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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 ▼a 352.140953 ▼b 2021 | |
100 | 1 | ▼a 김대호, ▼d 1963- |
245 | 1 0 | ▼a 엔지니어의 서울 & 지방 디자인 = ▼x Enginner's Seoul & local design / ▼d 김대호 저 |
246 | 0 3 | ▼a 박원순과 운동권 건달의 서울 분탕질 청소하기 |
260 | ▼a 고양 : ▼b 타임라인, ▼c 2021 | |
300 | ▼a 170 p. ; ▼c 22 cm |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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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52.140953 2021 | 등록번호 11184603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8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경험한 저자가 자유민주의 독자적 신생 정당인 ‘자유연합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전임 박원순 시장에 의한 서울 도시 시스템의 왜곡과 붕괴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세계와 소통 교류하는 가운데 왕성한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서울, 그럼으로써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도시 전략과 서울 비전을 집약하고 있다.
[책을 펴내며]
이 책은 8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경험한 저자가 자유민주의 독자적 신생 정당인 ‘자유연합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전임 박원순 시장에 의한 서울 도시 시스템의 왜곡과 붕괴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세계와 소통 교류하는 가운데 왕성한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서울, 그럼으로써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도시 전략과 서울 비전을 집약하고 있다.
서울시 사무는 대략 3000~5000개라고 알려져 있다. 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은 수만 명이다. 그러다 보니 시 예산이 흘러가는 물길 주변에 또 수많은 기업과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1년 예산이 40조 원이면 하루 평균 서울시에서만 1,000억 원 넘게 사용하는 셈이다. 이렇게 많은 돈과 사람과 조직을 운용하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누가 하느냐에 따라 엄청나게 다르다.
직원이 서너 명인 가게도 모두가 열심히 창의적으로 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서울시는 오죽하겠는가? 1만 원짜리 한 장을 가지고 시장에 가도, 다리 품 많이 팔고 물건 요리조리 살펴보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 차이가 큰데 서울시는 오죽하겠는가? 서울시장은 기형적이기 짝이 없는 지방자치제도의 큰 틀(법제도)을 바꾸는 권능은 거의 없지만 대중적 지지를 등에 업고, 인사권과 예산 편성권을 지렛대로 강력한 정치적, 정책적, 사상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직각의 높은 암벽도 자세히 보면 손잡을 곳과 발 디딜 곳이 있다. 어려운 일에도 급소가 있고 맥이 있다. 하지만 이를 찾는 이론이나 방법은 없다. 다만 현상과 구조에 대한 면밀한 관찰, 분석, 비교, 그리고 도대체 ‘왜 이럴까’ 하는 집요한 의문과 아울러 실패와 좌절에 대한 성찰이 급소와 맥을 찾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런 판단 기준으로 해서 봤을 때 저자가 일생에 걸쳐 사회 디자이너로서 관찰, 분석, 비교와 성찰해 온 과정과 그 성과는 객관적 정당성을 갖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자유우파의 독자적 신생 정당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100만 명이 ‘예스’를 해도 자신의 소신과 양심, 과학과 사실에 비추어 아닌 것이 단호히 ‘노’라고 할 수 있는 결기로써 정치의 전면에 나서고 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아닌 것은 아니며, 대중들의 감정에 휩쓸려 정치적 비전을 포기하지도 않겠다는 것, 전임 박원순 시장에 의해 붕괴된 서울 도시 시스템을 재건, 다시 도약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저자의 의지이자 결의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김대호(지은이)
