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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김윤중, ▼g 金允中, ▼d 1956- |
245 | 1 0 | ▼a 한 권으로 쓴 조선왕조 인물사 : ▼b 조선 500년을 이끌어간 인물들 50명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삶의 일대기 / ▼d 김윤중 지음 |
260 | ▼a 전주 : ▼b 신아, ▼c 2020 | |
300 | ▼a 366 p. ; ▼c 23 cm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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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2/ | Call Number 953.05 2020z25 | Accession No. 151352756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정조의 조선>으로 인물평전 분야에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킨 김윤중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역사서이다.
인물평전을 전문적으로 집필하는 김윤중 작가다운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평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혁신적인 북학 사상을 전개한 박제가에 대한 묘사는 실로 압도적이다. 북학 사상을 박제가가 어떻게 전개해 나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밝히면서, 사상의 전반적인 요강까지 집대성해 냈다. 그뿐만 아니라 당대의 사회상까지 서술함으로써 당시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큰 매개로 작용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조선 5백년을 이끌어 간 인물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새로운 시각과 깊은 식견으로 되살려낸 50인의 역정!
『정조의 조선』으로 인물평전 분야에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킨 김윤중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역사서이다.
인물평전을 전문적으로 집필하는 김윤중 작가다운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비평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혁신적인 북학 사상을 전개한 박제가에 대한 묘사는 실로 압도적이다. 북학 사상을 박제가가 어떻게 전개해 나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밝히면서, 사상의 전반적인 요강까지 집대성해 냈다. 그뿐만 아니라 당대의 사회상까지 서술함으로써 당시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큰 매개로 작용되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따라서 누구라도 이 책을 펴든다면 조선시대 500년을 관통하는 인물들을 통해 당대를 한눈에 이해시킬 수 있는 역사서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덧붙여 작가가 엄선한 50인의 면면도 실로 흥미롭기 짝이 없어, 독자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한몫을 하리라 평가된다.
5백년의 역사가 한 권에 집약되었다,
조선을 움직인 50인의 부활!
한 권으로 쓴 역사서는 독자들에게 적잖이 익숙할 테다. 비슷한 제목의 저작물들이 그간 많이 출간되었음은 주지의 일이다. 다만 한 권으로 읽는 역사서라는 건 그 한계도 있기 마련이다. 대체로 굵직한 정치적 사건을 연결고리로 진행되기 일쑤라 당대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김윤중 작가의 『한 권으로 쓴 조선왕조 인물사』는 감히 단언하건대 분명히 다르다. 기존의 역사서와는 많은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인물평전의 구성이라, 인물을 중심으로 당대의 정치, 사회상을 묘사했기 때문에 각각의 인물 묘사에 따른 당대의 풍정이 입체적으로 넘나드는 이점이 있다.
예컨대 세도 정권의 전복을 기도한 혁명가 홍경래의 시점으로 당시를 조명하니, 사대부의 시각과는 다른 백성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거기에다 혁명군의 일진일퇴가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한눈에 홍경래의 궐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붕괴되어 갔는지를 확연히 알 수 있게 한다.
따라서 홍경래를 통해 1800년대 초기의 조선의 현실이 입체적으로 묘사되어, 정치사뿐만 아니라 사회사적 의미마저 캐치해 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효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은 단연 김윤중 작가의 깊은 식견과 탄탄한 필력 덕분이다. 이미 전작 『정조의 조선』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입증시킨 저자가 다시금 역량을 십분 발휘한 작품이 이번 『한 권으로 쓴 조선왕조 인물사』라 할 수 있겠다.
덧붙여 저자가 엄선한 50인 또한 각각의 시대상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는 점도 확실히 자별하기 이를 데 없다. 이성계부터 시작해 황희. 맹사성, 김종직, 이익, 전봉준에 이르기까지 누구 하나 각 시대의 핵심적 인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이다.
