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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태원준, 저 박민지, 저 박은주, 저 문지연, 저
Title Statement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 태원준 외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알에이치코리아,   2021  
Physical Medium
318 p. ; 21 cm
기타표제
작은 다정함이 바꾸는 세상의 온도
ISBN
9788925589169
General Note
공저자: 박민지, 박은주, 문지연  
이 책은 <<국민일보>>의 <아직 살 만한 세상> 코너에 기사화했던 내용을 엮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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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87008 2021 Accession No. 111845334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서로 안부를 묻기보다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더 잦은 시대,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 무심코 지나칠 법한 순간에 작은 다정함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국민일보》 기자들이 우리 삶의 온기를 찾아서 전하고자 2017년부터 써 내려간 <아직 살 만한 세상>. 그중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긴 67편의 사연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는 어둡고 고된 일상에 가려져 몰랐을 뿐,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작은 빛 한 줄기라도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어둠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고,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우리 마음을 다독인다.

인터넷에 올라온 모르는 이의 자살 예고를 보고 그 현장을 찾은 사람, 소중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휴대전화를 정성스레 복구해 준 경찰, 자신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남몰래 기부의 손을 뻗는 이웃 등. 온라인 범죄, 경제난, 취업난 거기에 코로나가 불러온 암흑 속에서도 빛은 쉬이 꺼지지 않았다.

이 책은 마침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꼭 맞는 위로를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정직하고 따뜻한 문체와 미소가 지어지는 일러스트가 소박한 사연들에 큰 감동을 더한다.

작은 다정함이 바꾸는 세상의 온도
“어둠에 지레 겁먹지 않는 작고 여린 빛.” _이승우(소설가)
“선량한 사람들이 해내는 반짝이는 일들.” _장강명(소설가)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한마디가 지켜 온 아직 살 만한 세상.” _신애라(배우)


“서로 안부를 묻기보다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더 잦은 시대,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 무심코 지나칠 법한 순간에 작은 다정함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국민일보》 기자들이 우리 삶의 온기를 찾아서 전하고자 2017년부터 써 내려간 <아직 살 만한 세상>. 그중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긴 67편의 사연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는 어둡고 고된 일상에 가려져 몰랐을 뿐,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작은 빛 한 줄기라도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어둠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고,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우리 마음을 다독인다.
인터넷에 올라온 모르는 이의 자살 예고를 보고 그 현장을 찾은 사람, 소중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휴대전화를 정성스레 복구해 준 경찰, 자신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남몰래 기부의 손을 뻗는 이웃 등. 온라인 범죄, 경제난, 취업난 거기에 코로나가 불러온 암흑 속에서도 빛은 쉬이 꺼지지 않았다. 이 책은 마침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꼭 맞는 위로를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정직하고 따뜻한 문체와 미소가 지어지는 일러스트가 소박한 사연들에 큰 감동을 더한다.
위기의 순간에 등장해 세상을 구하는 슈퍼맨은 현실에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가까이에서 작은 선의를 베푸는 평범한 사람이 있다. 작은 위로가 한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희망을 품은 사람은 또 다른 이의 삶을 바꿀지도 모른다. 그렇게 조금씩,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나아지고 있다. 오늘도 어둠 속에서 속수무책인 당신에게,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고 말하는 이 책이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에세이 #삶의가치 #코로나 #한마디 #관계 #타인 #힐링 #소중함 #감동

이토록 다정한 나의 타인들!
“스쳐간 호의가 남아 치유가 되는 에세이”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로 세상이 온통 시끄럽다.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하고, 택시기사가 위급한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막아선 이야기를 들을 때면 안 그래도 희망을 찾기 어려운 요즘, 더 무기력해진다. 거리두기에 마음까지 점점 멀어지는데, 사람 간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헛된 상상일까?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의 사연을 읽고 나면 지금 세상에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라고 혀를 내두를지 모른다. 그래서 장강명 작가는 이 책을 “세상이 온통 깜깜해서 빛 하나 보이지 않는 것 같을 때” 열어보라고 한다.

“늘 다니는 길인 듯 빠른 걸음으로 다리를 건너던 중년 남성은 난간에 기대선 청년을 발견했다.
그는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청년에게 다가갔다.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청년의 등에
손을 얹은 거였다. 그리고 몇 번을 토닥였다. 다 안다는 듯이, 괜찮다는 듯이.” (p.245)

무심한 나의 오늘에도 아직 다정한 타인이 있고, 필요한 순간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위로가 있다. 어쩌면 그 위로는 아주 소박해서 지나치고 나서야 알지도 모른다. 비 오는 날 배달 음식을 시켜서 미안한 마음에 건넨 음료수 한 캔, 치매가 의심되는 낯선 할아버지가 걱정되는 마음에 시작한 미행처럼 말이다. “어지러운 것, 추한 것이 크게 보이고 가지런한 것, 아름다운 것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이승우).” 그래서 우리는 이런 이야기가 전하는 가치를 잘 몰랐던 게 아닐까. 소박하지만 다정하게,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부둥켜 안아주고 있다. 때로는 따뜻한 시선이, 다독이는 손길이, 힘이 되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살아가게 할 희망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이. 이 책을 읽다 보면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사람이 사람을 치유한다는 말을 어느새 믿게 된다.

