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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791.43015 ▼b 2021 | |
100 | 1 | ▼a 한상철 |
245 | 1 0 | ▼a 우리들 각자의 영화관 / ▼d 한상철 지음 |
250 | ▼a 개정판 | |
260 | ▼a 서울 : ▼b W미디어, ▼c 2021 | |
300 | ▼a 269 p. ; ▼c 22 cm | |
500 | ▼a 부록: 저자의 관람 영화 목록(2004~2021)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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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 Call Number 791.43015 2021 | Accession No. 111846358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저자 자신이 본 영화의 꾸준한 기록과 사회생활에서의 활용을 권유하는 ‘자기계발’ 책이다. 강의체 형식의 영화 기록법에 더해 이어지는 추천영화 리뷰를 읽다보면 영화인들의 노고와, 영화를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책은 영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은 물론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 자신만의 영화감상을 기록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화 기록법과 리뷰 90편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개정판을 발간하면서 부록으로 저자가 그동안 관람한 영화 812편에 15자의 짧은 평을 붙여 소개함으로써 각각의 영화에 대한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독자들이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될 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장기적인 영화관람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 당신 인생에 있어서 영화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어른들은 때로 힘들고 어려울 때면 습관처럼 말한다. 자신의 삶이 한 편의 대하소설이며, 영화 같은 인생이었다고. 사연 많고, 굴곡진 자신의 삶을 그렇게 회한에 잠겨 뱉어냄으로써 현재의 상황을 이겨내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렇다! 누구나 깊이와 높이는 다를지언정 세상에 맞서 지금껏 살아온 자신의 삶이 한 편의 영화와 같이 드라마틱하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가슴에 응어리진 채 남아있는 슬픔과 외로움과 억울함을 누군가 대신 이야기해주는 것에 쉽게 공감하고, 그 세계에 빠져들어 풀어버림으로써 다시 활력을 얻는다. 그것이 영화가 가진 힘이 아닐까.
# 한 편의 영화가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수히 많은 영화를 무작정 닥치는 대로 볼 수는 없지 않은가. 영화를 어떻게 골라 보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그리고 그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더 잘 받아들이는 방법은 없을까? 아무래도 책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 관련 서적은 매우 많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 검색해보면 마땅한 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 평소 누구나 쉽게 접하는 영화이지만 대부분 직접 감상만 할 뿐 전문서적을 찾아서 읽기까지 하는 독자는 그리 많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영화전문가들이 쓴 비평서적의 경우 다소 어려운 용어와 문장들로 인해 독자들이 찾아 읽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 <우리들 각자의 영화관>은 기존의 영화 관련 책들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엄밀히 말하면, 저자 자신이 본 영화의 꾸준한 기록과 사회생활에서의 활용을 권유하는 ‘자기계발’ 책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하다. 강의체 형식의 영화 기록법에 더해 이어지는 추천영화 리뷰를 읽다보면 영화인들의 노고와, 영화를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책은 영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은 물론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 자신만의 영화감상을 기록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영화 기록법과 리뷰 90편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개정판을 발간하면서 부록으로 저자가 그동안 관람한 영화 812편에 15자의 짧은 평을 붙여 소개함으로써 각각의 영화에 대한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독자들이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될 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장기적인 영화관람 계획을 세우는데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되겠다.
# 영화 속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세요!
광고인 출신의 영화 애호가인 저자는 영화 감상을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와 과제, 사업 아이디어가 무한정 숨어 있는 곳이 영화라 강조하며, 007 영화 속에 등장했던 미니 카메라, 휴대용 비밀 녹음기, 수륙양용차 등과 같이 영화감독이 상상으로 구현한 것들이 대부분 현실화되고 있음을 예로 들어 영화가 아이디어의 소스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2016년에 처음 발간된 이 책은 2017년에 2쇄를 발행하는 등 독자들의 호응이 꾸준히 이어졌다. 출간 당시 인터넷서점의 영화/드라마 부문 top 20에 9주 연속 올랐고, 한국도서능력검정시험 대상도서 선정,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간행한 <유학생을 위한 대학 한국어> 책자에 지문으로 수록되는 뿌듯함도 있었다. 독자들의 관심과 배려에 힘입은 결과이며, 이번 개정판에 지난 18년 동안 저자가 관람한 영화 812편에 대한 15자의 짧은 평을 부록으로 싣는 힘이 되었다.
