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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든 역사학자 김승학 : 그의 삶과 사상

총을 든 역사학자 김승학 : 그의 삶과 사상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김동환
Title Statement
총을 든 역사학자 김승학 : 그의 삶과 사상 / 김동환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2021  
Physical Medium
346 p. : 삽화 ; 23 cm
Series Statement
일제강점기 민족지도자들의 역사관과 국가건설론 연구 ;11
ISBN
9791190777148
General Note
부록: 1. 망명객행적록, 2. 김승학 연보  
주제명(개인명)
김승학,   1881-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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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953.0072 2020z1 11 Accession No. 1118442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일제강점기 민족지도자들의 역사관과 국가건설론 연구 11권. 김승학은 만주와 상해를 오가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임시정부 주만 참의부참의장, 임시정부 학무부총장, 상해 『독립신문』 사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의 거두였다. 그는 생사의 현장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살아남은 독립운동가다.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해방된 조국을 찾았다. 그러나 맞닥뜨린 해방 직후의 조국은 이념 갈등의 진창이었다.

그에게 가진 기술이라고는 독립운동 밖에 없었다. 그의 30년 직업이 독립운동이요 취미와 특기 역시 독립운동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그의 과거가 식민의 그늘이 온존했던 해방 공간에서 그가 천대 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에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 운동가들은 누구인가. 독립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이들이다. 가지지 못한 이들은 기꺼이 목숨을 바쳤고, 부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가졌던 이들은 평안과 안락을 스스로 포기했다. 김승학도 무엇 하나 다르지 않았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귀영화의 기회도 적지 않게 있었으나, 뒤집힌 세상과의 야합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몸 바친 인물이다. 때로는 무장투쟁의 선봉에서, 한 때는 임시정부의 중심인물로서, 그리고 한 시절 『독립신문』의 사장으로서, 항일을 이끌고 고무(鼓舞)시켰던 김승학이다. “자네는 해방된 조국에서 웃으며 독립운동사”를 쓰라는 백암 박은식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한국독립사』도 완성시킨 인물이다.

<총을 든 역사학자 김승학>은 이러한 그의 삶과 사상을 파헤치고자 한 책이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왜 다시 김승학을 응시해야 하는가를 고민케 해준다.

《총을 든 역사학자 김승학 - 그의 삶과 사상 저자 김동환》

김승학은 만주와 상해를 오가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임시정부 주만 참의부참의장, 임시정부 학무부총장, 상해 『독립신문』 사장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의 거두였다. 그는 생사의 현장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살아남은 독립운동가다. 그리고 구사일생으로 해방된 조국을 찾았다. 그러나 맞닥뜨린 해방 직후의 조국은 이념 갈등의 진창이었다.

그에게 가진 기술이라고는 독립운동 밖에 없었다. 그의 30년 직업이 독립운동이요 취미와 특기 역시 독립운동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그의 과거가 식민의 그늘이 온존했던 해방 공간에서 그가 천대 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에 모든 것을 바쳤던 독립 운동가들은 누구인가. 독립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이들이다. 가지지 못한 이들은 기꺼이 목숨을 바쳤고, 부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가졌던 이들은 평안과 안락을 스스로 포기했다. 김승학도 무엇 하나 다르지 않았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부귀영화의 기회도 적지 않게 있었으나, 뒤집힌 세상과의 야합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몸 바친 인물이다. 때로는 무장투쟁의 선봉에서, 한 때는 임시정부의 중심인물로서, 그리고 한 시절 『독립신문』의 사장으로서, 항일을 이끌고 고무(鼓舞)시켰던 김승학이다. “자네는 해방된 조국에서 웃으며 독립운동사”를 쓰라는 백암 박은식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한국독립사』도 완성시킨 인물이다.

한편 김승학이 평생 놓지 않았던 것이 우리의 정체성의 끈이다. 그의 역사·사상관에 드러나는 민족주의적 가치인식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항일투사들의 공통된 지향이기도 했다. 특히 김승학의 『배달족이상국건설방략』은 길지 않은 글로, 그가 감옥 생활을 하며 엮은 고귀한 저술이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그의 역사·사상관이 옹글게 농축되어 있다. 또한 『석암수필』이라는 글은 해방의 시대에 엮어진 또 다른 사상을 담은 글로, 우리 정체성에 대한 각성의 목탁과도 같다. 그 속에는 우리의 역사와 사상, 그리고 문화와 투쟁 등, 수많은 가르침이 농녹아 있다.

해방된 지 70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 사회는 녹녹치 않다. 친일과 매국의 문제는 사이비 애국과 엉켜져 뒤죽박죽이다. 더욱이 통일된 민족국가가 아닌 견원지간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상황이 우리의 현실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국토분단이 일제식민지의 후유증과 미소 패권주의에 기인한다는 것은 주지하는 바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지 못한 민족 역량의 한계 역시피해 갈 수 없는 사실이다.

김승학이 꿈꾸던 독립은 이념과 분단을 넘어선 완전한 자주독립이었다. 그가 해방 공간에서 임시정부 ‘광복군 국내 지대’ 활동을 이어가려 한 것이나, 『독립신문』 복간 활동을 펼친 것 역시, 이러한 의지 실현을 위한 과정이었다. 이것은 극심한 좌·우 갈등으로 허우적거리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또한 그 극복의 방도를 찾아야 할 과제가 새롭게 대두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학은 독립과 나라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렸다. 그리고 얻은 것이 있다면 ‘애국지사’라는 명예 하나다. 그것도 애국과 매국이 혼재(混在)하는 불명예 속의 명예다. 그는 ‘독립’과 ‘정체성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가 저항과 해방의 시대를 살아온 흔들리지 않은 삶의 철학이다. 문제는 그가 그리도 이루고자 한 ‘독립’과 ‘정체성 구현’의 실현 여부다.

『총을 든 역사학자 김승학』은 이러한 그의 삶과 사상을 파헤치고자 한 책이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왜 다시 김승학을 응시해야 하는가를 고민케 해준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제1장. 머리말 - 7p

제2장. 김승학의 생애
1. 저항의 시대 - 15p
대한독립단에서의 활약 | 광복군사령부 창설 | 『독립신문』의 발간 | 대종교 입교 |
참의부 참의장으로 선임 | 3부 통합을 위한 노력 | 목숨보다 소중한 자료
2. 해방의 시대 - 52p
미완의 독립 | 다시 선 독립군 | 『독립신문』의 속간(續刊) | 이념을 넘은 타협 |
대종교 중흥 운동 | 『한국독립사』의 편찬

제3장. 김승학의 역사·사상관
1. 역사인식 형성의 배경 - 101p
역사와 인식 | 중화사관의 암흑 | 민족사관과의 만남 | 백암과의 교감 |
김승학의 역사관 | 『한국독립사』에 담긴 역사인식
2. 김승학의 배달사상 - 139p
『배달족이상국건설방략』 | 배달에 대한 왈가왈부 | 배달의 유래 | 배달의 의미 |
배달의 고토(故土) | 배달과 다물(多勿) | 배달과 항일투쟁
3. 『배달족이상국건설방략』의 역사인식 - 187p
역년과 판도 | 역사서의 수난 | 남북조사관

제4장. 맺음말 - 209p

부록1 : 망명객 행적로 - 223p

부록2 : 김승학 연보 - 3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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