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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품격 :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와 다사한 애도를 위하여 (Loan 2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윤득형
Title Statement
죽음의 품격 :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와 다사한 애도를 위하여 / 윤득형 지음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늘봄,   2020  
Physical Medium
268 p. : 삽화 ; 21 cm
ISBN
97889655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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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a 268 p. : ▼b 삽화 ; ▼c 21 cm
536 ▼a 이 도서는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음
945 ▼a KLPA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155.937 2020z5 Accession No. 11183991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No. 2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1/ Call Number 155.937 2020z5 Accession No. 151353384 Availability In loan Due Date 2023-07-18 Make a Reservation Available for Reserve R Servic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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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155.937 2020z5 Accession No. 11183991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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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Location Sejong Academic Information Center/Humanities 1/ Call Number 155.937 2020z5 Accession No. 151353384 Availability In loan Due Date 2023-07-18 Make a Reservation Available for Reserve R Service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저자는 죽음의 유형을 갑작스러운 죽음, 예견된 죽음,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죽음, 관심받지 못하는 죽음, 그리고 모호한 죽음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이렇게 죽음의 유형을 나누는 것은 그 죽음에 따른 슬픔을 비롯한 감정의 반응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죽음의 유형별 애도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는 “이 책은 과학의 시대에 죽음을 풀어내는 방정식의 증명과 풀이 이야기이다. 인간의 존엄과 죽음의 위엄 앞에 조율점을 놓고, 개인적이고 사회적이며 관계적인 죽음 앞에서 어떻게 슬픔을 더하고 빼야 하는지를 손가락으로 짚어낸다. 상실이라는 나눗셈에 용서와 회복의 분자를 크게 하여 삶의 값을 키우고, 사회라는 적분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다만 새로운 이야기의 등장을 두고 그의 문장은 조금도 거만하지 않아, 남은 가족들의 눈물을 가볍게 휘발시키지 않으며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다는 것을 빠짐없이 강조하고 죽음을 정복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추천을 글을 썼다.

죽음은 마주하기도 어렵고, 애도하기도 어렵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의 상실을 위로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이유로 조문 가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익숙지 않고, 상주에게 건넬 말이 선뜻 떠오르지도 않아서다.

이 책은 이런 우리의 어려움을 잘 간파했다. 그래서 책 전체의 주제를 ‘죽음’과 ‘애도’로 잡고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또 좋은 애도는 무엇인지로 우리를 안내한다. 다시 말하면 죽음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현재 주어진 삶을 가치 있게 만들라는 것과 비탄과 애도의 과정을 배우라고 촉구한다.

특히 사별을 통한 상실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애도의 과업이 중요한데, 상실을 받아들이고→상실을 감내하고→상실에 적응하고→상실을 재배치하고→상실과 함께 머물면서 회피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한마디로 애써 담담한 척, 슬프지 않은 척, 잘 이겨낸 척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자는 죽음의 유형을 갑작스러운 죽음, 예견된 죽음,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죽음, 관심받지 못하는 죽음, 그리고 모호한 죽음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이렇게 죽음의 유형을 나누는 것은 그 죽음에 따른 슬픔을 비롯한 감정의 반응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죽음의 유형별 애도 방법도 달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는 “이 책은 과학의 시대에 죽음을 풀어내는 방정식의 증명과 풀이 이야기이다. 인간의 존엄과 죽음의 위엄 앞에 조율점을 놓고, 개인적이고 사회적이며 관계적인 죽음 앞에서 어떻게 슬픔을 더하고 빼야 하는지를 손가락으로 짚어낸다. 상실이라는 나눗셈에 용서와 회복의 분자를 크게 하여 삶의 값을 키우고, 사회라는 적분의 그림을 만들어낸다. 다만 새로운 이야기의 등장을 두고 그의 문장은 조금도 거만하지 않아, 남은 가족들의 눈물을 가볍게 휘발시키지 않으며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다는 것을 빠짐없이 강조하고 죽음을 정복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추천을 글을 썼다.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요즘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거기서 비롯된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사별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아직도 “그깟 동물 죽은 거 가지고 뭘 그리 유난이냐?” 하는 반응이 대세인지라 반려인들이 마음껏 슬퍼하지도 못하는 문화다. 그래서 저자는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해서도 별도의 장을 마련했다.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한 담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나가자는 취지에서다.

