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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 : 장래이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장래이, 1992-
서명 / 저자사항
홀린 = Hollin : 장래이 장편소설 / 장래이
발행사항
서울 :   고즈넉이엔티,   2019  
형태사항
395 p. ; 21 cm
ISBN
9791163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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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7 장래이 홀 등록번호 11183863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장래이 장편소설. 인류 문명은 스스로에게 제동을 거는 데 실패한다. 환경은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고, 인공 지능의 지적 능력은 인류의 평균을 능가했다.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실패한 인간들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섹스를 통해 태어난 자연 그대로의 인간은 1세대, 생명 공학의 수혜를 입고 몸을 업그레이드 한 사람들은 2세대이다. 그리고 2045년, 연방 정부의 비호 아래 극비리에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마침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한다.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연산 능력과 무한에 가까운 신체 재생력. 그들은 지구에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인류의 위대한 유산을 이어나갈 미래형 인류, 바로 3세대이다. 환경오염과 멸종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출하기 위해 성인이 된 3세대들이 바야흐로 활동을 개시하는데...

인류의 위대한 유산을 이어나갈 미래형 인류, 3세대.
마침내 탄생한 그들이 바야흐로 활동을 개시한다.

오염된 지구에서 몸을 포기하고
데이터 세상에서 영생을 얻을 것을 주장하는 3세대 인류 박범재와,
그에 맞서는 동생 박재희의 인류 명운을 건 대결!


“2072년 미래 세대. 과학자들은 이미 많은 것을 알아냈다. 죽은 사람의 뇌를 복제해서, 그야말로 시냅스 하나하나의 연결까지도 전부 재현해내는 방식으로 죽은 사람의 의식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연구 성과 전체를 놓고 보면 초기적인 발견에 불과했다. 이미 사람들은 2세대를, 그리고 3세대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인간은 이제 섹스가 아닌 정교한 수공예의 결과물이었다.”

연방 정부의 비호 아래 미래인류연구소에서 매 해 정확히 20명씩만 생산되고 있는 3세대들은 데이터를 직접 다루는 타고난 감각과 무한에 가까운 신체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3세대는 인간이 발명한 어떤 컴퓨터보다도 연산능력이 뛰어나며, 그들에게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3세대 인류 박범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연구소로 배송되어 오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미래인류연구소는 비상이 걸린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박범재가 인간의 몸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더 자유로워지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몸을 포기했다는 것.

“죽지 않는 몸, 파괴적이지 않은 문명, 행복한 사람들. 이곳에서는 누구나 그것을 누릴 수 있어. 재희야, 가장 완전한 몸은 튼튼한 몸이 아니라, 존재하지 않는 몸이야. 나는 그렇게 결론 내린 거야.”

최적의 몸으로, 원하는 세상에서, 불멸의 생을 살아가기 위해 박범재는
가상 현실 플랫폼 ‘홀린’을 만들어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이자 또 다른 3세대 인류 박재희는 그에 맞서기로 하는데…….

환경을 고칠 수 없다면, 인간이여, 몸을 고쳐라
인류 문명은 스스로에게 제동을 거는 데 실패한다. 환경은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되고, 인공 지능의 지적 능력은 인류의 평균을 능가했다.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실패한 인간들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다.
섹스를 통해 태어난 자연 그대로의 인간은 1세대, 생명 공학의 수혜를 입고 몸을 업그레이드 한 사람들은 2세대이다. 그리고 2045년, 연방 정부의 비호 아래 극비리에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마침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한다.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연산 능력과 무한에 가까운 신체 재생력. 그들은 지구에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인류의 위대한 유산을 이어나갈 미래형 인류, 바로 3세대이다. 환경오염과 멸종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출하기 위해 성인이 된 3세대들이 바야흐로 활동을 개시한다.

그래, 너랑 같이 있을게
미래인류연구소 입소 3년차, 박재희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3세대의 몸으로 영생을 약속 받은 자신과 달리, 연인 강은성의 기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 1세대들의 권익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강은성에게 죽음이란 기피 대상이 아니다. 충실하게 살고 미련 없이 죽는 것이 그의 인생관인 바, 이별은 필연적인 줄로만 알았다. 은성이 죽기 바로 직전까지는.
임종을 맞으며 은성은 “너랑 같이 있겠다”는 예기치 못한 유언을 남긴다. 갑작스런 허락에, 재희는 해킹을 감행하면서까지 은성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생체 데이터들을 끌어 모은다. 연구소에는 은성의 평생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 단 한 조각, 은성이 갑작스럽게 마음을 바꾼 죽음 직전의 데이터만을 제외하고는….
생체 데이터의 조합을 통해 소프트웨어로 재탄생한 은성은 제일 먼저, 자신을 죽게 내버려두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재희에게 쓰라린 비난을 퍼붓는다.

당신들의 미래는 데이터 세상에 있다
가상현실 플랫폼 ‘홀린’을 운영 중인 재희의 오빠 박범재는 은성의 사망과 비슷한 시기에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고 연구소로 배송되어 온다. 무한한 재생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3세대에게 죽음이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사건. 미래인류연구소는 비상이 걸린다. 한편 재희는 오빠가 운영하던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몸을 내던지고 데이터 세상에서 영생을 얻으라’는 알쏭달쏭한 메시지를 마주하게 된다. 그 이후로 1세대 인류의 자살률이 급증하면서 인간 사회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재희는 과연 되살아난 은성을 설득하고, 범재와 홀린의 폭주를 저지할 수 있을까?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장래이(지은이)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화자로 성장했다. 그 외에도 스페인어와 중국어를 할 줄 안다. 어린 시절부터 시를 썼고, 십대 후반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문학과 철학, 음악에 단단히 빠져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다양한 언어권의 문학 작품들을 섭렵해나갔다. 2013년 베를린에서 교환 학기를 보내던 중 크게 앓은 경험을 계기로 “몸”이라는 화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몸, 섹슈얼리티, 장애, 그리고 타자가 현 시점의 주요 관심사다. 인간과 세상의 물질적인 조건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상상력을 펼치고자 SF를 쓰기 시작했다. 학부 시절 서울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했으며, 영어영문학과 동 대학원에서 SF로 석사 학위를 준비하고 있다. 학부 시절 쓴 시로 서울대학교 대학문학상을 입상했다.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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