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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선주, 1962- 김범, 1970-, 역
서명 / 저자사항
(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 / 김선주 지음 ; 김범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푸른역사,   2020  
형태사항
343 p. : 삽화 ; 23 cm
원표제
Marginality and subversion in Korea : the Hong Kyŏngnae rebellion of 1812
ISBN
9791156121732
일반주기
부록: 1. 1차 자료와 방법론, 2. 백경해의 경력, 3. 반란 주요 지도자들의 운명 외  
서지주기
참고문헌(p. 318-333)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
Hong Kyŏng-nae Incident, 1811-1812
주제명(지명)
Korea --History --1637-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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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85 2020 등록번호 111834120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1-11-16 예약 예약가능(1명 예약중) R 서비스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953.0585 2020 등록번호 15135236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85 2020 등록번호 111834120 도서상태 대출중 반납예정일 2021-11-16 예약 예약가능(1명 예약중) R 서비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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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 청구기호 953.0585 2020 등록번호 15135236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컨텐츠정보

책소개

농민반란? 계급투쟁? 조세 폭동? 홍경래 난 색다르게 보기 완결판. "성공한 혁명은 모두 썩어서 무너질 듯한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경제학자 J. K. 갤브레이스는 혁명의 세 가지 필요조건을 들면서 이 같이 갈파했다.

그렇다면 1812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홍경래의 반란은 왜 실패했을까. 조선왕조의 통치 이념과 권력체제가 아직은 내구성이 있었던 이유가 가장 크겠다. 하지만 조선왕조 쇠퇴의 신호탄으로 자리매김 되었기에 그 배경이나 주체세력의 실체 나아가 반란의 성격은 일제강점기 이래 많은 학자, 문인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토착적이고 근대적인 혁명 전통과 정신의 뿌리"(신채호 등)로 보기도 하고, 한국사의 쇠퇴와 침체의 증좌(오다 쇼고 등 일본 학자)로 보기도 했다.

재미 한국사학자가 관찬 사서 외에 재판기록, 일기, 문집 등을 꼼꼼히 분석해 쓴 이 책은, 홍경래 난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농민반란? 계급투쟁? 조세 폭동?
홍경래 난 색다르게 보기 완결판


“성공한 혁명은 모두 썩어서 무너질 듯한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경제학자 J. K. 갤브레이스는 혁명의 세 가지 필요조건을 들면서 이 같이 갈파했다. 그렇다면 1812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홍경래의 반란은 왜 실패했을까. 조선왕조의 통치 이념과 권력체제가 아직은 내구성이 있었던 이유가 가장 크겠다. 하지만 조선왕조 쇠퇴의 신호탄으로 자리매김 되었기에 그 배경이나 주체세력의 실체 나아가 반란의 성격은 일제강점기 이래 많은 학자, 문인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토착적이고 근대적인 혁명 전통과 정신의 뿌리”(신채호 등)로 보기도 하고, 한국사의 쇠퇴와 침체의 증좌(오다 쇼고 등 일본 학자)로 보기도 했다.
재미 한국사학자가 관찬 사서 외에 재판기록, 일기, 문집 등을 꼼꼼히 분석해 쓴 이 책은, 홍경래 난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주체-농민 아닌 소외된 지방 지배층이 주도
북부 지역 지배층은 남부 지역 지배층보다 더 많은 급제자를 배출했으나 북부 출신은 당상관직에 오르는 통로인 홍문관원에는 한 명도 임명되지 못했다(77쪽). 반란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한 부류는 이들 지역 양반이었다. 흉년과 가혹한 조세에 시달린 농민들은 금광 개발 소문에 혹해 가담했을 뿐 자발적으로 반란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패배를 예상하자마자 반란군에서 도망쳤다.

원인과 성격-계급투쟁 성격은 약해
지도자와 일반 병사를 포함한 반란세력은 자신들을 특정한 경제적 계급이나 사회적 신분집단의 대표자라기보다는 북북 사람으로 여겼다(295쪽). 지도부의 한 사람이었던 김사용이 선천의 부유한 향인 계항대에게 돈과 곡식을 내놓으라 윽박질렀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반란자금을 확보하려는 것이었지 향촌의 부자를 응징하려는 것이 아니었다(239쪽).

