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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임도현 |
245 | 1 0 | ▼a 오리는 잘못이 없다 : ▼b 건재 한시집 / ▼d 임도현 지음 |
260 | ▼a 고양 : ▼b 學古房, ▼c 2019 | |
300 | ▼a 211 p. ; ▼c 19 cm | |
546 | ▼a 漢韓對譯 | |
945 | ▼a KLPA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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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067 임도현 오 | 등록번호 11183948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요즘 여러 매체를 통해 한시가 그나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시 창작은 옛 사람들의 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한시의 창작은 현재진행형이다. 한시 창작을 통해 한시의 멋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 감흥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의 한국 젊은이들이 아직도 한시를 창작하고 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시집은 21세기를 사는 한국사람이 지은 한시이다.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로 재직중인 임도현은 원래 공학을 전공하였고 다년간 기업체 연구소에서 근무를 하다가 중문학에 뜻을 두고 다시 학교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였다. 당나라 한시를 전공하였는데, 지도교수인 이영주 교수의 권유로 시를 짓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문학적 감수성이란 찾아볼 수 없던 공돌이가 시를 지었으니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오리나 잡아먹어야겠다.” “살이 쪘기에 지방을 태우려 달리기를 한다” 이런 식의 표현을 그대로 한시에 옮겨 놓기도 했다. 그래도 십년 가까이 백여 수의 한시를 지은 것은 한시 연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어서였다. 어쩌면 평측과 대구를 맞춰야 하는 것이 수학공식에 끼워 맞추며 논리를 추구하는 이과적 사고와 비슷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와중에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시를 짓는다는 것이 가장 뿌듯했는지 결국은 이 한시들을 모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욕심에서 이 한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내용도 허접하고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는 한시를 책으로 엮어서 펴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무모한 일이고 파렴치한 짓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결정한 것은 한시의 현재화와 대중화를 위해서이다. 작가가 연구하며 배운 한시를 좀 더 쉽게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하고자 하였고 작가가 좋아하는 한시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으면 바람이 있었다.
요즘 여러 매체를 통해 한시가 그나마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시 창작은 옛 사람들의 유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한시의 창작은 현재진행형이다. 한시 창작을 통해 한시의 멋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그 감흥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의 한국 젊은이들이 아직도 한시를 창작하고 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임도현(지은이)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강사 저서: ��쫓겨난 신선 이백의 눈물��(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두보 초기시역해1��(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두보 기주시기시 역해1, 2��(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공저), ��이태백시집(7권)��(학고방, 공저), ��완역 한유시전집(상, 하)��(역락, 공저), ��시의 신선 이백 글을 짓다-이태백 문집��(박문사, 공저), ��협주명현십초시��(학고방, 공저), ��사령운 사혜련 시��(학고방, 공저), ��진자앙 시��(학고방, 공저), ��악부시집-청상곡사 1, 2��(학고방, 공저), ��한유시선��(학고방), ��하늘이 내린 내 재주 반드시 쓰일 것이니-이백의 시와 해설��(학고방), ��건재한시집-오리는 잘못이 없다��(학고방)