세상의 온도를 바꿀 따뜻한 나비효과
“아직 살 만한 세상”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결국엔 커다란 돌풍을 일으킨다는 ‘나비효과’, 무심코 지나친 오늘, 우리 곁에 일어난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린 적 있는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타인이 잠깐 내밀어 준 다정함을 쉽게 잊지 못한다. 이러한 선의가 어두운 세상을 비춰 서서히 세상을 바꾸고 있다.
차량 접촉 사고가 났을 때 가해 차주에게 선의를 베푸는 피해 차주의 문자 메시지는 온라인상에서 종종 화제가 된다. 문자 말미에 대개 이렇게 적혀 있다. “나중에 이런 일을 겪으신다면, 선생님께서도 부디 너그러이 넘어가 주세요.” 이렇듯 사람들은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자신이 받았던 선의를 떠올려 누군가에게 다시 베풀곤 한다.
1년 내내 우리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한때 마스크 사재기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을 때 누군가 시작한 마스크 기부로 상황은 급반전된다. 기부행렬은 마스크에서 손 소독제로 다시 기부금으로 점점 더 다양해졌고, 마스크로 나누는 온정은 금세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불의를 보면 때론 이에 반응해야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은 분노에만 있지 않다. 실수투성이 하루를 보낸 학생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것, 난처한 상황에 처한 어느 승객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사하는 것 역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당신의 하루를 바꿀 ‘그 위로’가 될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태원준(지은이)

《국민일보》 26년 차 기자. 각박한 세상에서도 아직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온라인뉴스부장일 때 연재물 <아직 살 만한 세상>을 기획했다. 2021년 현재는 편집국 부국장이며 매월 한 편씩 <태원준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박민지(지은이)

《국민일보》 문화스포츠레저부 기자. ‘짙은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라는 신념으로 취재에 임한다. 탐사보도를 통해 2020년 여러 언론상을 받았다. 석사과정을 병행하며 쓸모 있는 기자가 되고자 노력 중이다.

박은주(지은이)

《국민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에서 각종 이슈와 현안을 취재한다.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소소한,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소나기> 코너를 맡아 연재하고 있다.

문지연(지은이)

《국민일보》 온라인뉴스부에서 일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이 쓴 기사에 부끄러워하고 뿌듯해하기를 반복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조금씩 세상을 바꿔가는 멋진 이들을 널리 알리고자 <널리>라는 말머리를 달아 글을 연재하고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_봄을 닮은 사람들

1. 그때 그 말이 없었더라면
마지막 비행 / 퇴근길 4호선의 위로 / 우리가 들었습니다 / 버스커의 편지 / 회사의 잘못 / 아까운 도시락 / 비와 치킨 사이 / 그깟 생활기록부

2. 작은 손길이 오랫동안 빛나는 순간
우중동행/ 정류장 앞 핫도그 / 배달 가는 길 / 1초의 기적 / 사소한 배려 / 휴게소의 영웅들 / 왕따와 흙수저 / 청년의 하루 / 함께하는 식탁 / 첫 생리 / 통화 중에 끼어든 청년 / 마지막 사진

3. 가족이라는 이름
병든 엄마가 준 것 / 엄마의 맞춤법 / 엄마의 댓글 / 동승자가 있는 택시 / 위키와 함께한 귀농 / 딱 한 시간 / 절대 끝나지 않는 / 열두 번 바뀐 주소 / 38년 만의 일주일 / 다시 가족

4. 벽 하나를 넘으면
803호 할아버지 / 문고리에 걸어둔 마음 / 아이들의 세상 /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 꽃보다 우산 / 사는 것, 사는 곳 / 경비원이 아프면 아파트가 아프다 / 불쑥 내민 작은 손

5. 디지털 시대의 사랑
12월 17일 / 그래도 크리스마스 / 계속 울린 전화 / 드립을 부탁해 / 제복을 입은 챔피언 / 나중에 뭐가 될래? / 노랑머리를 찾습니다 / 택시기사의 봉투 / 완벽한 거래 / 비누 꽃과 편지가 닿는 곳 / 중고폰을 위한 첨단 기술

6. 다정한 타인들
차를 긁었는데 눈물이 나네요 / 나비효과 / 미행 / 다리 위에 선 사내 / 혐의점 없음 / 더럽고 아름다운 밤 / 예비 의사, 예비 간호사 / 뜻밖의 선물 / 해변의 커플 / 구급차의 교통사고 / 어느 날 문득

7. 코로나19를 이길 ‘우리’
면역체계 / 별거 아닌 / 매진 행렬 / 건물주의 품격 / 사투 / 마중 나온 의사 / 마침 오늘 적금 탔어요

에필로그_ 어두운 겨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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