이념-천명사상과 풍수설의 복합
풍수설과 예언은 대중의 지원을 동원하고 반란을 정당화하는 데 중요한 정치적 도구였다. 홍경래와 우군칙 같은 핵심 지도자가 지관이었을 뿐 아니라 왕조 교체에서 풍수설과 예언적 신앙은 동조자를 모으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157쪽). 홍경래 난을 포함해 수많은 모반에서 나타난 대로 최고지도자를 ‘정진인鄭眞人’이나 그저 ‘진인’이라고 부른 표현은 《정감록》의 예언에서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

좌절-지역차별론의 한계
평안도 차별이란 이슈는 다른 신분의 사람을 같은 깃발 아래 모이게 하는 이념적 이유도 제공했다(295쪽). 그러나 동시에 특정 지역에 국한됐다는 불만의 본질은 지역적 경계를 넘어 좀 더 넓은 범위의 불만 세력에게서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약화시켰다(300쪽). 그 결과 반란 지도자들은 황해도에서 무예에 뛰어난 소수의 인물과 서울의 첩자 몇 명을 빼면 청북 지역 바깥에서 중요한 지원을 얻지 못했다(202쪽). 지역적 충성을 넘어서는 데 실패한 운동은 어느 것이든 끝내 실패한다는 사례를 넘어서지 못한 것이다.

영향-사회적 차별은 여전
반란 이후 평안도의 친정부적 지배층은 재정적(관군의 작전에 기부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그들이 받은 면세 때문에).사회적(그들이 새로 받은 관직.품계.칭호에 수반된 특권과 높아진 위신 때문에)으로 번영하게 됐다. 반란 이후 1894년(고종 31) 문과가 폐지될 때까지 문과에 급제한 지역 지배층이 늘어난 것도 이 집단이 안녕을 누렸음을 보여주는 증거다(304쪽). 그렇긴 해도 조정의 차별적 승진제도 등 평안도 출신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20세기 초까지 지속됐다(283쪽).

책은 반란의 정치.경제.사회적 원인과 배경을 찬찬히 살핀 1부와 참여 인물들의 면면과 반란의 경과를 추적한 2부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홍경래 난의 입체적 조망이 가능하다. 적폐 청산과 개혁을 통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시대의 화두다. 왕조 교체를 꿈꿨던 서북인들의 반란을 새삼 뜯어보는 것이 의미가 없지 않은 이유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선주(지은이)

하버드대 하버드-옌칭 기금 교수. 워싱턴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대학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면서 조선시대의 사회, 문화, 생활사를 주로 연구해왔다. 저서로 Voice from the North: Resurrecting Regional Identity through the Life and Work of Yi Sihang (1672~1736)(2013), Wrongful Deaths: Selected Inquest Records from Nineteenth-Century Korea(2014, 공저), The Northern Region of Korea: History, Identity, and Culture(2010, 편저)가 있다. 하버드-옌칭도서관의 귀중본을 연구하여 소개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Chejudo yŏhaeng ilchi(濟州嶋旅行日誌), Travelogue from Cheju Island(2016)와 Sukch’ŏn chea to(宿踐諸衙圖), Illustration of My Places of Work(2012)의 책임편집을 맡았다.

김범(옮긴이)

1970년 서울 출생.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조선 전기 정치사를 연구해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에 《사화와 반정의 시대》, 《연산군―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사람과 그의 글》, 《민음 한국사―15세기》(공저), 번역서에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유형원과 조선 후기》(제임스 B. 팔레 지음), 《조선왕조의 기원》(존 B. 던컨 지음), 《무신과 문신》(에드워드 슐츠 지음)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부 국가, 지역, 지역 지배층 그리고 문화

1장 청북 지역의 역사적 발전과 지역 지배층
북부 지역의 초기 역사
조선 전기의 북부 지역 지배층
지역 지배층-통합ㆍ분열ㆍ경쟁

2장 지역 차별과 홍경래 난
평안도 출신의 문과 성적
차별적 정치문화의 본질
차별의 실제-백경해의 사례
차별의 근원에 관한 한 가지 설명
평안도 주민의 문화적 정체성
지역적 정체성과 반란

3장 홍경래 난의 경제적 맥락
북부의 경제와 조세 행정
환자의 운영과 지방민의 불만
조세, 농민의 빈곤, 그리고 반란
상업경제의 확대와 상인의 반란 가담

4장 예언과 대중 반란
풍수설-한국에서 전개된 이론과 실천
홍경래 난의 예언적 신앙

2부 1812년 홍경래 난

5장 반란 세력 지도부와 참여자
핵심 지도부의 구성
반란 연결망의 구축-반란 세력 점령 지역 외부
청북 지역에서 내응의 모집
반란의 준비

6장 반란 세력과 진압 세력
반란의 초기 단계
중앙 정부의 반격과 송림 전투
정주 이북의 반란 세력과 의병의 기여

7장 수세에 몰린 반란 세력
반란의 실패

8장 홍경래 난 연구에 나타난 민족·계급·지역
토착적ㆍ진보적ㆍ혁명적 전통과 왕조의 쇠퇴
반란의 동력으로서 계급투쟁
조선 후기의 지역 차별과 중앙ㆍ주변의 관계
반란에서 풍수설과 천명의 역할
반란과 그 영향

부록
1. 1차 자료와 방법론
2. 백경해의 경력
3. 반란 주요 지도자들의 운명
4. 조선왕조의 국왕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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