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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서는 고구려·발해사 연구

경계를 넘어서는 고구려·발해사 연구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鄭京日, 저 권순홍, 저 王志剛, 저 唐淼, 저 백다해, 저 김강훈, 저 井上直樹, 저 植田喜兵成智, 1986-, 저 김수진, 저 赤羽目匡由, 저 潘博星, 저 孫昊, 저 오진석, 저 李龍彬, 저 이준성, 저 이인재, 편
서명 / 저자사항
경계를 넘어서는 고구려·발해사 연구 / 鄭京日 외 지음 ; 이인재 엮음
발행사항
서울 :   혜안,   2020  
형태사항
548 p. : 삽화 ; 24 cm
총서사항
연세그대한국학총서 ;140 (H-031)
ISBN
9788984946507
일반주기
부록: 제4~6회 고구려 주니어 포럼  
필자: 이인재, 권순홍, 王志剛, 唐淼, 백다해, 김강훈, 井上直樹, 植田喜兵成智, 김수진, 赤羽目匡由, 潘博星, 孫昊, 오진석, 李龍彬, 鄭京日, 이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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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a 본문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혼합수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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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32 2020z5 등록번호 11183659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연세근대한국학총서 140권. 한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의 고구려사 연구자들이 서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대한 공감으로 시작된 연구모임 '고구려 주니어포럼'의 학술연구 성과를 모아 책으로 만든 것이다.