1963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고를 거쳐 1982년 서울대 공대에 입학했다. 20대에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30대에는 대우자동차에서 엔지니어 생활을, 40대 초반(2006년)부터는 사회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국가, 정당, 지자체, 이념·정책 혁신 운동을 해왔다. 대한민국은 어디쯤 있고, 어디로 가야 할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할지를 쉬지 않고 고민하고 실천해 왔다. 20여 년 동안 20권 가까운 책을 썼지만, 학위를 획득하거나 연구 실적을 쌓기 위해 쓴 책은 한 권도 없다. 모든 책은 온 몸을 던져 결행한 운동에 대한 치열한 성찰과 모색의 산물이다. 1972년부터 2021년까지 49년 동안 일기를 써 왔고, 17년에 걸쳐 강령적 선언(자유책임 시민정당 제안)을 다듬었으며, 6년 걸려 ‘7공화국’ 시리즈(『7공화국이 온다』, 『왜 7공화국인가』)를 썼다. 1990년대 중반부터 화석화된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진보적 정치·사회운동이 개혁의 견인차이기는커녕 청년에게 최악의 체제를 만드는 주범임을 절감하고, 노동·공공 개혁을 부르짖고, 보편 지성과 양심에 부합되는 종합적 국가비전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데 한국 정치의 문제가 지식, 지혜의 부족이 아니라 소명, 용기, 강단의 실종임을 절감하고, 사상이론가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정치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대호는……, “삶의 터전이 쇠락하는 연안수산업(사천)-지방중소도시(진주)-구로·금천 지역 중소제조업-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로 이어져 왔기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과 불안을 항상 의식하고 있다. 경제의 글로벌화와 디지털화, 중국의 경제적 비상, 4차산업혁명 등에서 기회와 희망을 찾으려 노력하면서도, 저출산 쓰나미가 밀어닥치는 지방, 코로나19에 초토화된 내수 자영업,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우악스러운 경제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중소제조업, 민노총과 외국인 노동자(중국인 십장)에 휘둘리는 건설 인력시장, 결혼과 출산을 연기 기피하면서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어하는 청년들의 한숨과 비원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있다.

목차
서문 · 5 1부 지방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 · 23 1장 백문이불여일견 · 30 미국의 지방자치 · 31 1830년대 미국의 지방자치 · 38 스위스의 지방자치 · 42 지방자치를 모르면 자유민주주의를 모른다 · 45 2장 한국형 지방자치제도의 특징 · 48 자치, 분권, 균형 발전 · 48 사무, 재원, 사람 · 50 법령(한국)의 범위 안에서 vs 법률(일본)의 범위 안에서 · 51 국가사무 처리 제한과 국가 위임 사무 · 55 전형적인 포지티브 규제 · 59 교육 평준화를 따른 지방 행정 평준화 · 69 너무 크고 경직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 71 지방 예산 · 75 허술하고 후진적인 감사 제도 · 83 교육자치와 행정자치 · 84 국민이 공무원을 위해 존재하는 현실 · 90 한국 지자체장의 독특한 권능 · 95 지방선거 · 98 귤이 탱자되다 · 100 3장 한국형 지방자치 어떻게 고칠 것인가? · 105 보충성의 원칙 · 105 분권보다 자치 먼저 · 107 광역은 더 크고 강하게, 기초는 더 작고 유연하게 · 108 중앙-지방-시장?민간 간 사무(역할) 재설정 · 109 정당과 지자체장과 지방의원 수준 감안 · 110 교육자치와 행정자치 통합 및 교육자치권 선 확대 · 111 2부 서울을 어떻게 할 것인가? · 113 1장 서울시장의 4대 비전 · 115 지방 발전 비전 없이 서울 발전 비전 없다 · 116 서울시장의 4대 비전 제시 의무 · 119 서울의 핵심 특징 · 122 2장 박원순 서울시정-박원순은 죽었어도 시대착오적 시정은 죽지 않았다 · 126 멍부를 능가하는 최악 · 126 유년 시절 추억에 대한 집착 · 127 대도시에 대한 혐오, 유년 시절 농촌에 대한 회귀 · 129 안전속도 5030 · 130 자본주의에 대한 혐오 · 132 주택·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혐오 · 134 유럽, 일본의 고도古都의 꿈 · 135 일본에 대한 혐오, 페미니즘, 생태주의 · 136 혈세 빨대, 공공양반 양산 · 138 서울형 뉴딜 일자리 · 140 보여주기 쇼, 가식, 위선 · 144 공공양반 늘리기, 노동귀족과 연대하기 · 146 박원순의 패악: 공공양반, 노동귀족, 민주건달, 혈세빨대 양산 · 147 3장 무너진 자유서울 회복 비전 · 151 밝은 서울 · 151 빠른 서울 · 151 맑은 서울 · 153 자치(선도) 서울 · 156 건강 서울 · 162 복지·커뮤니티 서울 · 157 교육 서울 · 159 세계 서울 · 160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작은 양보; 국무회의 배석 규정 변경-작지만 큰 개혁 · 162 무능과 이념이 낳은 대참사 · 164 가장 잘 준비된 후보 ·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