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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 0 | ▼a 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 : ▼b 151일간의 국내시골배낭여행기 / ▼d 김동영 지음 |
260 | ▼a 경주 : ▼b 도시총각, ▼c 2020 | |
300 | ▼a 310 p. : ▼b 천연색삽화, 초상화 ; ▼c 21 cm | |
650 | 8 | ▼a 기행 문학[紀行文學] |
650 | 8 | ▼a 한국 현대 문학[韓國現代文學] |
650 | 8 | ▼a 시골 |
653 | ▼a 시골 ▼a 국내여행 ▼a 배낭여행 ▼a 기행문학 ▼a 여행기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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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87 김동영 나 | 등록번호 15135364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국내를 5개월이나 돌아다녔다고?" 흔히 '배낭여행'이라고 하면, 유럽이나 남미 같은 해외 배낭여행을 떠올리지만, 나는 국내로 여행을 떠났다.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우리나라 각 지방에 남아있는 지역 음식을 맛보고 싶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진짜 제대로 된 지역음식을 맛 볼 수 있을까? 나는 그 해답을 시골의 밥상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떻게 시골 밥상을 먹어볼 수 있을까? 음... 농사일! 시골엔 항상 일손이 부족하니 농사일을 도와드리면 밥 한 끼 정도는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잠자리까지 제공받는다면? 이거 큰 돈 없이도 전국을 다니며 여행할 수 있겠는데?
그렇게 단순하고 무모한 생각으로 시작된 여행은 계획과는 다른 쪽으로 흘러갔고, 이 여행은 나의 진로까지 바꾸어 놓았다. 151일간 전국 시골을 다니며 경험한 모든 것.
'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는 작가가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여행하며 느꼈던 것을 기록한 여행기이다. 시골의 밥상을 얻어먹겠다는 무모한 생각으로 시작된 이 여행은 애초 목표 였던 '시골 밥상'보다는, 점점 농사와 농촌에 포커스를 맞추며 여행을 하게 된다.
친환경 농사를 짓고,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해 화가나 수확물을 버리신 농부님의 이야기, 마을에 젊은 청년이 없어 마을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태풍 피해로 인해 한 해 농사를 망치신 농부님, 동물 복지에 관심이 많은 농부님, 무에서 유를 창조한 부자 농부님까지. 여행을 하며 만났던 다양한 농부님들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일할 수 있는 농가를 찾기 위해 하루에 20통이 넘는 전화를 했고, 생전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 힘들어 여행을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책에는 다양하고 멋드러진 표현이 없다. 작가가 느낀 농촌과 농산물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및 방안도 없다. 작가가 여행하며 느낀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담아 보려고 노력한 ‘나는 왜 시골을 돌아다녔는가?’는 그저 '이런 여행을 했던 사람이 있고, 이런 여행도 할 수 있구나' 정도만 느껴도 충분할 것이다.
작가가 느낀 경험과 감정들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국내를 5개월이나 돌아다녔다고?
여행전
준비
출발
경기도
강화도 - 과정의 가치를 보는 사람들
교동도 - 자식들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아
파주 - 그냥 내다 버렸어요
연천 - 거절에 익숙해지기
포천 - 젊은 사람이 필요해
강원도
철원 - 말 없는 직원들
인제 -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
설악산 - 내 생애 가장 멍청한 짓
속초 - 용왕님이 주셔야 잡을 수 있는 거야
- 이거 아이 먹어봤니?
양양 - 결국 집에 먼저 왔다니까
강릉 - 날씨가 가물어 예민해
- 자연에는 인간의 기술이 들어가면 안돼
- 여기 감자전 하나 주세요
삼척 - 소비의 쾌락
태백 - 돈 줘도 안 하는 일을 왜 해
경상북도
안동 - 농사해보니 어떤가? 할만하던가?
- 그냥 자연 습성 그대로 놔두는 거야
의성 - 불편함이 주는 안락함
김천 - 가짜아들
칠곡 - 꽃을 든 남자
청도 - 선물용 과일과 집에서 먹는 과일?
경주 -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지
- 농산물을 공산품이 아니야
경상남도
양산 - 중소농 농가가 살아남는 방법
부산 - 다 팔아야 집에 가는 거지
밀양 - 일하면서 힐링하기
거제도 - 너 거제도 갈래?
통영 -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거야
고성 - 편리함에는 대가가 필요해
진주 - 니가 봐도 할 일이 많아 보이제?
- 신청자가 아무도 없었어요
하동 - 우물 안 개구리
- 아버님 잘 쉬다 갑니다
남해 - 뭐든 기본을 잘 지켜야 돼
전라남도
순천 - 뭘 어떻게 해... 다 버려야지
화순 - 화순에 오거든 꼭 들르세요
- 목사님의 정원
고흥 - 일단 빛부터 빨리 갚고 싶어요
진도 - 너그들이 맛나게 먹으면, 그게 그렇게 좋아
담양 - 아직도 여기가 우리집이라는게 꿈만 같아요
전라북도
남원 - 어쩌다 오게된 남원
임실 - 세대 교체의 필요성
여행 후
새로운 시작 - 수도권을 떠나다
에필로그 - 그래서 얻은 게 뭐야?
정보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