1부 '고구려?발해사 연구의 최근 동향'에 수록된 논문들은 도성사, 대외관계사, 유민 문제 등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는데, 이들 주제는 최근 고구려?발해사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제들이다. 2부 '고구려?발해사 연구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기존의 연구 흐름에 비해 새로운 연구 범위, 연구 방법론 혹은 연구 시각을 드러내며, '경계'를 넘어서고자 시도한 8편의 논고를 수록하였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의 고구려사 연구자들이 서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대한 공감으로 시작된 연구모임 ‘고구려 주니어포럼’의 학술연구 성과를 모아 책으로 만든 것이다.
지난 2014년 한국과 중국, 일본, 북한 등의 고구려사 연구자들은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치고 국가사 혹은 지방사로서 고구려사를 바라보던 것에서 벗어나, 그 경계를 넘어서며 혹은 허물어가며 고구려사를 연구하고자 하는 시도를 위해 이 모임을 열어 지금껏 지속하고 있다. 포럼은 지난 2017년에서 2019년까지 3년 동안의 발표 성과를 모아 󰡔경계를 넘어서는 고구려-발해사 연구󰡕라는 제목으로 엮었다. 이 책에는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서 구상한 세계사 속의 고구려사, 동아시아 역사 속의 고구려사, 한국사 속의 고구려사, 지방사로서의 고구려사가 담겨져 있다. 그리고 앞으로 포럼이 진행될수록 한편으론 같고, 다른 한편으론 다른 고구려사에 관한 수많은 연구 성과들이 진지하게 세상에 제시될 것이다.
책의 1부 ‘고구려․발해사 연구의 최근 동향’에 수록된 논문들은 도성사, 대외관계사, 유민 문제 등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는데, 이들 주제는 최근 고구려․발해사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제들이다.
우선 고구려 도성은 권순홍과 왕즈강(王志刚)·탕미아오(唐淼)가 다루었다. 권순홍은 「고구려 도성 경관의 형성과 지배 권력의 추이」에서 2000년대 이후 대대적으로 이뤄진 고구려 유적에 대한 발굴 성과를 분석하여 고구려 도성의 공간적 배치를 분석하였다. 특히, 공간의 배치와 구성만을 파악하는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간에 투영된 권력관계를 주시하며, 역사적 ‘경관’에 대해 살폈다. 고구려의 경우, 종묘와 궁실만을 갖춘 1단계 경관의 형성을 지나, 뇌옥과 창고를 갖춘 2단계 경관이 이미 2세기에 구현된 것으로 보았다. 아울러 태학과 불교사원을 마련함으로써 대왕의 등장을 표출한 3단계 경관의 형성시점을 4세기 후반으로 파악하였다.
왕즈강·탕미아오의 글 역시 도성의 위치와 지리공간을 다룬다. 「고구려 ‘졸본’과 ‘국내’의 지리 공간 고찰」에서는 문헌 기록과 고고학 자료를 활용하여 주로 환인과 집안에 위치한 고구려 유적의 유형 특징과 공간 분포 법칙을 제시하며 지리 공간 범위를 추정하였다. 졸본 지역을 왕도로 삼는 시간이 길지 않았고, 정권 건립 초기에 있던 상태였기에 전체적으로 건설 계획이 드러나지 않는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국내’ 지역은 왕릉의 배치 계획 그리고 왕성구와 능묘구, 기보구의 구별이 엄격한 것으로 보아 왕도의 전체 도시 계획을 천도 초기에 이미 정하였고, 오랜 시간을 걸쳐 구현해 나갔다고 보았다.
백다해와 김강훈은, 고구려 중심의 국제정세와 대외정책에 대해 글을 썼다. 백다해는 「5세기 중반 국제정세와 고구려·송 교섭의 의미」에서 459년 11월 고구려가 숙신을 대동하여 송에 사신을 파견한 사건에 대해, 미시적이면서도 다각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숙신의 대동이라는 형태의 사신 파견이 건강 중심의 천하관을 정립하려 했던 송과, 북위를 견제하려 했던 고구려의 이해관계 속에서 탄생한 외교적 산물이었음을 밝혔다.
김강훈의 글 「618-629년 고구려의 대외정책과 고구려-당·신라 관계의 변화」는 영류왕이 즉위한 618년 9월부터 낭비성 전투가 발생한 629년 8월 직후까지의 시기를 대상으로 고구려의 대외정책을 살폈다. 이 시기는 고구려가 619년 2월 당에 사신을 파견한 이래 약 10여 년 동안 우호관계를 지속하였던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영류왕의 회맹 기도에 주목하여 그것을 620년대 중반 당 중심의 국제질서가 형성되어 가고 있던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로 평가하였다.
고구려 멸망 이후 유민의 활동에 대해서는 이노우에 나오키(井上直樹)와 우에다 키헤이나리치카(植田喜兵成智), 그리고 김수진이 다루었다. 먼저 이노우에의 글 「고구려 유민의 대일 외교」는 7세기 후반 동아시아 세계를 염두에 두고 당나라를 향한 고구려 유민의 저항운동과 그에 대한 당과 신라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특히 이와 연동된 고구려 사절의 일본 파견 문제를 아울러 검토하였다. 고구려유민의 반란은 당나라의 지배에 대한 저항이었지만, 그 봉기에 신라의 지원이 있었음을 강조하였고, 신라의 고구려유민 지원 원인을 일본이 당나라와 연계하는 것을 저지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점과 연결시켜 살폈다.
우에다 역시 「‘내신지번’으로서의 백제‧고구려 유민」에서 7세기 후반 동아시아사를 조망하며, 당나라에서 활동한 유민의 정체성 변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안팎의 이민족을 끝없이 자신의 질서 속에 편입시키기 위해 힘썼던 당의 정책 하에서 백제·고구려 유민들의 위상을 추적한 것이다. 개원기를 전후하여 유민의 양상이 크게 변화하였고, 이후 옛 왕족들은 대신라·발해 정책에 이용되지 않았음과 함께 ‘내신지번’으로서의 백제대방왕 및 고려조선왕의 쇠퇴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김수진의 글 「고구려 유민 후속 세대의 중국 출자 표방과 당대 현실」은 당에서 태어난 유민 후속세대의 경우, 선조가 고구려 출신임을 밝히기 보다는 자신의 선조는 원래 중국 출신으로서 중국에서 고구려로 건너갔다가 다시 귀당(歸唐)한 것이라는 파천을 강조하는 현상을 추적하였다. 아울러 출자 표기 전환의 원인을 정체성의 약화보다는 당조가 시행한 정책 속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보았다. 후속 세대 묘지명에 나타난 파천의 주장과 망성의 모칭은 고구려 유민으로서의 정체성이 상실된 결과라기보다는 여전히 고구려 유민의 후손임을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책의 2부, ‘고구려․발해사 연구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기존의 연구 흐름에 비해 새로운 연구 범위, 연구 방법론 혹은 연구 시각을 드러내며, ‘경계’를 넘어서고자 시도한 8편의 논고를 수록하였다.
