, 혹은 정치학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묻는 것

어느 ‘시인-비평가’의 삶과 죽음을 돌아보며
박영근이 남긴 글들

후일담에서 다시 전일담으로

그가 나를 전태일이라 불렀다

부끄러움의 서사, 난쏘공

고통을 응시하기 위한 스물 네 개의 단장
김원일의 <푸른 혼>에 부쳐

3장

‘조국 사태’가 묻는 것
과연 한국사회는 새로운 계급투쟁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세월호와 함께 살아가기

다시 민중을 부른다
87년 체제를 넘어, 신자유주의 시장독재에 맞서서

1987, 그리고 그 이후
혁명과 반동, 공동체와 개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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