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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다 나중이 좋았더라 : 나태주 시집 / 개정판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나태주, 1945-
Title Statement
처음보다 나중이 좋았더라 : 나태주 시집 / 나태주 지음
판사항
개정판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천년의시작,   2021  
Physical Medium
159 p. : 천연색삽화 ; 22 cm
기타표제
꽃 장엄 개정판
ISBN
97889602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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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6 나태주 처 Accession No. 111846922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나태주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과현미過現未로 구성되는 삼세三世 즉 전세前世, 현세現世, 내세來世의 세계관을 피력한다. 이때 나태주의 시는 생동하는 시어와 이미지를 통해 시적 사유의 폭을 확장시킨다. 시인은 수행의 의미를 불교에 국한하지 않고, 삶과 죽음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면서 자아와 세계의 합일을 지향하며, 이로부터 얻게 되는 충일감의 정서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이번 시집에서는 ‘사막’과 ‘낙타’라는 시어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사막’은 삭막한 문명시대를, ‘낙타’는 불모의 현실을 살아 내는 시적 자아의 표상이자, 현대인의 고독한 초상을 의미한다. 낙타가 물을 찾아서 사막의 길을 걸어가듯이, 그의 시에서 인간은 사랑을 찾아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간다.

시인은 고단함과 갈증을 견디면서 걸어가는 사막의 낙타에게서 유한자인 인간의 숙명을 본다. 여기서 시인은 황혼기에 접어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삶과 죽음, 고통과 안락, 비애와 환희 등의 대립 항으로부터 삶의 진실과 마주하려 하며, 이때 느끼는 양가감정을 서정적 어조로 노래한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 『처음보다 나중이 좋았더라』(『꽃 장엄』 개정판)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부터 『제비꽃 연정』까지 45권의 창작시집,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를 비롯하여 산문집, 동화집, 시화집 등 150여 권을 출간한 바 있다. 그는 그동안 초등학교 교원으로 43년간 일하다가 2007년 정년퇴임을 하였으며 8년 동안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공주에 거주하며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2020년 한국시인협회 43대 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
나태주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과현미過現未로 구성되는 삼세三世 즉 전세前世, 현세現世, 내세來世의 세계관을 피력한다. 이때 나태주의 시는 생동하는 시어와 이미지를 통해 시적 사유의 폭을 확장시킨다. 시인은 수행의 의미를 불교에 국한하지 않고, 삶과 죽음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면서 자아와 세계의 합일을 지향하며, 이로부터 얻게 되는 충일감의 정서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이번 시집에서는 ‘사막’과 ‘낙타’라는 시어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사막’은 삭막한 문명시대를, ‘낙타’는 불모의 현실을 살아 내는 시적 자아의 표상이자, 현대인의 고독한 초상을 의미한다. 낙타가 물을 찾아서 사막의 길을 걸어가듯이, 그의 시에서 인간은 사랑을 찾아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간다. 시인은 고단함과 갈증을 견디면서 걸어가는 사막의 낙타에게서 유한자인 인간의 숙명을 본다. 여기서 시인은 황혼기에 접어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삶과 죽음, 고통과 안락, 비애와 환희 등의 대립 항으로부터 삶의 진실과 마주하려 하며, 이때 느끼는 양가감정을 서정적 어조로 노래한다.
추천사를 쓴 이재무 시인은 이번 시집이 “고통의 시간, 고행의 연속인 인생살이”를 “사막을 걷다 한 줌 모래로 사라지는 낙타의 존재로써 증명하고 있”으며, “인생을 압축적으로 조감하고 있는 시편들을 통해 새삼 건조한 우리들 나날의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지”게끔 한다고 평했다. 요컨대 이번 시집은 사막을 걷는 낙타와 같이 고된 인생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위안을 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는 시적 여정을 보여 준다. 시를 통해 세상을 열고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경지에 이른 시인의 시안詩眼은 인생이라는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독자들에게 지팡이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나태주(지은이)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했고,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했다. 1964년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했고,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예문관)를 출간한 이래 『제비꽃 연정』(문학사상사)까지 46권의 창작시집을 출간했다. 산문집으로는 『시골 사람 시골 선생님』, 『꿈꾸는 시인』,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부디 아프지 마라』 등 20여 권을 출간했고 동화집 『외톨이』,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그림 시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너도 그렇다』, 『너를 보았다』, 『나태주 육필시화집』, 『나태주 연필화시집』 등을 출간했다. 이밖에도 『나태주 시전집(4권)』, 『나태주 후기 시전집(3권)』, 선시집 『추억의 묶음』, 『멀리서 빈다』, 『별처럼 꽃처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사막에서 길을 묻지 마라』,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등 총 150여 권의 문학 서적을 출간했다. 그런 가운데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국내에서 52만 부 판매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과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그동안 받은 상으로는 흙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협상, 정지용문학상, 고운문화상, 공초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이 있고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는 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는 공주시의 도움으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을 제정·시상하고 있다. 그밖에 지원하거나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해외풀꽃시인상, 신석초문학상, 공주문학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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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아제아제

퇴원 15
피안 16
작은 생각 17
아제아제 18
화엄 19
빈자리 20
잠시 22
천등 23
한국의 아이 24
모래 25
먼 길 26
그래서 왔다 27
사막 1 28
낙타 29
낙타가 운다 1 30
어린 낙타 1 32
어린 낙타 2 34
눈인사 35
모래 지평선 36
포옹 38
사막 2 39
사막 3 40
사막을 꿈꾸다 41
서안에서 42
고비사막 43
명사산 낙타 44
모래바람 46
월아천 47
사막 4 48
사막 무덤 50
황하 51
황하 대석림 52
음마대협곡 53
돈황 막고굴 54
사막 5 55
해답 56
목이 마르다 57
고행 58
비단길 59
사막 6 60
낙타가 운다 2 61
사막 7 62
여행길에 63
문학 강연 64
석포리 65
연어 66
두 개의 시간 68
이국 소녀 69
비파나무 70
플라멩코 71
마드리드행 72
스페인 광장 73
태산목 74
풀잎과 나무 75
황금 팔찌 76
누군가 77
축복 78
겨울 장미 79
여행의 끝 80
누나 81
너는 어쩔래 82
터미널 1 83
터미널 2 84
보름달 86
받들어 모신다 87

제2부 미안한 세상

어진이 수준 91
눈 1 92
눈 2 93
은이랑 94
옛집 95
거울 96
우리 어머니 98
아버지 100
비 101
고등어 산다 102
가을 양산 103
장조림 104
울지 마라 아내여 107
아내를 위하여 108
시인 김광섭 109
막차 110
밤 111
춤 112
어린이날에 113
혼자서 중얼거리네 114
물끄러미 116
천국의 사람 117
농부 118
볼펜 119
루치아의 뜰 120
부모 노릇 121
글 쓰는 사람 122
미안한 세상 123
노인 병원 124
미운 사람 125
아침 식탁 126
시인 127
늙은 아내 128
엄마나무 129
간절한 마음 130
도망 131
꽃씨 132
이기주의자 133
걱정거리 134
제민천 135
시인을 위하여 136
왜 그랬는지 137
인생 138
작은 지구 139
가을 아내 140
바다 141
햇빛 밝아 142
생각 속에 143
목백합나무 144
거룩함에 기대어 146
봉숭아 옆에 147
선물 148
선물가게 149
슬이의 애기 150
꽃의 사람 151
멀리 그대의 안부를 묻는다 152
소년에게 155
독서 156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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