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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서정민갑
서명 / 저자사항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 서정민갑 지음
발행사항
파주 :   한울,   2020  
형태사항
310 p. : 삽화 ; 24 cm
ISBN
9788946069398 9788946069404
서지주기
참고문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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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81.63 2020 등록번호 11183561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우리가 늘 듣는 대중음악 장르 열세 가지를 조곤조곤 소개한다. 각 장르의 시초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뮤지션과 그 음악이 불리던 시대 배경을 소개하고 어떻게 한국에 전파되었고 또 우리 땅에서는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저자의 섬세한 문장은 마치 디제이가 귓가에서 다정히 건내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게 한다.

책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블루스부터 마지막 장인 아이돌 음악까지 계보에 따라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 궁금한 장르를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 읽어도 좋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 링크가 QR 코드로 실려 있다. 잊고 있었던 곡을 다시 만나 추억에 잠길 수도 있고 처음 듣고 매력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끝에는 장르별로 국내 뮤지션의 대표적인 앨범을 소개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음이 끌리는 음악을 찾아

장르 하나를 소개하는 책은 흔하다. 그러나 전체를 두루 담은 책은 거의 없다. 모든 장르를 두루 소개하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업이 6년의 세월동안 무르익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우리가 늘 듣는 대중음악 장르 열세 가지를 조곤조곤 소개한다. 각 장르의 시초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뮤지션과 그 음악이 불리던 시대 배경을 소개하고 어떻게 한국에 전파되었고 또 우리 땅에서는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이야기해 준다. 저자의 섬세한 문장은 마치 디제이가 귓가에서 다정히 건내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게 한다.
책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블루스부터 마지막 장인 아이돌 음악까지 계보에 따라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 궁금한 장르를 기분 내키는 대로 골라 읽어도 좋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유튜브 링크가 QR 코드로 실려 있다. 잊고 있었던 곡을 다시 만나 추억에 잠길 수도 있고 처음 듣고 매력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각 장의 끝에는 장르별로 국내 뮤지션의 대표적인 앨범을 소개했다.

어느 순간 음악이 나를 사로잡는 순간이 온다

우리는 평생을 음악 속에서 살아간다.
어느 순간 음악이 나를 사로잡는 순간이 온다. 그 음악에 빠지고 그 뮤지션에 열광하며 그 장르를 파고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흡수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한 사람의 마니아가 태어난다.
모두가 이런 강렬한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이동하고 일하고 쉬고 즐기는 모든 순간에 음악이 함께 한다. 우리 인생에 쉼 없이 배경 음악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배경처럼 흐르는 음악에 젖어 알게 모르게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고 즐겨듣게 된다.
이 책은 내가 즐겨듣는 또는 내가 새로 접한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준다. 이 장르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가장 유명한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시대를 거쳐 왔고 우리나라에는 어떻게 전해졌으며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내가 지금 듣고 있는 곡이 어떤 장르의 어떤 계보를 잇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음악은 스치듯 들어도 감동을 주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더 많은 이야기를 속삭입니다. 뮤지션이 일부러 말하지 않았지만 결국 하고 만 이야기를 발견하는 기쁨이야말로 음악을 듣는 즐거움입니다. 그러니 음악의 모든 즐거움을 모조리 찾고 다 누리시길”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그저 듣고만 있어도 감동을 주지만 그 곡을 쓴 배경 그 곡에 담긴 이야기 그 뮤지션이 살았던 시대를 함께 알고 들으면 곡의 감동이 배가될 것이다.

심야에 라디오에서 나직하게 들려오던 디제이의 목소리처럼
음악과 추억을 함께 선물한다.


알찬 정보를 담고 있는 책임에도 저자의 따뜻한 문체에는 음악에 대한 사랑이 묻어난다. 심야에 라디오 음악 방송을 들으며 밤을 지새웠던 이들이라면, 서정민갑의 글은 좋아하는 디제이가 다정한 목소리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는 것만 같다.
책 속에서 저자가 전인권의 행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이나, 기타를 멋지게 치던 교회 형/오빠에 대한 추억 등을 꺼낼 때 마치 내 이야기인 것마냥 즐겁다. 198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이라면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카세트테이프에 온전히 담으려고 신경을 곤두세웠다는 저자의 에피소드에 분명 공감할 것이다.

당신에게 가장 좋은 음악
아직 찾지 못했다면 당신의 음악을 찾기에 딱 좋은 지도가 여기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대중음악 장르 13가지를 소개한다. 장르의 정서와 매력을 이미 알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추억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루스에서 아이돌 뮤직까지 대중음악의 장르가 탄생하고 분화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계보를 시대순으로 나열했다. 요즘 독자에게 익숙한 힙합이나 아이돌 뮤직까지 역사와 주요 뮤지션 주요 작품과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발생했는지도 서술했다.
음악은 모든 사람들이, 계층도 성별도 나이도 지역도 상관없이 모두가 즐기는 예술 장르이며 인간의 본성에 닿아 있다. 음악은 또한 사회와도 밀접하다. 사회 속에서 만들어진 예술이 사회를 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 시대의 곡이 그 시대를 담고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세대를 건너 뛰어 현재의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것은 시대가 낳은 예술이 시대를 초월했기 때문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서정민갑(지은이)

대중음악의견가.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사랑한다. 음악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방식과 사회적 역할에 특히 관심이 많다.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스스로 놀라는 글을 쓰고 싶어 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한다. 블로그에 가면 어떤 음악을 들으며 사는지 엿볼 수 있다. 쓴 책으로는 『음악열애』, 『누군가에게는 가장 좋은 음악』, 『음악편애―음악을 편들다』, 『밥 딜런, 똑같은 노래는 부르지 않아』가 있고, 『대중음악의 이해』,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 등을 함께 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 01 음악의 모든 즐거움을 위하여
# 02 블루스, 대중음악의 뿌리
# 03 포크, 소박하고 진실한 마음
# 04 재즈, 자유로운 음악의 산실
# 05 팝, 영원한 인기 1위 음악
# 06 트로트, 오래된 음악의 힘
# 07 솔과 R&B, 영혼을 흔드는 살가움
# 08 록, 원초적 에너지의 폭발
# 09 크로스오버, 함께 완성하는 음악
# 10 월드뮤직, 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지역 음악
# 11 일렉트로닉, 전자에 실은 마음
# 12 힙합, 말로 쌓은 리듬과 멋
# 13 민중가요, 촛불 같은 노래
# 14 아이돌 음악, 젊음의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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