저자는 그동안 싸이월드, 블로그, 카페, 인터넷신문에 본인이 본 영화 리뷰를 짤막하게 올린 글들을 적은 것이 이 책 출간의 시작이 됐다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영화를 소재로 자신만의 글쓰기를 강좌 형식으로 권유한다. 독자 모두가 저마다 각자의 영화관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동화 ‘어린왕자’ 모티브의 표지 그림이 말해주듯이 저자는 호기심 가득한 영화 초심자들이 영화의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적었고, 중간 중간에 저자가 선별한 추천영화 리뷰를 넣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돕고, 책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마추어가 아마추어를 위해 적은 영화 기록 입문서’라는 저자의 말처럼 아주 쉬운 영화 입문서, 자기계발서를 찾는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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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한상철(지은이)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정의를 지키는 직업으로 기자를 꿈꾸었으나, KNUBS(경북대학교 교육방송국) 활동을 하며 광고에 매료돼 광고장이로 취업했다. IMF 때 동료들과 광고회사를 창업해 광고와 브랜드 마케팅에 빠져 살며, 2002 월드컵 홍보자문위원(대구), 한국언론재단 초빙강사, 대학 겸임교수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했다. 어린 시절의 TV ‘주말의 명화’가 준 감동을 잊지 않고, 세상의 모든 사람이 영화를 보며 희로애락을 공유하고, 기록하고, 희망을 품기를 바라는 영원한 무비 키드이다.

Table of Contents
PROLOGUE 추천사 1. 그들 각자의 영화관 01 〈그들 각자의 영화관Chacun son cin?ma) - 거장들의 숨결 속으로 2. 영화 감상 _ 왜 좋은가? 02 〈그래비티Gravity〉 - 관객이 체험하는 사이언스 픽션 03 〈스타 트렉: 더 비기닝Star trek: The Future begins〉 - 매혹적인 시퀀스 04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 고뇌하는 영웅상 05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 신화의 부활 06 〈트랜스포머Transformer〉 - 디스토피아적 악몽 07 〈마더Mother〉 - 모정과 광기 08 〈괴물The Host〉 - 지독한 가족 이야기 09 〈행복Happiness〉 - 잔인한 이별 10 〈김씨 표류기Castway on th Moon〉 - 밤섬에서 짜장면 11 〈워낭소리Old Partner〉 - 세상사 공존의 이유 12 〈오션스 13Ocean’s Thirteen〉 - 장난기 가득한 거대 사기극 13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Red Cliff: Part 1〉 - 영웅의 재림 14 〈적벽대전 2: 최후의 결전Red Cliff: Part 2〉 - 가슴 뛰는 감동 15 〈이태원 살인사건Where the Truth Lies〉 - 불편한 현실 3. 영화를 어떻게 볼까? 1) 영화의 선정 2) 오피니언 리더의 선택 3) 주관적 선택 16 〈폭력의 역사A History of Violence〉 - 몸속에 숨어 있는 방아쇠 17 〈이스턴 프라미스Eastern Promises〉 - 폭력은 사라졌나? 18 〈피에타Pieta〉 - 관객에게 다가서다 19 〈빌리지The Village〉 - 숲이 주는 공포 20 〈호우시절A Good Rain Knows〉 - 때를 아는 봄비처럼 21 〈감시자들Cold Eyes〉 - 시의적절한 공공 22 〈매치 포인트Match Point〉 - 인생은 단 한 번의 운 23 〈그랜 토리노Gran Torino〉 - 노장의 참회 24 〈아버지의 깃발Flags of Our Fathers〉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Letters from Iwo Jima〉 - 전쟁에 대한 상반된 시각 25 〈자토이치Zatoichi〉 - 사무라이 고전의 리바이벌 26 〈걸어도 걸어도Still Walking〉 - 인생은 일엽편주 27 〈카모메 식당Kamome Diner〉 - 진실은 통한다 28 〈너를 보내는 숲The Mourning Forrest〉 - 숲이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다 29 〈유레루Sway〉 - 복잡한 형제의 심리묘사 30 〈존 레논 컨피덴셜The U.S. Vs. John Lennon〉 - 용기와 신념 4. 