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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파의 문학세계 연구

시문학파의 문학세계 연구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이대흠, 1967-
Title Statement
시문학파의 문학세계 연구 / 이대흠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역락,   2020  
Physical Medium
326 p. ; 24 cm
ISBN
9791162445990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 p. 31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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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1509 2020z2 Accession No. 11184110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시문학>은 1930년 3월 창간하여 1931년 10월 3호 발간을 끝으로 폐간된 시 전문 동인지이다. 한국근대시의 흐름 속에서 1930년대 초 동인지 <시문학>을 중심으로 벌어진 순수시운동은 우리의 근대시가 비로소 진정한 현대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미학적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시사적 의미가 있다.

이 책에서는 <시문학> 동인의 문학세계를 고찰하기 위해 그들이 <시문학>지에 작품을 발표했던 시기의 작품을 분석하고, 개별 시인들의 문학적 지향성과 그 구현 양상을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시문학파의 문학적 지향성을 명확히 규명하고, 구성원의 범주를 분명히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의 유파로서 '시문학파'의 시사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내용 소개

우리의 근대문학사는 서양에서 몇 백 년에 걸쳐 형성?유지?소멸되었던 여러 문예사조가 짧은 기간 동안 한꺼번에 밀려 들어와 형성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였다. 이를테면 1920년대의 계몽주의, 퇴폐적 낭만주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낭만주의, 상징주의 등이 그랬다. 이렇듯 급격한 변화를 거듭하였던 한국근대시의 흐름 속에서 1930년대 초 동인지 <시문학>을 중심으로 벌어진 순수시운동은 우리의 근대시가 비로소 진정한 현대시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미학적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커다란 시사적 의미가 있다.
<시문학>은 1930년 3월 창간하여 1931년 10월 3호 발간을 끝으로 폐간된 시 전문 동인지이다. <시문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시문학파는 1920년대 KAPF가 전개한 프로문학의 정치적 우위성과 문학적 도식성에 반발하여 이데올로기를 배제한 순수서정시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한국현대시사에서 현대적 특성을 갖춘 시의 출현을 알리는 시발점이었다.
또한 시문학파는 뒤를 이어 등장하는 모더니즘의 길을 본격적으로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시문학> 동인으로 참여하였던 정지용과 신석정이 1920년대 중후반부터 모더니즘 운동에 참여하였고, 그 중 정지용이 대표적인 모더니스트로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평가이다. 시문학파는 이후 모더니즘에 반발하면서 인간의 생명력과 정감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군의 시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러한 문학사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시문학파에 대한 연구는 작품 분석에 치우치거나, 특정 시어를 중심으로 한 내면의식 고찰이나 음악성에 대한 논의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개별적 동인의 성분에 대한 검토 없이 <시문학>에 작품을 다수 발표한 시인들에 논의를 집중함으로써 나머지 동인들을 포함한 연구가 결여되었으며, 특히 시문학파가 표방한 문학적 지향성을 개별 시인들이 얼마만큼 구현했는지에 대한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시문학파에 대한 연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시문학파의 시사적 위상에 대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시문학파 동인의 문학적 지향성에 관해서이다.
이 연구는 <시문학> 동인 9명 중 김영랑, 김현구, 박용철, 정지용을 중심으로 그들이 <시문학>1~3호, <문예월간>1~4호, <문학>1~3호에 발표한 시와 산문 등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원전 중심으로 살핀다. 또한 <시문학>이 창간된 1930년부터 <문학>이 폐간된 1934년까지 이들이 여타의 잡지나 신문 등에 발표한 작품과 개인 시집도 연구 대상에 포함시키지만, <시문학> 동인으로 활동한 시기의 작품을 주 대상으로 하고, 논의 전개상 언급할 필요가 있을 때만 동인 활동 시기 외의 작품도 대상으로 삼는다. 연구 방법에 있어서는 가급적 형식주의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작품 자체의 내재적 가치를 고구하고자 한다. 시어의 음운?음성의 형식, 율격, 이미지 등을 기본적으로 분석하고, 시어의 상징성, 내포적 의미 등을 밝힐 것이다. 또한 시 작품을 시사적 맥락에서 살피고, 미학적 가치 유무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이대흠(지은이)

1967년 전남 장흥군 장동면 만수리 생, 서울예술대학 문창과를 졸업하고, 조선대를 거쳐 목포대 국문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창작과 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 <귀가 서럽다>, <물 속의 불>, <상처가 나를 살린다>,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가 있고, 시 쓰기 교재로 <시톡> 3권이 있다. 산문집으로 <탐진강 추억 한 사발 삼천 원>, <이름만 이삐먼 머한다요>,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가 있으며, 장편소설 <청앵>, 장편동화 <열세 살 동학대장 최동린>이 있다. 논문으로 「시문학파의 문학세계 연구」, 「김영랑시의 음악성 연구」 등이 있다. <조태일문학상>, <육사시문학상 젊은시인상>, <불교문예작품상>, <전남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1부 시문학파의 문학세계 연구
-동인의 성격과 그 지향성을 중심으로
제1장
왜 시문학파인가
1. 연구사 검토
2. 문제 제기 및 연구목적
3. 연구 대상 및 연구 방법

제2장
동인 구성과 문학적 지향성
1. 당대의 시단 배경
2. 동인 구성 과정
3. 문학적 지향성

제3장
문학적 지향성 구현 양상
1. 순수서정시 추구
2. 시 자체의 예술성 추구
3. 모국어의 조탁을 통한 민족어의 완성 추구
4. 전통 지향성과 모더니티의 조화 추구

제4장
시문학파의 문학사적 의의?209

제5장
유파의 안과 밖?221


2부 김영랑 시의 음악성 연구
-유성음 효과를 중심으로
제1장
김영랑을 보는 법
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2. 선행 연구 검토
3. 연구 대상과 방법

제2장
시형의 변모와 유성음의 활용 양상
1. 전ㆍ후기 시형의 변모 양상
2. 시형의 정형화와 유성음 활용의 극대화-전기시
3. 유성음 활용의 감소에 따른 정형의 이완-후기시

제3장
다양한 유성음의 구사와 효과 분석
1. 음절 분석을 통해 본 유성음 효과
2. 공명도 분석을 통해 본 유성음 효과
3. 유포니 현상을 통해 본 음악적 효과
4. 조어와 지역어를 통해 본 유성음의 효과

제4장
‘안으로-열림’에서 ‘밖으로-닫힘’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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