먼저 아카바메 마사요시(赤羽目匡由)의 글 「󰡔유취국사󰡕에 실린 소위 「발해연혁기사」의 사료적 성격에 대하여」는 󰡔유취국사󰡕에 실린 「발해연혁기사」의 사료적 성격을 논하며, 특히 기사의 수집자에 초점을 맞춰 정밀한 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발해연혁기사」가 발해와 당나라 양국으로 도항한 일본 승려 영충이 773년경 발해 지방에서의 견문을 당나라에서 정리한 기록에 의거하여 󰡔일본후기󰡕 편자가 작성한 기사라고 보았다.
판보싱(潘博星)은 「고구려 불교 첫 전래에 대한 재검토」에서 고구려에 불교가 처음 전래된 시점을 4~5세기의 동북아시아의 국제정세와 연결하여 검토하였다. 고구려에 불교가 전래되었던 원인을 왕권 강화에서 찾기 어렵다고 보았으며, 불교라는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통해 새로운 지역 질서를 구축하고자 했던 전진(前秦)의 의도와 함께, 중원 지역의 불교 인사들이 계속해서 정치의 힘을 이용해서 불교 자체의 영향력을 확대시키고자 노력했던 점을 강조하였다.
쑨하오(孫昊)는 「발해국 말갈 왕호, 관칭 연원 고찰-고대 동북아 정치질서 속의 중앙 유라시아적 요소에 대한 논의를 겸하여」에서 발해 정치 질서 구축에 있어서 중원 왕조의 관료 체제가 끼친 영향력에 더하여, 중앙 유라시아 민족 정치질서를 포함한 여러 체제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간 양상을 살폈다. 이를 통해 발해에서 북방초원-정주 농경의 이분법적 대립을 타파하고 다양한 정치 관념과 문화의 결합이 실현되었다고 보았다. 그리고 발해가 시행한 다원화 전통이 결합된 정치관, 즉 인속이치(因俗而治)의 행정체제는 뒤를 이어 궐기한 거란과 여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였다.
오진석의 글 「삼연 문화의 성립」에서는 3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 조양지역을 중심으로 건립된 전연‧후연‧북연, 즉 삼연(三燕)의 문화가 성립되는 배경과 함께 현재까지 조사·연구된 내용을 종합한 후 앞으로의 연구를 조망하였다. 한국 역사학계에서는 삼연 혹은 모용선비와 고구려, 부여, 선비 등의 문화를 비교하는 연구가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바, 필자는 이에 더하여 삼연문화를 구성하고 있는 복잡한 유구와 유물에 대해서 그 ‘기원 및 계열’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리롱빈(李龍彬)은 「요령지구에서 발견된 한당시기 고분벽화 연구」에서 요동지구와 요서지구에서 벽화묘를 각 지구별로 다시 세분화하여 특징을 살폈다. 각 지역별로 진행된 주요 발굴 성과를 일별한 후, 주요 벽화묘의 그림을 비교하여 이들 한당시기묘 벽화가 내용과 형식에서는 중원지구를 일정부분 계승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표현력에서는 지역적 색채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이 시기 중앙집권이 통일과 분리를 거듭하면서 다민족이 융합하고 대규모의 인구가 이동하는 등의 요소와 관계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이정범의 글 「한강유역 고구려 보루의 축조방식과 성격」은 90년대까지도 백제와 관련된 관방유적 정도로 인식되었던 아차산 일대 관방유적이 고구려의 보루군으로 인식되어진 과정을 돌아보았다. 아울러 현재까지 진행된 아차산 일대와 경기도 북부지역까지 이르는 고구려 관방 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 성과를 언급하며 성벽의 축조방식 및 보루의 점유시기 등 쟁점이 되는 연구 경향에 대해 정리하였다.
정경일(鄭京日)은 「새롭게 조사된 평양시 낙랑구역 전진동 벽화무덤의 발굴정형에 대하여」에서 지난 2016년 10월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발굴한 낙랑구역 전진동 벽화무덤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동안 벽화무덤이 발견되지 않았던 낙랑일대에서 동산동 벽화무덤에 이어 전진동 벽화무덤이 발굴되고 그 정형이 소개됨에 따라 향후 관련 연구에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준성은 「북한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와 고구려사-󰡔민족문화유산󰡕을 중심으로」에서 북한에서 지난 2001년부터 새롭게 간행되고 있는 정기간행물 󰡔민족문화유산󰡕의 내용을 분석하며, 고구려사 강조의 함의를 추적하였다. 󰡔민족문화유산󰡕은 대중 잡지를 표방하는 문화유산 전문 간행물로,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바, 이러한 목적을 가장 잘 드러내줄 수 있는 고구려사에 대한 강조가 잡지 전반에 걸쳐 강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살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의 지속에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체제의 지형이 급격히 바뀔 것이라는 점은 모두가 인정하는 점이다. 세계체제의 한 축인 동아시아의 정세 역시 중대한 변곡점에 처해 있다. 각국들끼리 혐오와 분노의 대립 이해관계를 넘어 ‘서로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로서의 동아시아를 지향하려는 열망 또한 분명히 있으며, 그 과정에서 역사학이 담당해야할 몫 또한 지대하다. 이 책을 집필한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역사학자들이 ‘고구려와 발해’라는 동아시아 고대역사를 연구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공유하는 역사인식의 틀이 구체화되고 커질수록 ‘상생하는 동아시아 지역’을 모색하는 희망 또한 여물어갈 것이라는 바람이다.

