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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의 기억 : 초국가적 기억의 장소를 찾아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차용구, 車龍九, 저 Pulford, Ed, 저 이춘복, 李春馥, 저 정주아, 鄭珠娥, 저 이유정, 李侑靜, 저
서명 / 저자사항
접경의 기억 : 초국가적 기억의 장소를 찾아서 = The memory of the borders : searching for the transnational lieux de mémoire / 차용구 [외]지음
발행사항
서울 :   소명출판,   2020  
형태사항
144 p. : 삽화 ; 19 cm
총서사항
접경인문학문고 ;001
ISBN
9791159055201
일반주기
공저자: 에드 풀포드, 이춘복, 정주아, 이유정  
기획: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  
서지주기
참고문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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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저서는 2017년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g (NRF-2017S1A6A3A0307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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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20.12 2020z1 1 등록번호 11183747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접경인문학문고 1권. 접경이 갖는 공간성에 주목하였다. 접경이라는 특정한 공간을 매개로 구축된 집단 기억뿐만 아니라 집단 기억으로 수렴되지 않는 다양한 개별 기억에 주목하여 접경공간의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국경과 국경 사이에 낀 존재들, 국경을 가로지를 수밖에 없었던 존재들, 이러한 접경적인 존재들의 이야기를 초국가적인 시점으로 바라보며 접경공간의 의미를 되묻고 있다.

접경의 다양한 ‘기억’을 조명하다
이 책은 ‘기억의 장소’로서의 접경공간에 주목하여 얽히고설킨 기억이 층층이 쌓인 동서양의 다양한 접경공간을 소개하고 ‘국민의 기억’으로 결코 수렴되지 않는 다성적이고 초국가적인 접경의 기억을 드러낸다. 오늘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거나 퇴색된 접경공간의 다섯 가지 ‘기억’이 책 속에 함께 엮여 있다.

1부에는 ‘만들어지는 접경의 기억’에 관한 세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차용구는 13세기에 독일과 폴란드의 접경 지역인 마이센의 나움부르크 성당에 세워진 두 여성 조각상이 초국가적이고 쌍방향적인 기억을 소거당한 채 19, 20세기에 독일의 민족주의적인 기억의 장소로 구축되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에드 풀포드의 하산호/장고봉전투에 대한 사례연구도 접경 지역의 다양하고 상이한 복수의 기억들의 국민의 기억으로 전유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현재의 중국, 러시아, 북한의 접경지대에서 1930년대 말에 소련과 일본제국이 벌인 이 전투는 동북아시아 공통의 기억을 담고 있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각국에서 국가적 목적에 맞춰 재평가되고 있다. 이춘복은 중국 당(唐)대 돌궐의 침입을 막기 위해 오르도스 지역에 건립되었던 삼수항성이 한족 왕조인 명대에 이민족으로부터 오르도스 수복이라는 정치적 구호에 맞춰 선택적으로 기억이 소환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1부에서 사회적으로 재구성된 접경의 기억을 다루었다면 2부에서는 ‘접경을 넘는 사람들의 기억’을 다룬다. 정주아는 일제 강점기에 임시정부에 합류하기 위해 한반도의 접경을 가로질러 중국 땅으로 넘어갔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는다. 낯선 땅을 기약 없이 전전해야 했던 임시정부라는 접경공간의 일상을 떠받치며 생존과 생존 이상의 것을 도모했던 그녀들의 이야기는 ‘민족’과 ‘남성’ 본위인 정사(正史)의 침묵을 깨는 의미를 물을 것이다. 이유정은 낯선 땅의 임시 거주지라는 면에서 유사한 접경공간을 형성한 미군기지를 주목한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안전지대로 기능했던 미군기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과 같은 일상의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기지 밖의 한국인 여성 대중연예인들을 동원한다. 위험지대에서 안전지대로 접경을 넘나드는 이들의 삶과 기억은 기지 내 혹은 한국사회라는 안전지대의 이중성과 폭력성을 드러낸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차용구(지은이)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 중앙대·한국외대 '접경인문학' 연구단장. 서양 중세사 전공. 저서에 『중세 유럽 여성의 발견-이브의 딸 성녀가 되다』(한길사, 2011), 『가해와 피해의 구분을 넘어-독일·폴란드 역사 화해의 길』(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08), 역서에 『교황의 역사-베드로부터 베네딕토 16세까지』(길, 2013),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근대 유럽을 만든 중세의 모든 순간들』(현실문화, 2013) 등이 있다. 또한 「독일과 폴란드의 역사대화-접경지역 역사서술을 중심으로」(『전북사학』 33, 전북사학회, 2008), 「국경에서 접경으로-20세기 독일의 동부국경 연구」(『중앙사론』 47,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 2018)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주아(지은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 근대 서북문인의 로컬리티와 보편지향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쟁 이후 월남 작가 및 전쟁 난민의 존재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춘복(지은이)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 교수. 중국사 전공. 전통시대 화이관 구분과 근대 민족주의의 연속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동아시아 접경공간의 변동성과 구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에 『戊戌時期康有爲議會思想硏究』(人民出版社, 2010), 『동서양 역사 속의 다문화적 전개 양상』 2(공저, 경진, 2015), 논문에 「전통 화이관과 근대 민족주의의 연속성 연구」(『중국근현대사연구』 68, 중국근현대사학회, 2015), 「당대 접경공간으로 변주의 시대적 변동양상 연구」(『중앙사론』 50, 중앙대 중앙사학연구소, 2019) 등이 있다.

에드 풀포드(지은이)

암스테르담 대학 박사후연구원. 인류학 전공. 한중러 접경지역과 북동아시아 원주민들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에 Mirrorlands : Russia, China, and Journeys in Between(Hurst & Company, 2019), 논문에 “Wind from an empty cave? Rumor and ideology in postsocialist China and Russia”(Asian Anthropology, 2019), “The Nanai, Hezhe and mobilised loyalties along the Amur”(History and Anthropology, 2017) 등이 있다.

이유정(지은이)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조교수. 미국문화학, 비교문화학 전공. 논저에 「태평양전쟁 전후 캠프 쇼의 계보와 미국의 동아시아 인식」(『한국문화연구』 36,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2019), 「러일전쟁과 미국의 한국인식-잭 런던의 종군 보도를 중심으로」(『미국학논집』 51, 한국아메리카학회, 2019), “Theaters of war : Tracing the strange careers of Shina No Yoru in the military contact zones of the Pacific, 1937~1954”(Inter-Asia Cultural Studies, 2018), “From GI Sweethearts to Lock and Lollers : The Kim Sisters’ Performances in the Early Cold War United States, 1959~67”(Journal of Asian American Studies, 2017) 등이 있다.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기획)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_초국가적 ‘기억의 장소를 찾아서’ 3

1부_ 만들어지는 접경의 기억

차용구 서양 중세의 국경과 여성을 둘러싼 기억전쟁 11
마이센의 백작부인 우타와 레글린디스

에드 풀포드 1938년 조ㆍ중ㆍ러 국경의 하산호/장고봉전투 32

이춘복 당대(唐代) 접경공간 삼수항성(三受降城) 56

2부_ 접경을 넘는 사람들의 기억

정주아 충칭(重慶), 임시정부 여성들과 위대한 일상 85

이유정 미군기지의 안과 밖 120
‘집’의 수사를 통한 경계 만들기

필자 소개 140

접경인문학 총서 발간사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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