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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들여다보면 : 십대를 위한 불완전 심리 입문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なだ, いなだ, 1929-2013 김석중, 역
서명 / 저자사항
마음을 들여다보면 : 십대를 위한 불완전 심리 입문 / 나다 이나다 지음 ; 김석중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서커스,   2017  
형태사항
215 p. ; 19 cm
원표제
心の底をのぞいたら
ISBN
9791195568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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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5 2017z3 등록번호 11183663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십대, 혹은 초심자를 위한 심리 입문서이다. 책의 독특함은 인간의 심리를 이야기하면서 기존의 심리학 입문서들과는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심리학의 전문 용어도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

귀신 이야기에서 시작해 두려움, 도망, 냄새, 불결함, 형제간 싸움 같은 이야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간의 마음의 구조와 심리 형성과 사회적 규제의 관계를 말하고 진화 생물학을 비롯해 인류학, 문학 역사 등을 동원해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이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나다 이나다의 능수능란한 필치로 전개되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저절로 심연보다도 깊은 인간의 마음, 자기 자신에게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마음 자체의 복잡한 메커니즘에 대해 쉽게 그 윤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반세기 가까이 사람들을 마음의 문으로 안내해준 심리학의 명저

<마음을 들여다보면>은 십대, 혹은 초심자를 위한 독특한 심리 입문서이다.
우선 이 책을 쓴 저자 나다 이나다의 이력부터가 독특하다.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의대를 가긴 했으나 집안의 기대를 저버리고 정신과 의사가 되었고 정신과 상담의 주 관심 대상은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이었다. 대학 시절 익힌 뛰어난 프랑스어 실력 덕분에 국비 장학생으로 프랑스에 유학을 갔고, 역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서 그곳에서 만난 프랑스 여성과 결혼했다. 정신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소설 집필에도 힘을 쏟았는데 1959년부터 1967년까지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에 여섯 번이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쿠타가와상을 여섯 번이나 낙선한 기록은 아쿠타가와상 역사에서 다른 세 명의 작가와 함께 최다 낙선 기록이다. <딸의 학교>란 책에서 ‘아무리 작은 상도 받지 않은 게 자랑’이라고 썼는데 그 책으로 덜컥 부인공론 독자상을 받아 ‘자랑스러운 이력’에 그만 흠집을 남겼다. <의사 선생님>이란 책으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도 받았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안 쓰고 스페인어로 ‘없다, 아무것도 없다(nada y nada)’라는 뜻의 나다 이나다란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했다. 작가, 평론가, 정신과 의사로서 100권이 넘는 책을 펴낸 정력적인 문필가였고 일본 최초의 알코올의존증 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 시설의 치료 방법을 확립했다. 대학에서 ‘인간론’을 오랫동안 강의했고 70대 중반인 2003년 인터넷에 가상 정당인 ‘노인당’을 창당해 인터넷 민주주의의 선구라는 평을 들었다. 반골 정신과 장난기 어린 유머 감각으로 똘똘 뭉친 20세기 일본의 지적 거인 나다 이나다가 쓴 <마음을 들여다보면>은 초판 출간 이후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일본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를 이어 독자들이 추천하는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그렇다면 이 작은 책이 오랫동안 일본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 책의 독특함은 인간의 심리를 이야기하면서 기존의 심리학 입문서들과는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심리학의 전문 용어도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 귀신 이야기에서 시작해 두려움, 도망, 냄새, 불결함, 형제간 싸움 같은 이야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간의 마음의 구조와 심리 형성과 사회적 규제의 관계를 말하고 진화 생물학을 비롯해 인류학, 문학 역사 등을 동원해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이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나다 이나다의 능수능란한 필치로 전개되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저절로 심연보다도 깊은 인간의 마음, 자기 자신에게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마음 자체의 복잡한 메커니즘에 대해 쉽게 그 윤곽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마도 심리 입문서로서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은 오랜 진화의 역사를 통해 현재의 인간이 탄생했듯이 우리의 마음에도 오랜 진화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데 있을 것이다. 고도로 진화된 사회 속에서 인간들은 살고 있지만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진화의 과정을 통해 형성된 동물로서의 본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비인간적인 범죄나 폭력을 손쉽게 비정상으로 묶고 그들을 사회에서 격리시켜 정상인 사람들은 안도하려 하지만 비정상과 정상의 차이란 실은 백지 한 장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 반사회적이라고 생각되는 부정적인 충동은 인간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성에 대한 이해 없이 인간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불가능하다. 나아가서 전쟁과 폭력 등 인간 사회의 어떤 문제도 우리들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이다.
얼핏 보면 심리학에서 벗어나 보이는 이야기들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면>은 그 어떤 심리 입문서보다도 인간의 마음에 본질에 다가간다. 심리학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을 설명하는 다양한 지식이 적절히 배치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6번이나 낙선한 그의 범상치 않은 필력은 독자들을 편안하고 유쾌하게 마음이라는 이 세상보다, 혹은 우주보다도 더 큰 미지의 영역으로 안내하는 데 손색이 없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나다 이나다(지은이)

1929년 도쿄 출생. 2013년 사망.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 평론가. 필명 ‘나다 이나다’는 스페인어 ‘nada y nada(아무것도 없어서 아무것도 없다)’에서 유래했다. 게이오대 의학부 졸업. 게이오대 의학박사. 게이오대학병원, 이노카시라병원, 국립요양소 구리하라병원에서 근무하며 정신과 의사로서 알코올 중독 치료 등을 담당했다. 작가의 꿈이 있던 그는 꾸준히 소설을 썼고, 1959년부터 1967년에 걸쳐 소설 여섯 개 작품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는 메이지대 국제학부에서 ‘인간론’을 강의했다. 2003년에는 『老人?宣言(노인당 선언)』이라는 책 출간을 계기로 인터넷 가상 정당 ‘노인당’을 창당하여 활동했다. 또한 일본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평론가로서 사망 닷새 전까지도 블로그를 통해 일본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저서로는 『海(바다)』『神話(신화)』『トンネル(터널)』『童話(동화)』 등의 소설을 비롯하여 『마음을 들여다보면』『常識哲?: 最後のメッセ?ジ(상식철학: 최후의 메시지)』『おっちょこちょ?(덜렁이 의사)』『いじめを考える(이지메를 생각하다)』 등 70여 종에 이른다.

김석중(옮긴이)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신문>에서 판매와 광고 업무를 하다가 현재는 출판계에서 편집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여자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마음을 들여다보면』, 『소년 시대』, 『미식 예찬』, 『교양 노트』, 『유모아 극장』, 『이야기가 있는 사랑수첩』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들어가며
1 마음은 얼마나 깊은가
2 귀신이 무서운 이유는
3 두 가지 두려움
4 삼십육계, 줄행랑이 상책
5 아프면 손을 움츠린다
6 그 자식 냄새가 나
7 인간과 동물의 마음
8 인간이 잊어버린 것
9 무의식의 세계
10 자아의 구조
마치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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