저자 소개
이인재|한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역사문화학과 교수
권순홍|한국,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POST-Doctor
王志刚|中國, 吉林大學 考古學院 敎授
唐淼|中國, 吉林大學 考古學院文化遺産系 主任 副敎授
백다해|한국,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김강훈|한국, 구미중학교 교사
井上直樹|日本, 京都府立大學校 敎授
植田喜兵成智|日本, 學習院大學 東洋文化硏究所 助敎
김수진|한국,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赤羽目匡由|日本, 東京都立大學 准敎授
潘博星|中國, 長春師範大學 歷史文化學院東北亞歷史文化硏究所 助理硏究員
孫昊|中國, 中國社會科學院 古代史硏究所 副硏究員
오진석|한국,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연구원
李龍彬|中國, 遼寧省文物考古硏究院 硏究員, 硏究館員, 副院長
이정범|한국, 한국고고환경연구소 연구원
鄭京日|中國, 延邊大學 歷史學系 副敎授, 高句麗渤海硏究中心 主任
이준성|한국,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정경일(지은이)

길림성 매하구시 길락향 출신으로 현재 연변대학 역사학부에서 한국고대사를 연구, 강의하고 있다 연변대학 대학원에서 고구려사 전공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연변대학 고구려, 발해 연구 중심 연구책임자로 있으며 북한지역 고구려, 발해사 관련 주요 유적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옥도리: 조선 남포시 용강군 옥도리 일대 역사유적』(공저), 「고구려 궁시문화 연구」, 「최근 북한경내 고구려 벽화무덤의 발굴조사 현황과 과제」가 있다.

이인재(엮은이)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석사 및 박사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인문예술대학 역사문화학과 교수 한국역사연구회 회장(2011)/인문예술대학장(2013)/인문도시 원주 사업단장(2015) <운곡시사>, <지방지식인 원천석의 삶과 생각>, <2011 매장문화재법의 두 가지 현안과 대안>, <한국토지용어사전> 외 다수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고구려ㆍ발해사 연구의 최근 동향

권순홍|고구려 도성 경관의 형성과 지배 권력의 추이1
Ⅰ. 머리말
Ⅱ. 왕권의 성립과 도성 경관의 형성
Ⅲ. 대왕의 등장과 도성 경관의 확립
Ⅳ. 맺음말

王志剛ㆍ唐?/陳爽 옮김|고구려 ‘졸본’과 ‘국내’에 대한 고증
Ⅰ. ‘졸본’ 범위에 대한 연구사적 검토
Ⅱ. ‘졸본’ 범위에 대한 고증
Ⅲ. ‘국내’ 범위에 대한 연구사적 검토
Ⅳ. ‘국내’ 범위에 대한 고증
Ⅴ. 맺음말
王志?ㆍ唐?|高句?卒本???考
一. 卒本范?的?往?究
二. 卒本范?的考?
三. ??范?的?往?究
四. ??范?的考?
五. 余?

백다해|5세기 중반 국제정세와 고구려ㆍ송 교섭의 의미-459년 사행을 중심으로-
Ⅰ. 머리말
Ⅱ. 魏晉南北朝時代 肅愼과 高句麗의 관계
Ⅲ. 459년 사행의 재검토
Ⅳ. 459년 사행의 추진 배경과 의미
Ⅴ. 맺음말

김강훈|618~629년 영류왕의 대외정책과 고구려-당ㆍ신라 관계의 변화
Ⅰ. 머리말
Ⅱ. 영류왕의 즉위와 초기 대외정책의 방향
Ⅲ. 영류왕의 會盟 企圖와 좌절
Ⅳ. 맺음말

井上直樹|高句麗 遺民의 對日外交
Ⅰ. 머리말
Ⅱ. 高句麗 遺民運動-?三國史記? 安勝亡命記事의 再檢討
Ⅲ. 高句麗 遺民의 反亂과 唐ㆍ新羅
Ⅳ. 高句麗 遺民의 對日外交와 新羅
Ⅴ. 맺음말
井上直樹|高句麗遺民の?日外交
Ⅰ. はじめに
Ⅱ. 高句麗遺民運動­?三?史記?安勝亡命記事の再?討
Ⅲ. 高句麗遺民の反?と唐と新羅
Ⅳ. 高句麗遺民の?日外交と新羅
Ⅴ. 結語

