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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정만진 |
245 | 2 0 | ▼a (인문학 365) 내 마음의 하루 양식 / ▼d 정만진 저 |
260 | ▼a [대구] : ▼b 국토, ▼c 2021- | |
300 | ▼a 책 : ▼b 천연색삽화 ; ▼c 21 cm | |
505 | 0 | ▼a 제1권.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185 p.)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001.3 2021z2 1 | Accession No. 111844909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1월 1일은 <난중일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이순신의 일기는 어째서 1592년 음력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을까? 사람은 왜 '새해 결심'을 할까? 이런저런 생각거리들이 있었다. 1월 2일은 이율곡의 초상화가 들어간 5천원권 지폐가 2006년에 발간된 날이다. 파주의 이율곡 가족 묘소에는 이율곡의 무덤이 그의 부모의 무덤보다 더 높은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특이한 배치에는 어떤 사회적 인식이 담겨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날마다 이런 식으로, 사건들과 역사 인물에 대해 생각하고, 또 글을 쓰고 하니 하이데거가 말한 소비, 오락, 잡담으로 보낼 시간이 전혀 생겨나지 않았다. '좋은 방법이다!' 싶어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린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무려 삼백육십다섯 가지의 사건 또는 인물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하이데거는 "현대인은 권태와 무기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소비와 오락 등 자극적인 것에 탐닉하거나, 남의 흉을 들추어 자신의 우월함을 확인하려는 가십거리로 하루를 채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며 보낼까? 그날 그날 일어난 사건, 태어난 사람, 세상을 떠난 사람을 살펴보면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날마다 그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을 글로 쓰노라면 하이데거의 지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1월 1일은 <난중일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순신의 일기는 어째서 1592년 음력 1월 1일부터 시작되었을까? 사람은 왜 '새해 결심'을 할까? 이런저런 생각거리들이 있었습니다.
1월 2일은 이율곡의 초상화가 들어간 5천원권 지폐가 2006년에 발간된 날입니다. 파주의 이율곡 가족 묘소에는 이율곡의 무덤이 그의 부모의 무덤보다 더 높은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특이한 배치에는 어떤 사회적 인식이 담겨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날마다 이런 식으로, 사건들과 역사 인물에 대해 생각하고, 또 글을 쓰고 하니 하이데거가 말한 소비, 오락, 잡담으로 보낼 시간이 전혀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좋은 방법이다!' 싶어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무려 삼백육십다섯 가지의 사건 또는 인물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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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정만진(지은이)
2019년에 펴낸 <대구 독립운동 유적 100곳 답사여행>이 ‘2019 대구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현진건과 일장기말소의거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일장기를 지워라>를 비롯해서 <소설 대한광복회>, <소설 의열단>, <소설 한인애국단> 등 독립운동을 다룬 장편소설을 다수 펴냈다. 그 외 남녀평등 주제의 장편소설 <딸아, 울지 마라>와 남북통일 주제의 장편소설 <백령도>, 그리고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를 저술했다. 한국투명성기구 대구본부 상임이사, 대통령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달서구협의회 회장, 대구한의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외래교수, 대구시 교육위원, 대구외고 교사 등을 역임했다.

Table of Contents
15쪽 ○ 1월 1일 : 이순신 아침마다 “오늘이 1월 1일”이라고 생각하자 33쪽 ○ 1월 2일 : 이율곡 효도의 시작은 다치지 않는 것, 효도의 끝은? 43쪽 ○ 1월 3일 : 알래스카 알래스카가 평당 5원에 미국 49번째 주가 되었다 57쪽 ○ 1월 4일 : 1 ㆍ 4후퇴 흘러간 노래들을 영원히 흘려보내야 할 텐데 69쪽 ○ 1월 5일 : 원균 ‘영원한 패장’을 위한 변명 103쪽 ○ 1월 6일 : 잔다르크 누가 까마귀를 검고 흉하다고 했는가 119쪽 ○ 1월 7일 : 경부철도가 요원한 일제 잔재 청산, 왜 이다지도 늦을까 131쪽 ○ 1월 8일 : 이봉창 영원한 즐거움을 위해 목숨을 버린 사람 157쪽 ○ 1월 9일 : 징병제 공부할 시간이 없는 우리나라 학생들 181쪽 ○ 1월 10일 : 왕망 임금의 말을 끄는 사람이 장군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