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Detail View

Detail View

애도의 공동체 : 최현주 비평집

애도의 공동체 : 최현주 비평집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최현주
Title Statement
애도의 공동체 : 최현주 비평집 / 최현주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광주 :   문학들,   2020  
Physical Medium
301 p. ; 22 cm
Series Statement
비평 ;002
ISBN
9791186530849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6059916
005 20201216143641
007 ta
008 201208s2020 kjk 000cu kor
020 ▼a 9791186530849 ▼g 03810
035 ▼a (KERIS)BIB000015561782
040 ▼a 211009 ▼c 211009 ▼d 211009
082 0 4 ▼a 895.709006 ▼2 23
085 ▼a 897.09006 ▼2 DDCK
090 ▼a 897.09006 ▼b 2020z4
100 1 ▼a 최현주
245 1 0 ▼a 애도의 공동체 : ▼b 최현주 비평집 / ▼d 최현주
260 ▼a 광주 : ▼b 문학들, ▼c 2020
300 ▼a 301 p. ; ▼c 22 cm
490 1 0 ▼a 비평 ; ▼v 002
830 0 ▼a 비평 ; ▼v 002
945 ▼a KLPA

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09006 2020z4 Accession No. 111839469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문학평론가 최현주 씨가 두 번째 비평집 『애도의 공동체』를 출간했다. 그간의 순문학주의와 미학주의, 그리고 가치중립을 전제로 한 문학작품에 대한 분석과 해석을 비판하는 관점에서 쓴 글들을 모았다.

이번 비평집은 지난한 우리의 현대사 중 국가에 의해 국민들이 죽음으로 내몰렸던 제주4·3, 여순10·19, 광주5·18, 그리고 아직도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참사 등 반복된 국가폭력의 역사 속에서 “공동체 구성원들의 상처와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삶이 요구되고 있다”는 저자의 절박한 시대의식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문학이 타자의 고통의 근원과 현실사회의 모순들을 해체하고 전복시켜 나가는 고유의 응전력을 되찾았으면 하는 고민과 소망의 반영이기도 하다.

문학평론가 최현주(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여순연구소장) 씨가 두 번째 비평집 『애도의 공동체』(문학들 刊)를 출간했다. 그간의 순문학주의와 미학주의, 그리고 가치중립을 전제로 한 문학작품에 대한 분석과 해석을 비판하는 관점에서 쓴 글들을 모았다.
제1부에는 성석제, 김종광, 구효서, 김도연, 김애란, 김영하, 윤대녕, 방현석, 박상우, 김경욱, 최윤 등의 소설에 대한 비평을, 제2부에는 순천대 여순연구소장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써온 ‘여순 사건’과 국가폭력에 관한 글을, 제3부에는 지역과 관련한 시인·소설가들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강연 원고를 담았다.
이번 비평집은 지난한 우리의 현대사 중 국가에 의해 국민들이 죽음으로 내몰렸던 제주4·3, 여순10·19, 광주5·18, 그리고 아직도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참사 등 반복된 국가폭력의 역사 속에서 “공동체 구성원들의 상처와 아픔에 공감하고 연대하는 삶이 요구되고 있다”는 저자의 절박한 시대의식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문학이 타자의 고통의 근원과 현실사회의 모순들을 해체하고 전복시켜 나가는 고유의 응전력을 되찾았으면 하는 고민과 소망의 반영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간이 배제되고 공동체의 고통이 방치된 채로의 미학주의나 문학 해석의 폐쇄회로로부터의 탈주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공동체의 다중, 대중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운동의 장으로서의 문학의 다양한 실천의 힘들이 복윈되기를 기원”하며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실감하고 애도하는 문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현주 씨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한국현대소설의 탈식민성과 문학교육』 등이 있으며 평론집으로 『해체와 역설의 시학』 등이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근대에 대응하는 소설의 두 가지 존재 방식 -이청준과 송기숙의 소설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현 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및 여순연구소장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최현주(지은이)

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문학평론가. 주요 저서로 『한국현대소설의 탈식민성과 문학교육』, 『한국 현대 성장소설의 세계』, 『애도의 공동체』, 『해체와 역설의 시학』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근대에 대응하는 소설의 두 가지 존재방식 ― 이청준과 송기숙의 소설을 중심으로」가 있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웃음의 시학, 그 역설의 배치  
전복과 해체의 풍경들  
정체성의 위기와 존재의 형식  
계몽의 아이러니와 악마주의  
문학계 쇄신의 요구와 당위  
삶과 예술의 교섭과 소통을 위하여  

제2부
진리와 마주한 사건으로서의 여순10·19  
여순사건의 현재성에 대한 성찰과 반성  
‘호모 사케르’들의 바다, 비장의 시학  
생태계의 파괴, 생태 홀로코스트에 대한 묵시록  
파편화된 삶과 사랑에 대한 사실적 재현과 통찰  

제3부
오월 광주, 운주사, 그리고 도선의 비의(秘意)  
폭력에 맞서는 주체와 문학의 귀환  
노거수(老巨樹)의 청정한 노래  
운명 공동체로서의 개인과 역사  
영원한 문학청년, 주동후의 소설 세계  
공동체적 삶의 서정적 환기  
연민의 시와 음영(陰影)의 시학  
떠도는 말, 미학의 불편함"

New Arrivals Books in Related Fields

연여름 (2023)
가람기념사업회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