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길 위에서 쓰는 편지 : 지금은 마음의 할증시간 길 위에서 만난 하루의 조각들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명업식
서명 / 저자사항
길 위에서 쓰는 편지 : 지금은 마음의 할증시간 길 위에서 만난 하루의 조각들 / 명업식 엮음
발행사항
파주 :   arte(아르테) :   북이십일,   2020  
형태사항
293 p. : 삽화 ; 20 cm
ISBN
9788950989910
일반주기
아르테는 북이십일 문학 브랜드임  
000 00000cam c2200205 c 4500
001 000046059313
005 20201229162044
007 ta
008 201207s2020 ggka 000cm kor
020 ▼a 9788950989910 ▼g 03810
035 ▼a (KERIS)BIB000015672315
040 ▼a 247009 ▼c 247009 ▼d 211009
082 0 4 ▼a 895.785 ▼2 23
085 ▼a 897.87 ▼2 DDCK
090 ▼a 897.87 ▼b 명업식 길
100 1 ▼a 명업식
245 1 0 ▼a 길 위에서 쓰는 편지 : ▼b 지금은 마음의 할증시간 길 위에서 만난 하루의 조각들 / ▼d 명업식 엮음
260 ▼a 파주 : ▼b arte(아르테) : ▼b 북이십일, ▼c 2020
300 ▼a 293 p. : ▼b 삽화 ; ▼c 20 cm
500 ▼a 아르테는 북이십일 문학 브랜드임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87 명업식 길 등록번호 15135211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택시 안 작은 노트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19년 10월 28일 첫 번째 손님을 시작으로 세 번의 계절이 흐르는 동안 총 260여 편의 편지를 수록하였다.

"잠시 시간 괜찮으시면 한 줄 써주실 수 있을까요?" 기사님의 조심스러운 요청과 함께 노트를 건네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승객들이 남긴 이전 페이지들을 들추어 보게 된다. 누군가의 기록 속에서 나와 같은 흔적을 찾고, 위로 받으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들려줄 진심과 격려를 담은 이야기를 적는다.

<길 위에서 쓰는 편지>는 속마음을 털어놓기 힘든 '어른'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이다. 소통이 단절된 시기, 꾹꾹 눌러 쓴 비뚤빼뚤한 손 글씨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진로에 대한 고민, 연인에 대한 설렘이 가득 담겨 있다.

“손님들이 웃는 모습은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책이 나오면 더 많은 분들이 웃으실 수 있겠지요?“


뒤늦게 택시 운전을 시작했지만 1년 만에 퇴사를 생각할 만큼 승객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나마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달라질까 하는 생각에 마련하게 된 작은 노트. 처음엔 승객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이 노트에 정말 글을 써줄지 걱정이 많았지만 어느덧 노트는 3권을 넘어가게 되고, 오늘은 어떤 손님의 무슨 사연을 담게 될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택시는 달린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택시 안 작은 노트
『길 위에서 쓰는 편지』 단행본 출간!
#길 위에서 쓰는 편지 #letter_on_the_road #SBS 궁금한 이야기Y


우연히 탄 택시 안, 기사님이 건네 준 작은 노트 안엔 수많은 사연이 빼곡히 적혀있다. 송파구, 강남 일대에서 <길 위에서 쓰는 편지> 라는 노트를 건네며 손님들에게 편지를 써달라는 택시 기사의 이야기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타고 이슈가 되었고, SBS 궁금한 이야기 Y(497회)에 사연이 방송된 이후 블로그,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각 세대별 주요 SNS에서 이야기 회자 및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코로나로 소통이 단절된 시기, 목적지까지 짧은 시간이나마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마련하게 된 택시 안 작은 노트에는 아빠의 생일을 축하해 달라는 어린 손님부터 면접을 보러 가는 취업 준비생, 코로나19로 밤샘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간호사까지, 평범한 이웃들의 오늘이 담겨 있다.

“묵묵히 운전해 주시는 기사님이 지금 내 길을 가주고 계신다.
이제 내릴 시간이다. 나도 힘내서 앞으로 가야지.“ - 20.05.09 첫 번째 손님


『길 위에서 쓰는 편지』는 2019년 10월 28일 첫 번째 손님을 시작으로 세 번의 계절이 흐르는 동안 총 260여 편의 편지를 수록하였다.
“잠시 시간 괜찮으시면 한 줄 써주실 수 있을까요?” 기사님의 조심스러운 요청과 함께 노트를 건네받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승객들이 남긴 이전 페이지들을 들추어 보게 된다. 누군가의 기록 속에서 나와 같은 흔적을 찾고, 위로 받으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들려줄 진심과 격려를 담은 이야기를 적는다.
『길 위에서 쓰는 편지』는 속마음을 털어놓기 힘든 ‘어른’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이다. 소통이 단절된 시기, 꾹꾹 눌러 쓴 비뚤빼뚤한 손 글씨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진로에 대한 고민, 연인에 대한 설렘이 가득 담겨져 있다.
양장 표지와 각 사연에 맞는 일러스트, 부록에 실린 ‘편지지’는 선물용 도서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나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인생의 길 위에서 만난 이 편지가 당신에게 어떤 위로의말을 건넬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길 위에서 만난 승객들(지은이)

명업식(엮은이)

세 딸을 낳아준 아내를 중년에 먼저 보내고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덧 환갑을 넘겼다. 뒤늦게 택시 운전대를 잡았지만 사소한 시비로 마음 아픈 일이 많았고, 손님들과 소통을 하면 이 고단함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작은 노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노트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517여 명의 승객이 길 위에서 편지를 띄워, 그것을 『길 위에서 쓰는 편지』(2020)로 엮었다. 그 뒤 계속된 승객들의 이야기를 추려 『길 위에서 쓰는 편지』의 두 번째 책을 내놓는다. 특별한 기사의 작은 택시는 오늘도 그렇게 특별한 누군가의 인생을 싣고 달린다. 인스타그램@letter_on_the_road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운행을 시작합니다. 2p

제1장 겨울방면 우회전입니다.
10월 28일 첫 번째 손님 8p
12월 30일 마지막 손님 99p

제2장 전방 200m 앞, 봄이 왔습니다.
1월 1일 첫 번째 손님 102p
3월 30일 마지막 손님 181p

제3장 여름의 부근, 마스크 단속 구간입니다.
4월 3일 첫 번째 손님 186p
6월 23일 마지막 손님 291p

에필로그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292p
부록 가을로 가는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294p


정보제공 : Aladin

관련분야 신착자료

연여름 (2023)
가람기념사업회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