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000cam c2200205 c 4500 | |
001 | 000046057732 | |
005 | 20201127114557 | |
007 | ta | |
008 | 201127s2020 ulkad 000c kor | |
020 | ▼a 9788994940984 ▼g 93320 | |
023 | ▼a CIP2020036644 | |
035 | ▼a (KERIS)BIB000015685317 | |
040 | ▼a 211048 ▼c 211048 ▼d 211009 | |
082 | 0 4 | ▼a 330.1 ▼2 23 |
085 | ▼a 330.1 ▼2 DDCK | |
090 | ▼a 330.1 ▼b 2020z7 | |
100 | 1 | ▼a 조재석 |
245 | 2 0 | ▼a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사회적 경제 : ▼b 선진 대한민국의 조건 / ▼d 조재석 지음 |
260 | ▼a 서울 : ▼b 나녹, ▼c 2020 | |
300 | ▼a 519 p. : ▼b 삽화, 도표 ; ▼c 23 cm | |
504 | ▼a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사회과학실/ | 청구기호 330.1 2020z7 | 등록번호 15135170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사회적경제 전체를 포괄하는 종합서가 절실한 시점에 출간되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경제 교과서’다. 비이기적 동기와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며, 경제관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자본에 굴종당하는 현대경제사에서 배반과 야만의 역사를 헐어낼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양식을 세우고, 올바른 자본과 정직한 노동의 대가로 만들어지는 ‘국민경제’의 건설을 꿈꾼다.
저자는 현재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사회적경제’에서 찾는다. 자본주의에서의 삶이 힘겨운 현재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분석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인가? 어떠한 철학과 사상이 국가경영에 적용되었으며 정치적으로 실현되었는가?
인류의 진보를 믿고, 옳고 그름을 가리고 다름을 포용하는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적확하게 지적하고, 돈(이윤) 보다 사람(행복)을 중시하며, 시민의 삶을 고양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더 좋은 사회의 해답을 ‘사회적경제’에서 찾는다.
『응답하라! 사회적경제』 완결판
이 책은 사회적경제 전체를 포괄하는 종합서가 절실한 시점에 출간되는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경제 교과서’다. 비이기적 동기와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며, 경제관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자본에 굴종당하는 현대경제사에서 배반과 야만의 역사를 헐어낼 수 있는 새로운 경제 양식을 세우고, 올바른 자본과 정직한 노동의 대가로 만들어지는 ‘국민경제’의 건설을 꿈꾼다.
저자는 현재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사회적경제’에서 찾는다. 자본주의에서의 삶이 힘겨운 현재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분석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인가? 어떠한 철학과 사상이 국가경영에 적용되었으며 정치적으로 실현되었는가? 인류의 진보를 믿고, 옳고 그름을 가리고 다름을 포용하는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적확하게 지적하고, 돈(이윤) 보다 사람(행복)을 중시하며, 시민의 삶을 고양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더 좋은 사회의 해답을 ‘사회적경제’에서 찾는다.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는 상반될 수 있는 ‘사회’와 ‘경제’의 합성어이다. ‘시장경제’가 경제적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면, ‘사회적경제’는 사회적·공동체적 가치 추구를 위한 경제활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다. ‘시장경제’에서 인간은 이기적 존재이고 시장은 효율적이며 물질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하지만, ‘사회적경제’에서 인간은 호혜적 존재이고, 시장은 효율적이지 않으며 물질이 사람의 도덕적 수준을 낮춘다고 주장한다.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제도와 사회적 규범의 환경을 갖춘다면 협동사회와 협동경제 조직은 가능하며, 그것이 바람직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사회적경제’는 양극화의 경제 개혁만이 아니라 시장의 변화와 사람의 관계를 사회관계망에서 어떻게 풀어 낼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질문이고, 해답이며, 이상이다. 우리 사회에 현재와 다른 체계와 제도 그리고 체제가 필요하고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가 이윤을 위해 만나는 경제행위가 아니라, 필요와 욕구 충족의 인간 발전을 위한 가치 창출로 우리의 희망이고 무기이며 과제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어느 섹터도, 노동의 과정과 결과도 희생이 아니라 욕구와 필요, 행복과 생명의 원천이라는 존엄성이 내재되어 있다. 자본주의의 실패에 대한 대안적 사상과 철학의 실천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체화된다.
‘경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 활동인데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계속 커지는 사회 갈등의 진원지이다. 경제의 불평등은 교육의 불평등을 낳고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져 민주사회를 파괴한다. 불평등한 경제성장은 소득격차를 가중시키고, 시장경제의 역동성과 효율성 그리고 생산성마저 하락시켜 사회공동체를 침몰시킨다. 소득 양극화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고, 사회 건전성을 이룰 수 있다.