목차
"天 寒衣겨울옷 18 夏至하지 19 浣溪沙-熱帶夜완계사-열대야 20 朔風겨울바람 22 送年感懷송년 감회 23 除夕遣興섣달 그믐날 밤 흥을 풀다 24 夏日卽事여름날 그냥 쓰다 25 丁酉五月有感정유년 오월에 느낀 바가 있어 26 冬至懶起동짓날 천천히 일어나다 28 冬至동지 30 春掃봄 청소 31 孟夏避熱校內山麓散步有感 초여름 더위를 피해 교내 산비탈을 거닐다가 생각을 적다 32 春暉봄 햇살 33 炎夏路中避雨더운 여름날 길에서 비를 피하다 34 避暑더위를 피하다 36 熱帶夜열대야 38 過節명절을 보내며 40 探春忽覺臨迫開講봄을 찾다가 문득 개강이 임박했음을 깨닫고 42 早秋초가을 44 熱帶夜求眠열대야에 잠을 청하다 46 待雨不下비를 기다려도 내리지 않다 48 元日在浦項與諸從兄弟歡談憶陜川故鄕설날 포항에서 친척 형제와 환담하며 고향 합천을 생각하다 50 夜밤 52 歲暮上學路上書懷연말에 학교 가는 길에 생각한 바를 쓰다 54 寒風겨울바람 56 秋野가을 들판 58 壬辰中秋임진년 추석 60 辛卯晩秋신묘년 늦가을 62 九日登高중양절 산에 오르다 64 夏晝驟雨여름날 소낙비 66 春興봄 흥취 68 歲暮有感연말에 느끼는 바가 있어 짓다 70 秋風가을바람 72 地 紫霞淵雙鴨자하연 오리 한 쌍 76 花落綠新꽃이 떨어지자 녹음이 새롭다 78 雨中蟬빗속의 매미 79 欄菊베란다의 국화 80 春游봄나들이 82 梅花迎春매화꽃이 봄을 맞이하다 84 春江曉景봄 강의 새벽 경치 86 丙申年正月初二日過厄加勒斯角 병신년 1월 2일 아굴라스 곶을 지나다 88 落葉낙엽 90 春風봄바람 92 秋日憶家兄가을날 형을 생각하며 94 望冠岳관악산을 바라보며 96 海上月바다에 뜬 달 98 春雨봄비 99 春夜聽雨봄밤에 듣는 빗소리 100 靑海푸른 바다 102 春日訪開心寺遣興봄날 개심사를 방문하고 104 落花떨어지는 꽃 106 春日看花봄날 꽃구경을 하다 107 梅雨매실이 익어갈 때의 장마 108 心飛登山마음이 산으로 날아오르다 111 月달 112 雪中梅눈 속의 매화 114 橘귤 116 山行雨晴산행하다 비가 개다 118 春日閒遊봄날 한가롭게 거닐다 120 春雨봄 비 122 裸木나목 124 月夜?步달밤에 달리기 126 春日有感봄날 감회가 있어서 짓다 128 雪夜눈 오는 밤 130 人 祝黃汀秀同學大學卒業황정수 동학 대학 졸업을 축하하며 134 祝姜旼昊同學任用西江大學校敎授강민호 동학 서강대학교 교수 임용을 축하하며 135 自畵像자화상 136 閑居한가롭게 지내다 137 讀韓昌黎詩得盲字한창려의 시를 읽고-‘맹’자를 얻다 138 八友會여덟 동무 모임 140 奉祝韻山李永朱先生丙申丁酉集刊行 운산 이영주 선생님 ≪병신정유집≫ 간행을 받들어 축하드리며 142 祝蘇軾詩社二十周年소식시사 이십 주년을 축하하며 144 同鐵鋼製鍊硏究室同學遊覽光陽철광제련연구실의 선후배들과 함께 광양을 노닐다 148 慕先父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하다 150 季指脫骨暫休讀書새끼손가락이 탈골되어 잠시 독서를 쉬다 152 寒夜時局有感추운 밤 시국에 대한 감회가 있어 154 願綱常回復經濟復興기강이 회복되어 경제가 부흥하기를 바라다 158 讀書독서 160 歲暮在南非共兄家남아공 형님 집에서 세모를 보내며 162 祝韻山李永朱先生回甲宴운산 이영주 선생님 회갑연을 축하하며 164 與杜甫詩學習會員遊韻山李永朱先生唐津別墅두보 시 스터디 회원들과 운산 이영주 선생님 당진 별장을 노닐고 166 共感공감 168 閒步憶海外家兄한가로이 거닐다가 해외의 형을 생각하며 170 酒술 172 寄大學同期崔正奎대학 동기 최정규에게 부치다 174 自學生會館望新築圖書館有感而作 학생회관에서 신축도서관을 바라보고는 탄식하며 짓다 176 二二八大邱學生義擧228 대구 학생 의거 178 作詩시를 짓다 181 送杉山社員赴京都産業大學敎授스기야마 사원이 교토 산업대학교수로 부임하는 것을 보내며 182 乙未年光復節有感을미년 광복절 유감 184 休閑여가생활 186 追慕松堂朴英先生송당 박영 선생 추모시 188 忙바쁨 191 晩學늦게서야 배우다 192 送別世態有感幷序송별의 세태에 대해 느낀 바가 있어 짓다 및 서문 194 感時書懷시절을 한탄하며 속마음을 쓰다 196 奉祝韻山李永朱先生丙戌集以後四年出刊漢詩集兩卷운산 이영주 선생님께서 ≪병술집≫ 이후 4년 만에 창작한 시집 2권을 출간하신 것을 받들어 축하드리며 198 贈學內淸掃職員諸位학내 청소부 여러분들께 드리다 200 省母어머니를 뵈러 가다 202 서평_건재한시집 ≪오리는 잘못이 없다≫를 읽고서(서울대 이영주 교수)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