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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 : 151일간의 국내시골배낭여행기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동영
서명 / 저자사항
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 : 151일간의 국내시골배낭여행기 / 김동영 지음
발행사항
경주 :   도시총각,   2020  
형태사항
310 p. : 천연색삽화, 초상화 ; 21 cm
ISBN
9791197186905
일반주제명
기행 문학[紀行文學] 한국 현대 문학[韓國現代文學] 시골
비통제주제어
시골, 국내여행, 배낭여행, 기행문학,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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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김동영 나 등록번호 15135364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국내를 5개월이나 돌아다녔다고?" 흔히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유럽이나 남미 같은 해외 배낭여행을 떠올리지만, 나는 국내로 여행을 떠났다.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우리나라 각 지방에 남아있는 지역 음식을 맛보고 싶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진짜 제대로 된 지역음식을 맛 볼 수 있을까? 나는 그 해답을 시골의 밥상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시골 밥상을 먹어볼 수 있을까? 음... 농사일! 시골엔 항상 일손이 부족하니 농사일을 도와드리면 밥 한 끼 정도는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잠자리까지 제공받는다면? 이거 큰 돈 없이도 전국을 다니며 여행할 수 있겠는데?

그렇게 단순하고 무모한 생각으로 시작된 여행은 계획과는 다른 쪽으로 흘러갔고, 이 여행은 나의 진로까지 바꾸어 놓았다. 151일간 전국 시골을 다니며 경험한 모든 것.

'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는 작가가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여행하며 느꼈던 것을 기록한 여행기이다. 시골의 밥상을 얻어먹겠다는 무모한 생각으로 시작된 이 여행은 애초 목표 였던 '시골 밥상'보다는, 점점 농사와 농촌에 포커스를 맞추며 여행을 하게 된다.

친환경 농사를 짓고,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해 화가나 수확물을 버리신 농부님의 이야기, 마을에 젊은 청년이 없어 마을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태풍 피해로 인해 한 해 농사를 망치신 농부님, 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은 농부님, 무에서 유를 창조한 부자 농부님까지. 여행을 하며 만났던 다양한 농부님들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일할 수 있는 농가를 찾기 위해 하루에 20통이 넘는 전화를 했고, 생전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 힘들어 여행을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책에는 다양하고 멋드러진 표현이 없다. 작가가 느낀 농촌과 농산물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및 방안도 없다. 작가가 여행하며 느낀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려고 노력한 ‘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는 그저 '이런 여행을 했던 사람이 있고, 이런 여행도 할 수 있구나' 정도만 느껴도 충분할 것이다.

작가가 느낀 경험과 감정들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동영(지은이)

평소 지역음식에 관심이 많던 저자는 국내에 남아있는 진짜 지역음식을 맛보기 위해, 국내 시골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농촌과 농산물에 더 많은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여행이 끝난 직후 친환경 농산물 회사에 입사했다. 최근에는 직접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퇴사 후 유튜브 ‘도시에서온총각’으로 활동 중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국내를 5개월이나 돌아다녔다고?

여행전
준비
출발

경기도
강화도 - 과정의 가치를 보는 사람들
교동도 - 자식들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아
파주 - 그냥 내다 버렸어요
연천 - 거절에 익숙해지기
포천 - 젊은 사람이 필요해

강원도
철원 - 말 없는 직원들
인제 -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
설악산 - 내 생애 가장 멍청한 짓
속초 - 용왕님이 주셔야 잡을 수 있는 거야
- 이거 아이 먹어봤니?
양양 - 결국 집에 먼저 왔다니까
강릉 - 날씨가 가물어 예민해
- 자연에는 인간의 기술이 들어가면 안돼
- 여기 감자전 하나 주세요
삼척 - 소비의 쾌락
태백 - 돈 줘도 안 하는 일을 왜 해

경상북도
안동 - 농사해보니 어떤가? 할만하던가?
- 그냥 자연 습성 그대로 놔두는 거야
의성 - 불편함이 주는 안락함
김천 - 가짜아들
칠곡 - 꽃을 든 남자
청도 - 선물용 과일과 집에서 먹는 과일?
경주 -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지
- 농산물을 공산품이 아니야

경상남도
양산 - 중소농 농가가 살아남는 방법
부산 - 다 팔아야 집에 가는 거지
밀양 - 일하면서 힐링하기
거제도 - 너 거제도 갈래?
통영 -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거야
고성 - 편리함에는 대가가 필요해
진주 - 니가 봐도 할 일이 많아 보이제?
- 신청자가 아무도 없었어요
하동 - 우물 안 개구리
- 아버님 잘 쉬다 갑니다
남해 - 뭐든 기본을 잘 지켜야 돼

전라남도
순천 - 뭘 어떻게 해... 다 버려야지
화순 - 화순에 오거든 꼭 들르세요
- 목사님의 정원
고흥 - 일단 빛부터 빨리 갚고 싶어요
진도 - 너그들이 맛나게 먹으면, 그게 그렇게 좋아
담양 - 아직도 여기가 우리집이라는게 꿈만 같아요

전라북도
남원 - 어쩌다 오게된 남원
임실 - 세대 교체의 필요성

여행 후
새로운 시작 - 수도권을 떠나다
에필로그 - 그래서 얻은 게 뭐야?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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