당연히 독자는 50인을 통해 조선시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셈이다. 거시적인 흐름과 미시적인 사건들을 정연히 알아보는 과정, 독서의 즐거움과 지식 축적의 기쁨을 동시에 선사시킬 수 있는 책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김윤중 작가의 필생의 역작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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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김윤중(지은이)
전북 진안에서 1956년 12월 26일(음력) 출생. 광산김씨(光山金氏) 청백리 공안공(恭安公) 김겸광(좌참찬 등의 벼슬을 지냄) 후손. 전주 풍남초등학교, 전라중학교, 서울 영동고등학교(1976년 졸업) 및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78학번)를 졸업, 한진그룹 한일개발(주)에 입사하여 사회생활을 시작함. 정치에 뜻을 두고 퇴사하여 조세형(전 민주당 총재 권한대행) 특별보좌관으로 선임되어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정치를 경험함. ‘재경진안군민회’를 창립하기 위해 초대 총무를 맡아 기여함(공로패 수상). 고향 진안에서 최초의 지역신문인 〈새진안신문〉을 창간하여 사장(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고향 발전에 기여함. 〈전북일보〉 회장이 ‘서울본부 부국장’으로 특별히 선임하여 서울에서 5년간 근무함. 서울 영동고등학교 총동창회장(3대),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특보 등으로 활동함. 현재는 인물평전(전기) 전문작가로서 시대를 이끌어간 위대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사회고발소설 등을 독특하고 흥미로운 리얼리즘 기법으로 집필하고 있음. 저서로는 《링컨, 위대한 삶과 리더십》 《정조의 조선》 《위대한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평전》 《한 권으로 쓴 조선왕조인물사》 등이 있음.

Table of Contents
서문·2
1. 조선의 창업자 이성계(제1대 왕 태조)·8
2.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15
3. 태조 이성계의 스승 무학대사·21
4. 왕권의 기반을 확립한 이방원(제3대 왕 태종)·25
5. 위대한 성군 세종(제4대 왕)·31
6. 강직한 청백리 재상 황희·36
7. 온화한 청백리 명재상 맹사성·42
8. 천재적인 과학자 장영실·47
9. 절개의 상징 박팽년·51
10. 만고의 충신 성삼문·55
11. 위대한 외교가 신숙주·60
12. 세조(제7대 왕)의 장자방 한명회·68
13. 태평성대를 이끈 성종(제9대 왕)·74
14. 사림파의 지도자 김종직·80
15. 도학의 전승자 김굉필·85
16. 급진적 개혁 정치가 조광조·90
17. 은둔의 대학자 서경덕·98
18. 온건한 개혁 정치가 이언적·104
19. 조선 성리학의 최고봉 이황·110
20. 조선의 대표 선비 조식·116
21. 조선의 최고 여류예술가 신사임당·121
22. 조선의 최고 유학자 기대승·127
23. 시대를 통찰한 대학자 이이·132
24. 조선 최고의 시인 정철·138
25. 행주대첩의 영웅 권율·144
26. 노인 의병장 김제민·150
27. 결단력과 포용력을 겸비한 대정치가 유성룡·154
28. 금산전투의 영웅 조헌·161
29. 용맹과 지혜가 으뜸인 홍의장군 곽재우·166
30. 불세출의 영웅 이순신·174
31. 조선 유학자의 표상 김장생·187
32. 조선 최고의 의원 허준·194
33. 실리주의 외교정책과 과감한 현실정치를 편 광해군(제15대 왕)·201
34. 혁명을 꿈꾼 개혁사상가 허균·209
35.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217
36. 사림의 큰 산 송시열·223
37. 명작 한글소설 《구운몽》을 쓴 김만중·232
38. 실학의 선구자 유형원·237
39. 탕평정치를 실시한 영조(제21대 왕)·242
40. 이상사회 구현을 외친 실학자 이익·251
41. 주체적 역사관을 제시한 안정복·259
42. 자전설을 주장한 실학자 홍대용·266
43. 북학파의 거두 박지원·271
44. 문예부흥을 이룬 개혁 군주 정조(제22대 왕)·281
45. 조선 최고의 정치가 채제공·298
46. 혁신적인 북학 사상을 전개한 박제가·310
47. 조선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319
48. 세도 정권의 전복을 기도한 혁명가 홍경래·331
49. 조선 말기의 풍운아 흥선대원군 이하응·343
50. 동학농민혁명의 영웅 전봉준·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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