이 책은 총 일곱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 사회의 흐름 속에서 죽음 담론과 웰다잉의 확산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별히, 웰다잉 문화의 한 형태로서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를 다룬다. 2장에서는 삶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죽음 유형에 관해 이야기한다. 갑작스러운 죽음, 예견된 죽음, 관심받지 못하는 죽음 등 죽음의 형태와 사별 유형에 따른 슬픔에 대해 다룬다. 3장은 죽음을 비롯한 다양한 상실 이후에 겪게 되는 애도 과정, 애도의 필요성, 위로를 위한 상담의 원리, 좋은 애도의 방법에 집중한다. 4장은 죽음의 정의를 탐색하면서 죽음이란 무엇이며, 삶 속에서 죽음이 전해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5장은 나이에 따른 죽음 준비 교육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실제 좋은 죽음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6장은 슬픔에 대한 위로이다.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애도의 과정 가운데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은 반려동물 사별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윤득형(지은이)

감리교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시카고신학대학원(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심리상담을 공부했고,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영성상담(Spiritual Care and Counseling)으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과 숭실사이버대학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치고 있으며, 예수마을교회(신당동) 부목사로 상담사역과 새가족부를 맡고 있다. 미국 병원과 호스피스에서 네 번(1600시간)의 임상목회교육(CPE)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임상목회교육협회 감독 회원이다. 그밖에 다양한 방송과 언론에 출연하였고, 각당복지재단에서 웰다잉, 죽음, 애도, 호스피스 관련 강의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서는 『슬픔학개론』(2015)과 『죽음의 품격』(2020)이 있고, 『우리는 왜 죽어야 하나요?』(2013), 『굿모닝: 알렌 박사가 말하는 슬픔 치유』(2017), 『애도 수업』(2018), 『애도의 여정에 동반하기』(2021), 『삶과 죽음의 메타포, 꿈』(2022)을 번역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1장 /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1.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2. 웰라이프가 웰다잉을 만든다
       3. 존엄하게 죽을 권리와 연명의료결정법
       4. 세상에 좋은 죽음, 나쁜 죽음 따위는 없다
       5. 장례식과 사별 돌봄

    2장 / 죽음의 일반적 모습
       6. 죽음의 다섯 가지 유형과 관심받지 못한 죽음
       7. 갑작스러운 죽음과 사회적 애도
       8. 예견된 죽음
       9. 자녀의 죽음과 부모의 슬픔
      10. 중노년의 우울증과 자살

    3장 / 슬픔에 써레질하기
      11. 예수의 눈물
      12. 애도의 과업
      13. 슬픔에 써레질하기
      14. 위로를 위한 상담의 기본원리
      15. 슬픔에 필요한 것은 치료보다는 동반

    4장 / 아직 펼쳐보지 않는 책
      16. 아버지의 죽음으로 되돌아본 나의 삶
      17. 죽음이란 무엇인가?
      18. 죽음 : 삶의 여정을 보여주는 마지막 기회
      19. 아직 펼쳐보지 않은 책 : 죽음
      20.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죽음학

    5장 / 죽음 준비 교육
      21. 죽음의 공론화와 죽음 준비 교육
      22. 발달 단계별 죽음 인식과 죽음 준비 교육
      23. 노년기와 죽음 준비 교육
      24. 용서와 회복
      25.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

    6장 / 라르고
      26. 함께하기와 추억하기의 가치
      27. 라르고 : 슬픔의 두 가지 특성
      28. 배우자 사별과 상실
      29. 상처받은 치유자
      30. 잊기보다는 기억하기

    7장 / 또 다른 이별 : 반려동물의 죽음
      31. 동물들을 위한 축복 기도

    에필로그
    추천사 - 가장 어두운 죽음을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빚어내다!_이호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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