‘사회적경제’는 배제된 욕구와 생산능력을 이어주는 것이고, 사람은 돈으로만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회적 동기로 산업을 조직한다. 보람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자유로운 개인이 연합하여 공동체를 만들고, 불편부당한 돈과 이윤과 경쟁에 도전하는 기업 활동이다. 함께 일하고 더불어 나누고 보살피는 공존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운동이며, 공유의 시대를 여는 사회혁신이다. 오늘을 사는 민주시민의 현명한 선택은 한발은 ‘성공’에 다른 한발은 ‘성취’를 향한 세계에 발을 내디뎌야 한다. 정치학은 이해 관계자들을 포괄하는 양식으로, 경제학은 사회현상을 분석하여 시장을 자율적이면서도 호혜적 규범이 가능한 공간으로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
과정을 중시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의 국가 경영과 공동의 선에 따라 조정되는 규범과 시장구조가 필요하다. 대기업의 사회·경제적 책임(CSR), 공기업의 공유가치 창출(CSV),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에 대한 적극적 참여로 ‘사회적자본’을 창출해야 한다. 지금과는 다른 경제정책으로 공동체를 복원·생성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연재생에너지 개발과 전환 등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21세기 열린 세계의 ‘경제다원주의’ 시대를 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삶과 사회를 이끌어 갈 모델 역시 다원적이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탄생됐고 발전했으며 사회문제를 야기시켜 왔는지부터 우선 분석한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경제사적·경제학적 토양을 풍부하게 하면서 지구를 숙주로 살아가는 인간중심의 ‘문명의 이기’가 만들어낸 오만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 모든 동식물 생태계 보존의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위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는 우리의 이상이다. 탐욕의 성배를 마신 원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인류는 공공선을 위해 생명체의 권리를 어떻게 존중하고 행동할 것인지? 지속적인 자연생태계의 경고메시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인류가 희망이고, 선택은 사회적경제임을 강조하고 사회적경제를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철학과 사상’, 운영원리, 정부정책과 지원제도, 사회적가치 창출과 평가가 수록되어 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조재석(지은이)
사회적경제연구가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현 K-Coop(한국사회적경제협동조합) 이사장 농부가 되고 싶어 천안농고를 졸업했으나 대학으로 진로를 바꾸어 한신대에서 김수행, 정운영 두 분 스승에게 ‘정치경제학’을, 고려대 경영대학원(MCEO)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금융회사 10년, 대규모 학원을 창업, 15년간 경영하면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뼈저리게 겪었다. 마음의 상처를 딛고 재기의 길을 모색하던중 사회적기업가아카데미(숙명여대)와 SGS사회적기업가아카데미(성균관대) 수학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희망을 발견하고 연구와 실행에 10년을 보낸다.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신대학교, 서울시민대학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보육과 강의, 강연을 했다. 이화미디어고교, 배방고교, 몽실학교, 틔움터학교, 꿈이룸학교 등 (비)정규 청소년학교에서 ‘사회적경제’ 교사와 강의를 했다.

목차
책머리에 7
Ⅰ 자본주의
1. 자본주의 탄생과 전개 19
2. 사회적경제 사상의 진화 28
3. 시장경제와 세계화 정책 55
4. 시장경제의 한계와 사회문제 71
Ⅱ. 사회적경제
1. 사회적경제의 이해 133
2. 사회적경제의 경제학적 토양 160
3. 사회적경제와 거버넌스 214
4.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228
5. 사회적 가치와 평가 239
Ⅲ. 사회적 기업
1. 사회적 기업의 이해 267
2. 사회적 기업과 사회혁신 274
3. 사회적 기업의 인증절차와 요건 280
4. 사회적 기업의 정부정책 286
5. 사회적 기업의 사례와 핵심가치 315
Ⅳ. 협동조합
1. 협동조합의 탄생과 원리 357
2. 협동조합의 선구자들 364
3. 협동조합의 발전과 전개 383
4. 협동조합 비즈니스 해외사례 406
5. 우리나라 협동조합의 기원과 운영 423
Ⅴ. 마을기업
1. 마을기업의 이해 441
2. 마을기업의 정부지원 447
3. 마을과 지역화폐 455
4. 마을기업의 혁신 사례 470
Ⅵ. 자활기업
1. 자활사업 483
2. 자활기업의 정부정책 491
정보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