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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평전 / 개정판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조영래, 1947-
서명 / 저자사항
전태일평전 / 조영래 지음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아름다운전태일 :   전태일재단,   2020  
형태사항
378 p. : 삽화, 연표, 초상화 ; 22 cm
ISBN
9788996187455
일반주기
부록: 전태일투쟁은 끝나지 않는다·1976년, 이 아픔, 이 진실, 이 사랑·1983년, 태일의 진실이 알려진다니·1983년 외  
주제명(개인명)
전태일,   1948-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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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31.8092 2020 등록번호 11183572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020년은 전태일이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앞길에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만 스물두 살 젊은 육신에 불을 댕긴 전태일. 그는 일기를 썼다.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열여덟 살 때부터 겪은 노동 현장의 참상, 그리고 그 참상 배후의 사회 모순을 해결하려 몸부림친 전태일. 그 몸부림을 세상에 전하고자 깨알같이 적은 공책 7권 분량의 ‘전태일 일기’는,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평전>의 바탕이 되었다.

전태일이 떠난 지 50년, 조영래 변호사가 원고를 완성한 지 44년, 『전태일평전』 초판이 나온 지 37년이 지났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오늘의 독자는 상상도 하지 못할 평화시장의 비참한 장면들은 그 시대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었다. 이제 그 기억을 잊어도 될까?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뒤안길에서 비정규직과 청년실업자, 영세자영업자들이 울고 있다.

어제의 전태일이 학교에서 밀려났다면, 오늘의 전태일은 직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전태일의 시대를 떠올릴 때, 우리는 기성세대로부터 보릿고개는 넘겼지 않느냐는 소리를 흔히 듣는다. 그것으로 지나간 모든 일이 양해될까? 성장은 사회를 구원하지 못했다. 인간은 밥 없이는 살 수 없지만, 그 만고의 진리가 인간더러 밥의 노예가 되라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만 스물두 살 젊은 육신에 불을 댕기며, 전태일이 이루려 했던 것. 그것은 바로 인간의 나라였다. 전태일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전태일 50주기 기념 『전태일평전』 개정판 출간
가독성 높인 편집, 주석과 연표 보강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2020년은 전태일이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되는 해다.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 앞길에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만 스물두 살 젊은 육신에 불을 댕긴 전태일. 그는 일기를 썼다.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열여덟 살 때부터 겪은 노동 현장의 참상, 그리고 그 참상 배후의 사회 모순을 해결하려 몸부림친 전태일. 그 몸부림을 세상에 전하고자 깨알같이 적은 공책 7권 분량의 ‘전태일 일기’는,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평전>의 바탕이 되었다.
전태일이 떠난 지 50년, 조영래 변호사가 원고를 완성한 지 44년, 『전태일평전』 초판이 나온 지 37년이 지났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오늘의 독자는 상상도 하지 못할 평화시장의 비참한 장면들은 그 시대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었다. 이제 그 기억을 잊어도 될까?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뒤안길에서 비정규직과 청년실업자, 영세자영업자들이 울고 있다.
어제의 전태일이 학교에서 밀려났다면, 오늘의 전태일은 직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전태일의 시대를 떠올릴 때, 우리는 기성세대로부터 보릿고개는 넘겼지 않느냐는 소리를 흔히 듣는다. 그것으로 지나간 모든 일이 양해될까? 성장은 사회를 구원하지 못했다. 인간은 밥 없이는 살 수 없지만, 그 만고의 진리가 인간더러 밥의 노예가 되라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만 스물두 살 젊은 육신에 불을 댕기며, 전태일이 이루려 했던 것. 그것은 바로 인간의 나라였다. 전태일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가독성 높인 편집, 주석과 연표 보강

전태일 50주년 기념 개정판은 가독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본문은 2009년의 세 번째 개정판을 따랐으며, 전태일의 일기와 수기를 별색으로 처리했고, 요즘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특히 봉제산업에서 쓰이던 일본식 외래어)나 젊은 세대에게 생소한 사건에는 주를 달았다. 아울러 전태일이 걸어간 삶의 맥락을 더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표에 역사적 배경이 되는 사건과 사후 이소선 어머니와 동료들의 활동과 관련한 사항을 보강했다. 디자인은 오필민 님이 힘을 써주었다.
초판이 나온 이래 『전태일평전』은 세 차례 개정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개정판은 1991년 1월 돌베개 출판사에서 나왔다. 초판 발간 당시 원고 유실로 빠진 부분을 되살리고, 검열 때문에 표현을 바꾼 대목을 바로잡았다. 두 번째 개정판은 2001년 9월에 출간됐다. 2009년 4월 세 번째 개정판부터 전태일재단의 전신인 전태일기념사업회가 『전태일평전』을 발간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한글 표기법이나 띄어쓰기 등이 변했기에, 원본과 저자의 뜻이 더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문체를 다듬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조영래(지은이)

194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6·7 부정선거 규탄, 3선개헌 반대 학생시위에 앞장서며,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 전태일 분신 항거를 접했다. 1971년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중 공안당국이 조작한 이른바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으로 구속돼 1년 6개월 투옥됐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6년 동안 수배 생활을 겪었다. 복권 후 1983년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사회개혁가이자 인권변호사로서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활동하다가 1990년 12월 폐암으로 타계했다. 유고집으로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둘 수는 없습니다』(창작과비평사, 1991), 『조영래 변호사 변론 선집』(까치, 1992) 등이 있다. 2020년, 민주주의 발전 유공자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전태일 50주기에 『전태일평전』 개정판을 내며

서(序)

1부 어린 시절
밑바닥에서
가출·노동·방황
철조망을 넘다
청옥 시절
꺾인 배움의 꿈
서울에서의 패배
식모살이 떠난 어머니를 찾아
동생을 길바닥에 버리다
직업은 있다
재회

2부 평화시장의 괴로움 속으로
‘거리의 천사’에서 평화시장의 노동자로
다락방 속의 하루
평화시장의 인간조건
억울한 생각
어린 여공들을 위하여
재단사 전태일의 고뇌
충격

3부 바보회의 조직
근로기준법의 발견
재단사 친구들
바보회의 사상
아버지의 죽음과 바보회의 출발
노력
좌절 속에서

4부 전태일 사상
막노동판에서 본 것
원섭에게 보내는 편지
나를 따르라
인간의 과제
왜 노예가 되어야 하나
인간, 최소한의 요구
모범업체 설립의 꿈과 죽음의 예감 사이
번민
결단

5부 1970년 11월 13일
삼동친목회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
‘평화시장 기사특보’ 나던 날
시위
불꽃
전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부록
전태일투쟁은 끝나지 않는다 · 1976년
이 아픔, 이 진실, 이 사랑 · 1983년
태일의 진실이 알려진다니 · 1983년
개정판을 내면서 · 1990년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의 가장 비범한 삶 · 1995년

연표

관련분야 신착자료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