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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897.3609 ▼b 2021z3 | |
100 | 1 | ▼a 박수현 |
245 | 1 0 | ▼a 소설의 타자 표상과 무의식 / ▼d 박수현 지음 |
260 | ▼a 하남 : ▼b 박이정, ▼c 2021 | |
300 | ▼a 286 p. ; ▼c 23 cm | |
504 | ▼a 참고문헌: p. 276-285 |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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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09 2021z3 | 등록번호 11184633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외견상의 공격성과는 달리 여성학과 탈식민주의 이론은 약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는 소박한 윤리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진정한 윤리는 죽은 도덕을 맹종하고 수호하는 것이 아니다. 명백히 도덕적으로 보이는 호의의 이면에 잠재된 폭력성까지도 끊임없이 탐문하고 반성하는 것이 진정한 윤리다.
외견상의 공격성과는 달리 여성학과 탈식민주의 이론은 약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는 소박한 윤리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진정한 윤리는 죽은 도덕을 맹종하고 수호하는 것이 아니다. 명백히 도덕적으로 보이는 호의의 이면에 잠재된 폭력성까지도 끊임없이 탐문하고 반성하는 것이 진정한 윤리다. 예의의 본질은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는 마음이다. 상처주는 능력이 강함과 유능함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 차고 넘친다. 그러나 인문학의 소명은 그와 반대되는 자리에, 모두의 상처를 최소화하려고 부단히 성찰하고 고군분투하는 자리에 놓여있다.
정신분석학, 여성학, 탈식민주의는 모두 저자의 의식의 은닉된 이면을 탐사한다는 면에서 동궤에 놓인다. 명백해 보이는 것을 의심하고 그 이면의 동력을 들춰보는 인문학의 작업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는 맹목과 맹종의 운명에서 그나마 비껴갈 수 있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목차
책머리에 1부 무의식의 지형도 전상국 소설에서 죄책감의 발현 양상 거부와 공포-김주영의 단편소설 연구 자학과 죄책감-조선작의 소설 연구 2부 여성과 흑인, 타자를 표상하는 방식 1970년대 소설과 강간당하는 여성 1970년대 식모와 남성 작가의 소설 1970년대 소설의 여대생 표상-황석영·조해일·김주영의 소설을 중심으로 조선작 소설의 여성 표상 연구 1970년대 한국 소설에 나타난 흑인 표상 연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