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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a 국립순천대학교. ▼b 인문학술원. ▼b 대학중점연구소 | |
245 | 1 0 | ▼a 전쟁과 동원문화 / ▼d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대학중점연구소 편 |
260 | ▼a 서울 : ▼b 선인, ▼c 2020 | |
300 | ▼a 301 p. ; ▼c 24 cm | |
440 | 0 0 | ▼a 인문학술원 연구총서 ; ▼v 02 |
440 | 0 0 | ▼a 전쟁사 총서 ; ▼v 02 |
504 | ▼a 참고문헌 수록 | |
536 | ▼a 이 저서는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g (NRF-2017S1A5B8057496) | |
945 | ▼a KLPA |
Holdings Information
No. | Location | Call Number | Accession No. | Availability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
No. 1 |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 Call Number 355.0209 2019 2 | Accession No. 111837276 | Availability Available | Due Date | Make a Reservation | Service |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연구총서 2권.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중점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의 전쟁과 동원문화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한국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전쟁과 냉전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색하고 문화변동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대학중점연구소 1단계 2차년도의 연구과제로써 전쟁과 동원문화에 집중하였다.
근현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깊숙이 일본제국주의에 편입되었으며, 일본이 패전한 후 미국과 소련이 남과 북에 진주하여 구축한 냉전체제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한국전쟁을 계기로 분단체제가 고착화되었고, 남한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가 절대적인 이념으로 굳어졌다.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라는 두 개의 전쟁 사이에서 형성된 ‘전쟁문화’와 ‘전쟁 장치’는 장기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여 동서 양대 진영의 냉전체제가 무너진 현재에도 혼종·착종된 형태로 여전히 한국사회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일본과 식민지 조선 사이에 만들어진 역사적 관계나 세계적 냉전체제의 틀 속에서 변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분단체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투로서의 전쟁’이 아니라 전쟁을 문화로 파악하고, 전쟁의 현장성뿐 아니라 그 효과까지도 고려하여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입체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중점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기의 전쟁과 동원문화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즉, 한국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전쟁과 냉전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색하고 문화변동의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대학중점연구소 1단계 2차년도의 연구과제로써 전쟁과 동원문화에 집중하였다. (서문 中)
[저자 소개]
안자코 유카(庵逧由香) | 리츠메이칸대학교 문학부 교수, 코리아연구센터 부센터장
조건(曺健) |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연구위원
윤휘탁(尹輝鐸) | 국립 한경대(韓京大) 교양교육대학 교수
김인덕(金仁德) | 청암대학교에서 간호학과 교수
류시현(柳時賢) | 광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노영기(魯永基) | 조선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수
임송자(任松子) |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학술연구교수
장세진(張世眞) |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교수
차승기(車承棋) |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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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Introduction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대학중점연구소(엮은이)
2001년 전남과 남도지역의 역사, 문화, 철학 등 지역 인문학 연구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지역의 역사는 세계와 국가,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 사이의 ‘관계맺음’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인문학술원은 인문학 연구를 통하여 다면적으로 전개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세계화와 탈경계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 및 사회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인문학술원은 지난 17년간에 걸친 노력에 힘입어 2017년 9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문화효과’라는 아젠다로 교육부지원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술원은 종교역사문화센터, 지역인문교육센터 등을 설립하여 전남과 남도지역의 연구와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able of Contents
발간사
서문
1부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 동원양상과 문화
조선의 제국재향군인회 | 안자코 유카
Ⅰ. 머리말
Ⅱ. 제국재향군인회의 조선에서의 발족
Ⅲ. 조선재향군인회의 조직과 활동 내용
Ⅳ. 재향군인회와 조선인
Ⅴ. 맺음말
일제 말기 조선 주둔 일본군의 ‘전쟁미담’ 생산과 조선인 군인 동원 | 조건
Ⅰ. 머리말
Ⅱ. 전쟁미담의 유형과 주요 사례
Ⅲ. 조선 주둔 일본군의 전쟁미담 생산과 특징
Ⅳ. 전사 및 자살·혈서 관련 미담 사례와 그 성격
Ⅴ. 맺음말
중일전쟁 시기 일본의 大同炭鑛 운영실태 : 대동탄광 광부 출신들의 구술내용을 중심으로 | 윤휘탁
Ⅰ. 머리말
Ⅱ. 노동력의 확보 실태
Ⅲ. 대동탄광의 採炭 및 勞務관리실태
Ⅳ. 맺음말
일제시대 여수지역 강제연행에 대한 고찰 | 김인덕
Ⅰ. 머리말
Ⅱ. 일제시대 여수의 경제적 조건
Ⅲ. 전라남도와 여수지역 강제연행
Ⅳ. 여수지역 강제연행 시설과 실태
Ⅴ. 맺음말
1920~30년대 최남선의 고신도 논의와 ‘불함문화론’의 재해석 | 류시현
Ⅰ. 머리말
Ⅱ. 1920년대 「불함문화론」과 신도(神道) 논의
Ⅲ. 1930년대 최남선의 ‘신도관(神道觀)’ 변화
Ⅳ. 내선일체론(1939)과 일본 중심의 ‘불함문화론’ 해석
Ⅴ. 맺음말
2부 한국전쟁 시기 동원양상과 문화
여순사건과 국가폭력의 구조 | 노영기
Ⅰ. 머리말
Ⅱ. 국가폭력의 구조
Ⅲ. 여순사건과 국가폭력
Ⅳ. 맺음말
전향의 반공주체 형성과 동원 :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 임송자
Ⅰ. 머리말
Ⅱ. 전남지역 군경의 선무공작
Ⅲ. 자수와 귀순, 그리고 전향
Ⅳ. 반공주체의 동원
V. 맺음말
기지(基地)의 ‘평화’와 전장의 글쓰기 : 장혁주의 한국전쟁 관련 텍스트(1951~1954)를 중심으로 | 장세진
Ⅰ. ‘전시/평화’의 동아시아적 분할, 그리고 장혁주의 글쓰기
Ⅱ. 하늘 길과 바다 길: 전장에 이르는 두 가지 경로
Ⅲ. ‘중립’의 컨텍스트
Ⅳ. 맺음말: 어떤 중립, 어떤 평화를 지향할 것인가
‘언어=사실’의 세계 : 전쟁과 르포르타주 | 차승기
Ⅰ. 전선의 ‘사실’
Ⅱ. ‘보고’의 계보
Ⅲ. 총체적 보고의 의무
Ⅳ. 르포르타주라는 반-장르
Ⅴ. 위기의 글쓰기: 맺음말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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