植田喜兵成智|‘內臣之番’으로서의 百濟ㆍ高句麗 遺民-武周~玄宗 開元 年間 유민의 양상과 그 변화-
Ⅰ. 머리말
Ⅱ. 武周 정권과의 관계
Ⅲ. 開元期의 활동과 봉선제
Ⅳ. 맺음말

김수진|고구려 유민 후속 세대의 중국 출자 표방과 당대 현실
Ⅰ. 머리말
Ⅱ. 播遷의 강조와 望姓의 모칭
Ⅲ. 給復十年의 종료와 氏族志의 편찬
Ⅳ. 맺음말

제2부 고구려ㆍ발해사 연구의 새로운 모색

赤羽目匡由|?類聚國史?에 실린 이른바 「渤海沿革記事」 원재료의 수집자에 대하여
Ⅰ. 머리말
Ⅱ. 石井正敏 설에 대하여
Ⅲ. 「발해연혁기사」의 연대에 대하여
Ⅳ. ?⑤‘無州縣館驛’의 해석에 대하여
Ⅴ. ?정보의 수집 및 전달자에 대하여
Ⅵ. 「발해연혁기사」의 사료적 성격
Ⅶ. 맺음말
赤羽目匡由|?類聚國史?所載, 所謂「渤海沿革記事」の情報源の收集者について
Ⅰ. はじめに
Ⅱ. 石井正敏氏の學說
Ⅲ. 「渤海沿革記事」の繫年
Ⅳ. ?⑤「無州縣館驛」の訓み
Ⅴ. ?の情報の收集ㆍ傳達者
Ⅵ. 「渤海沿革記事」の史料的性格
Ⅶ. おわりに

潘博星/이준성 옮김|고구려 불교 첫 전래에 대한 재검토
Ⅰ. 고구려 불교 첫 전래 관련 자료
Ⅱ. 선행연구 및 문제점
Ⅲ. 4~5세기의 동북아 국제정세
Ⅳ. 불교 전파의 원동력
Ⅴ. 결론
潘博星|再?高句?佛?的初?
一. 高句?佛?初?的相?史料
二. ?究??及??
三. 4~5世?的?北?
四. 佛??播的原?力
五. ??

孫昊/玄花 옮김|발해국 말갈 왕호, 관칭 연원 고찰-고대 동북아 정치질서 속의 중앙 유라시아적 요소에 대한 논의를 겸하여-
Ⅰ. 머리말
Ⅱ. ‘可毒夫’ 音과 義에 대한 고증
Ⅲ. 발해 국왕호의 역사 연원
Ⅳ. 발해국 말갈 부족 관칭에 관한 남은 추측
Ⅴ. 중앙 유라시아 전통이 발해건국에 미친 중요한 의미
孫昊|渤海靺鞨官制考:兼論古代東亞政治秩序中的北族因素
一. “可毒夫”音ㆍ義考
二. 渤海國王號之歷史淵源
三. 渤海靺鞨部族官稱?測
四. 北族政治傳統與古代東北亞政治秩序

오진석|삼연문화 연구의 현황과 과제
Ⅰ. 머리말
Ⅱ. 삼연문화 연구사
Ⅲ. 삼연문화 고분의 유형과 편년
Ⅳ. 맺음말

李龍彬/김민균 옮김|요령지구에서 발견된 한당시기 고분벽화 연구
Ⅰ. 요동지구의 벽화묘
Ⅱ. 요서지구의 벽화묘
李龍彬|??地?的?唐壁?墓
一. ??地?的壁?墓
二. ?西地?的壁?墓

이정범|한강유역 고구려 보루의 축조방식과 성격
Ⅰ. 머리말
Ⅱ. 한강유역 고구려 보루의 자료 축적
Ⅲ. 한강유역 고구려 보루의 발굴조사 현황
Ⅳ. 발굴조사 성과를 통해 본 고구려 보루의 축조방식과 성격
Ⅴ. 맺음말

정경일|새롭게 조사된 평양시 낙랑구역 전진동 벽화무덤의 발굴정형에 대하여

이준성|북한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와 고구려사-?민족문화유산?을 중심으로-
Ⅰ. 서론
Ⅱ. 북한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와 ‘조선민족제일주의’의 등장
Ⅲ. ?민족문화유산?의 간행과 고구려사의 강조
Ⅳ. 결론

부록|제4~6회 고구려 주니어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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