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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미혼모 : 황이정 장편소설

책 속의 미혼모 : 황이정 장편소설 (Loan 1 times)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황이정
Title Statement
책 속의 미혼모 : 황이정 장편소설 / 황이정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서울 :   정은출판,   2020  
Physical Medium
294 p. ; 23 cm
ISBN
978895824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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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4F)/ Call Number 897.37 황이정 책 Accession No. 111832846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황이정 장편소설. 소설의 테마는 여성의 권리문제이고 미혼모를 통한 침해 받는 여성의 권리가 중심 주제이다. 지극히 형식적이고 구속에 불과한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다 하여 미혼모가 겪는 수모와 버려지는 생명들, 시설 속 아이들의 평생을 겪는 상처와 그것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저자의 안타까움이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작가 황이정은 경기도 출생이다. 대한 상공회의소, 무역진흥공사 런던지사, 롯데상사 런던지사, 런던대학에서 사회 인류학을 전공했으며 ‘종교와 성’으로 석사를 마쳤다.
그의 이름은 황이정이다. 황이정은 엄마가 자신을 낳고 키웠다고 믿기에 엄마의 성인 황, 그리고 서로 버팀목이 되었던 엄마의 남편, 자신의 생부 성과 두 사람이 준 이름을 넣어서 지은 이름 황이정이다.
호적 이름은 이정자인데 ‘자’자를 버렸다. 과거를 잊어선 안 될 것이기에.
《책 속의 미혼모》 테마는 여성의 권리문제이고 미혼모를 통한 침해 받는 여성의 권리가 중심 주제이다.
특히 여성의 DNA는 남성보다 월등하고, 여성보다 母性의 무한한 힘과 신비성이 원천적 테마로 읽힌다. 그 중에서도 남아선호 사상은 한국을 비롯한 인도 등에 유독 뿌리 깊어 여성의 피해가 극심하고 문명 첨단국의 미국조차 남편 누구의 여자로 자신의 독립적인 性을 갖지 못하는 실상 등은 제도로 인해 엄청난 상처를 받는 어린 생명들에 대한 연민을 쏟아낸다.
미혼모란 처녀든 유부녀든 관계없이 합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분만한 여성이다.
지극히 형식적이고 구속에 불과한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다 하여 미혼모가 겪는 수모와 버려지는 생명들, 시설 속 아이들의 평생을 겪는 상처와 그것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저자의 안타까움이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가장 핵심적인 테마는 앞서 언급했듯이 모성의 위대함이다. 모성은 친모든 양모든 위탁모든 한 가지의 ‘사랑’이란 색깔로 결집됨으로 보육원이나 고아원 보다 개인 입양이 가장 최선책이다.
자신의 과거를 희생양으로 과감하게 내놓고 어린 생명과 그것을 거두는 모성에 기치를 들어 올리는 황이정 작가의 푸른 깃발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카타리나

본 소설의 내용 중에서
책 속의 책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진돗개와 암고양이 코렛의 이야기인데 두 동물은 한집에 살면서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자주 으르렁거리는 사이였대. 진도도 암컷이고 코렛도 암컷이다 보니까 봄이 되면 동네 개들이 담 너머를 넘겨다보면서 짖어대는가 하면 동네 고양이들이 몹시도 코렛을 성가시게 쫓아다녔대. 결국, 진도는 두 마리의 하얀 강아지를, 그리고 코렛은 세 마리의 푸르스름한 예쁜 새끼 고양이를 낳아대. 온 집안이 매일 떠들썩하게 잔칫집 분위기였는데 어느 날 진도가 바람 쐬러 밖에 나갔다가 옆집 누렁이 녀석을 만나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마음에 장난을 치다가 달려오던 자전거에 심하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어.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을 때는 몸이 온통 붕대로 감겨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새끼들이 걱정되어 부러져서 감각이 없는 뒷다리를 질질 끌고 강아지들을 찾아 집으로 갔는데 개집이 텅 비어 있고 강아지들은 온데간데없는 거야. 끙끙거리며 슬퍼하고 있을 때 코렛이 옆에 와서 야옹야옹! 하면서 앞장을 서더래. 진도가 영문을 모르지만 일단 고양이 뒤를 따라갔대. 아직 눈도 뜨지 않은 강아지와 코렛의 아기고양이들이 함께 놀고 있더래. 코렛이 야옹야옹, ‘엄마 왔다’라고 하니까 아기고양이와 강아지들이 모두 달려들어 고양이의 젖을 빨기 시작하더래. 그동안 고양이가 엄마 노릇을 하고 있었던 거야. 진도는 감격해서 컹컹! 고맙다고 인사를 했고.
“고양이와 진도는 혈통주의 같은 거 없잖아!”
- <책 속의 미혼모> 내용 100~101쪽 중에서

싸우다가도…, 시기와 질투 자신의 이기심으로 가득 차 이익을 챙기려는 자기중심적 본능을 지녔다가도 모성은 결국 아량과 사랑으로 표출됨을 이야기 한다. 동물을 빗대어 인간의 나약함을, 그렇지만 모성의 위대함을 나타낸 부분이다. 작가는 생명에는 혈통주의가 없어야 함을 이야기 한다.

작가는 미혼모와 그의 자녀, 그들의 삶을 통해 모든 생명의 귀함과 모든 생명은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함을 이야기 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출산은 없어야 함을 강조한다. 인간의 실수와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생명은 존중되어야 한다. 모(母)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은 인물이 어떠한 사회적 편견과 비하로 생명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존재는 없어야 함을 이야기 한다. 개인의 관점이나 인습, 전통, 사회나 국가의 제도에서 버림받고 가치 없게 취급되는 생명은 없어야 함을 이야기 한다.
생명의 탄생은 위대하고도 신비롭다.
그러나 사회의 제도에 의해 합법적이지 않고, 일반적이지 않는 생명은 남녀의 성적 욕망에 의해 실수로 태어난 생명으로 취급받아 사회에서 버려지고 가치 없는 존재로, 그저 동물적 본능의 결과로 이 세상에 출현한 무가치한 존재로 취급되는 생명은 없어야 함을 작가를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그 강조가 여성인권주의자의 구호나 정치인의 구호나 공약으로 외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인물은 여리다. 여성을 핍박하는 가부장적이고 이기적인 남편, 남성들이 있지만 그들 빼고는 대부분의 인물의 성격은 인간적이다.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에 섬세한 감흥을 느끼는 인물과 자연의 묘사가 작가의 색채를 나타내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존중과 인권에 대해서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인물을 통해 외친다.
작가는 사회인류학과, 여성학, 종교와 성에 대해 공부했다.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한 다양한 저서를 기대한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Author Introduction

황이정(지은이)

경기도 출생 대한상공회의소 근무 무역진흥공사 런던지사, 롯데상사 런던지사 런던대학 SOAS 학사(사회인류학), 석사(종교와 성) 저서- 장편소설 《책속의 미혼모》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작가의 말

제1장 자연의 힘
제2장 피터와 마크
제3장 돌이와 마루
제4장 아휘와 민우의 짧은 향연
제5장 어미의 모습
제6장 우는 사내
제7장 결혼이란 것
제8장 폭발한 왈순 씨
제9장 어린이날
제10장 돌출구
제11장 아휘의 도전
제12장 마?의 엄마 사랑
제13장 잉태
제14장 부용의 미소
제15장 안도와 상처
제16장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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