영화 관람 전에 _ 어떻게 해야 할까? 31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Star Wars Episode 3: Revenge of the Sith〉 - 30년의 대단원 32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Hwayi: A Monster Boy〉 - 숨 막히는 속도감 33 〈해변의 여인Woman on the Beach〉 - 같은 꿈, 다른 생각 34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The New Version〉 - 우리들은 모두 토토 35 〈21그램21Grams〉 - 슬픈 영혼들의 방황 36 〈데쓰 프루프Death Proof〉 - 타란티노의 여전한 매력 37 〈시Poetry〉 - 인간이기에 38 〈밀양Secret Sunshine〉 - 누가 용서를 말하나? 39 〈어웨이 프롬 허Away From Her〉 - 44년 기억이 지워져 간다 40 〈내일의 기억Memories of Tomorrow〉 - 40대 애드맨의 비애 41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 헝그리 복서에게 반하다 42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 다시 만난 우상 43 〈완득이Punch〉 - 편견에 대한 유쾌한 시선 44 〈과속스캔들Scandal Makers〉 - 흥행의 세 가지 이유 4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 패션 워너비의 로망 5. 영화를 보고 난 후 _ 리뷰 기록 46 〈터미널The Terminal〉 - 아! 스필버그형 왜 이러세요 47 〈디스트릭트 9Disrtrict 9〉 - 슬픈 클로징 48 〈엘리시움Elysium〉 - 훤한 결론 49 〈클린Clean〉 - 지친 삶을 사는 이들의 희망 50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 사랑이 지워질 수만 있다면 51 〈황후화Curse of the Golden Flower〉 - 유려한 대서사시 52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 - 스타일 가득함에 스피드까지 53 〈카핑 베토벤Copying Beethoven〉 - 천재들의 영적 교감 54 〈아르헨티나 할머니Argentine Hag〉 - 비현실적인 현실 55 〈추격자The Chaser〉 - 주목받는 이유 세 가지 56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 - 석유 잔혹사 57 〈버킷 리스트The Bucket List〉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58 〈강철중: 공공의 적 1-1Public Enemy Returns〉 - 막싸움의 카타르시스 59 〈다크 나이트Dark Knight〉 - 슈퍼 히어로의 역설 60 〈다찌마와 리Dachimawa Lee〉 - 자칭 B급 영화의 당돌함 6. 좋은 영화의 기준은 무엇인가? 61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 - 현실과 이상의 충돌 62 〈박쥐Thirst〉 - 치정 스릴러 63 〈거북이 달린다Running Turtle〉 - 세태를 제대로 비꼬다 64 〈타인의 삶Das Leben der Anderen〉 - 다른 생각에 고뇌하다 65 〈수퍼맨 리턴즈Superman Returns〉 - 그 분이 오셨어요 66 〈달콤한 인생A Bittersweet Life〉 - 단 한 번의 실수, 치명적인 결말 67 〈킬러들의 도시In Bruges〉 - 엉뚱함 속의 비범함 68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 가족 잔혹사? 69 〈똥파리Breathless〉 - 부재를 논하다 70 〈왕의 남자King and the Clown〉 - 소리로 보는 영화 71 〈광해, 왕이 된 남자Masquerade〉 - 파격의 신선함 72 〈월-EWALL-E〉 - 로봇의 사랑, 구원 73 〈퍼시픽 림Pacific Rim〉 - 고물인데 친숙하다 74 〈하울의 움직이는 성Howl’s Moving Castle〉 - 미야자키의 판타지 로맨스 75 〈눈먼 자들의 도시Blindness〉 - 감각적인 영상에 담은 디스토피아적 악몽 7. 리뷰를 적어보자 1) 단계별 접근 2) 기록하는 방법 3) 실제 비평 실력을 키우는 방법 76 〈자유로운 세계It’s a Free World〉 - 생존에서 탐욕까지 77 〈인 블룸The Life Before Her Eyes〉 - 삶은 연약하고 선택은 중요하다 78 〈피아노의 숲The Perfect World of Kai〉 - 천재 소년의 좌충우돌 도전기 79 〈굿’바이Good & Bye〉 - 사랑한다는 말보다 아름다운 인사 80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 -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81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The Fall〉 - 세상의 끝에서 발견한 서사시 82 〈예스 맨Yes Man〉 - 짐 캐리의 인생역전 프로젝트 83 〈비 카인드 리와인드Be Kind Rewind〉 - 낡음을 추억하다 84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운명에 휘둘리지 않는 연인들 85 〈낮술Daytime Drinking〉 - 술과 담배연기로만 86 〈노잉Knowing〉 - 종말론일까, 구원론일까? 87 〈허트 로커The Hurt Locker〉 - 제대로 된 서스펜스 88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Bedevilled〉 - 거침없는 오락영화 89 〈소스 코드Source code〉 - 던칸 존스를 기억하라 90 〈파이트 클럽Fight Club〉 - 자아 이탈 EPILOGUE 부록/ 저자의 관람 영화 목록(2004-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