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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은 눈물에 젖어도 기적을 싹 틔운다 : 전윤동·전영란 수기집

씨앗은 눈물에 젖어도 기적을 싹 틔운다 : 전윤동·전영란 수기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전윤동 전영란, 저
서명 / 저자사항
씨앗은 눈물에 젖어도 기적을 싹 틔운다 : 전윤동·전영란 수기집 / 전윤동, 전영란 지음
발행사항
영주 :   느티나무,   2020  
형태사항
428 p. ; 23 cm
ISBN
9788998991609
내용주기
수수떡 ; 예천댁네 마루에서 ; 용구와 나 ; 사과 장사 ; 어머니와 나 ; 그리운 누나 ; 꿈속 어느 사찰에서 / 전윤동 -- 입양은 어려워 ; 아주 특별한 손님 ; 돈맛이 무엇이기에 ; 어느 추석 연휴 전날 ; 꽃다발 ; 죽음 / 전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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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008 2020z20 등록번호 51104475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글은 정신세계에서 퍼 올린 샘물 같은 것이다. 저자는 새벽 우물에서 물을 긷듯, 목마른 분에게 물 한 그릇 드리는 마음으로 글을 썼고 드디어 책으로 엮었다. 산골 무식쟁이 출신 저자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수기집, 당연히 글을 쓴 두 사람의 체험을 담은 책이다. 글쓴이는 그리운 시골 풍경을 본문 곳곳에 그림처럼 묘사하고 인생의 단편을 실감 나게 표현했으며,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삶의 한쪽 끝인 죽음도 고찰하였다.

글은 정신세계에서 퍼 올린 샘물 같은 것이다. 저자는 새벽 우물에서 물을 긷듯, 목마른 분에게 물 한 그릇 드리는 마음으로 글을 썼고 드디어 책으로 엮었다. 산골 무식쟁이 출신 저자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수기집, 당연히 글을 쓴 두 사람의 체험을 담은 책이다. 글쓴이는 그리운 시골 풍경을 본문 곳곳에 그림처럼 묘사하고 인생의 단편을 실감 나게 표현했으며,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삶의 한쪽 끝인 죽음도 고찰하였다.
전반부에는 전윤동이 유아기와 학령기에 겪은 경험을 실었다. 지금은 아득한 1960년대, 어린 소년은 해진 고무신조차 버릴 수 없어 땜질해 신고, 겨우 7살인데 지게 지고 산에 가서 나무를 해 온다. 왕복 60리 길을 걸어 사과를 사다 장사하느라 죽을 고생도 하고, 그가 좋아하던 소녀는 실수로 양잿물을 먹어 결국에는 목숨을 잃는다. 오래전에 우리 곁에서 사라진 옛날 일이다.
후반부에는 전영란이 10대와 20대를 거치며 겪은 경험을 실었다. 철부지 산골 소녀가 새 둥지를 가져다가 아기 새를 키우려 하나 실패하고, 어느 날은 갑자기 들이닥친 시각 장애인 손님 30여 명에게 밥을 해주느라 애를 먹는다. 소녀에게 사는 것은 외롭고 고되어서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일자무식이던 그 소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인이 되며 마침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을 전한다. 희망을 보라고, 용서하라고, 상처 앞에서 겸손하라고, 죽음조차 우리를 유혹하지 못하도록 삶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한다.

아리고 슬픈 기억은 말로 떠돌지 못한다. 마음의 지층을 떠돌다가 어느 날 문자로 발아한다. 두 사람의 작품은 그렇게 세상으로 나왔다.
전윤동의 <사과 장사>는 어린 시절 경험을 기록한 수기다. 작품 전체를 관류하는 ‘가난’이란 화두가 싫증 날 법도 한데 그렇지 않다. 진솔하고 묘사력 있는 문체 때문이다. 작가는 아이의 관점에서 가난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사과 자루를 등에 지고 산을 넘으며 바라본 저녁 하늘이 인상적이다. 참꽃을 수북이 뿌려 놓은 것 같은 노을이 아름다워서, 그 하늘 아래 낑낑거리는 어머니와 내가 더 불쌍했다고 한다. 동화적 발상이다. 이상과 현실이 상충하는 지점에 그의 시선이 오래 머문 듯하다. 작가가 시골 초로 농부인데, 더욱이 이 글이 수기라고 하니 마음이 숙연해진다.
전영란의 <아주 특별한 손님>은 서사적 골격을 갖춘 기록문이다. 세상을 모르는 산골 소녀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특별한 손님 때문에 소녀는 고된 며칠을 보낸다. 산골 소녀 혼자 수십 명이나 되는 손님에게 밥을 차려 주게 되고, 이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철없던 소녀는 손님들과 함께하면서 그 시련을 긍정 에너지로 치환한다. 특별한 손님인 시각 장애인들을 지켜보면서,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단정 짓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그 과정이 읽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전윤동(지은이)

산을 좋아하는 농부이며 시인이다. 2018년에 『문학공간』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 회원으로 활동한다.

전영란(지은이)

시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대한교과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 회원으로 활동한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을 펴내면서

전윤동


수수떡
예천댁네 마루에서
용구와 나
사과 장사
어머니와 나
그리운 누나
꿈속 어느 사찰에서

전영란

입양은 어려워
아주 특별한 손님
돈맛이 무엇이기에
어느 추석 연휴 전날
꽃다발
죽음

서평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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