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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리랑 : 정찬주 장편소설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정찬주
서명 / 저자사항
광주 아리랑 : 정찬주 장편소설 / 정찬주
발행사항
고양 :   다연,   2020  
형태사항
2책(361 ; 370 p.) ; 21 cm
ISBN
9791190456111 (v.1) 9791190456128 (v.2) 9791190456135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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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정찬주 광 1 등록번호 111828361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정찬주 광 2 등록번호 111828362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광주민중항쟁 40주년 회심작.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 14일간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 다큐소설이다. 그때 광주에서 벌어진 사건들과 그 안에 얽힌 수많은 인물은 40년이 지난 오늘날 리얼리티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부활하여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때린다.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하지 않은 광주시민 개개인을 집중적으로 다룬 이 작품을 통해 그들이 계엄당국 측에서 줄곧 몰아간 폭도가 아니었음을, 그저 안식을 찾지 못한 채 고달프게 살아간, 그러나 따뜻한 가슴을 가진 민초일 뿐이었음을 새삼 깨닫고 재발견할 것이다. 정말 광주는 특별한 도시가 아니라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보통의 도시였음을……. 그렇다. 80년 5월, 광주에는 따뜻한 가슴들이 살고 있었다.

횃불이 별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
따뜻한 가슴들로 모자이크한 벽화, 5월문학의 원본


《광주 아리랑》은 광주민중항쟁 40주년 회심작으로,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 14일간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룬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정찬주 작가의 세 가지 관점이 유기적으로 이어진 대작으로, 이른바 ‘5월 광주 소설’의 최종 완성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째, 메타포아를 버리고 콜로세움의 검투사처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작가는 실화를 소재로 삼더라도 소설이라는 사실을 기록하는 보고서가 아닌, 진실을 탐구하는 묵시록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래서 논픽션의 다큐와 픽션의 소설을 오가는 다큐소설이다.
둘째, 지금까지 잘 조명되지 않은 광주시민들을 중심에 두고 있다. 등장인물은 주방장, 상인, 운전수, 페인트공, 용접공, 가구공, 선반공, 공장 여공, 예비군, 예비군 소대장, 대학교 교직원과 수위, 비운동권 학생, 영업사원, 재수생, 구두닦이, 농사꾼 등등이다. 이들 역시 80년 5월에 계엄군과 맞서 싸웠던 엄연한 실존이자 최대 피해자로서, 한 사람 한 사람 ‘광주 5.18 역사로서의 소설’에 주인공이자 증인으로 생생히 조명되고 있다.
셋째, 등장인물들을 통해 광주시민이 계엄당국에서 줄곧 주장한 폭도가 아님을 온전히 증언한다. 그저 안식을 찾지 못한 채 고달픈 사람들이었지만 따뜻한 가슴을 가진 민초들이었을 뿐이다. 이를 작품 전반에 드러내며 80년 5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왜 울분을 토했고 계엄군과 맞서 싸웠는지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 또한 꼭 항쟁에 가담한 사람들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끝내 총을 들지 못하고 양심의 소리에 괴로워하는 이들의 고통도 같은 무게로 다루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인간의 보편적인 본성과 행동을 이심전심으로 무겁게 교감시켜준다.
작가는 말한다. 이 소설을 읽는 모든 이가 《광주 아리랑》을 통해서 80년 5월의 광주를 실상 그대로 바라봐 주기를 바란다고. 정말 광주는 특별한 도시가 아니라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보통의 도시였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시위 중에 들었던 횃불이 밤하늘의 별이 된 도시라고. 작가는 40년 전 5월의 광주를 향해 따뜻한 눈물을 흘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정찬주(지은이)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국어교사로 잠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2002년부터 텃밭을 일구며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인간 이순신을 그린 《이순신의 7년》(전7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전2권), 4백여 곳의 암자를 직접 답사하며 쓴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전3권)을 발간했다. 장편소설로 《광주아리랑》(전2권) 《다산의 사랑》 《천강에 비친 달》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가야산 정진불》(전2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등이 있다.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를 발간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v1]

작가의 말
횃불이 별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

5월 14일
다치지는 마라
양동시장
꿈꾸는 사람들
불온한 밤

5월 15일
민주화 성회
들꽃같이 들불같이
술친구
지형정찰

5월 16일
경찰과 학생
횃불 시위
출동 전야
연극반 친구

5월 17일
꽃다발
계엄군 투입
야만의 밤
피신

5월 18일
분노의 아침
금남로 최루탄
깨지는 꿈
불타는 차

5월 19일
오! 하느님
첫 발포
학운동 청년들
호소문
우리가 폭도냐?

5월 20일
가두방송
시민들 일어나다
차량 시위
한밤의 총성

5월 21일
순진한 협상
도청 앞으로
2차 차량 시위
집단발포
총을 구하다
시민군 1

[v2]

5월 21일
시민군 2
주먹밥과 헌혈
적십자 대원
도청 축포

5월 22일
도청 장악
돌아온 두 교수
임시학생수습위원회
기동타격대
무기 회수
낙오한 공수부대원

5월 23일
눈감지 못한 시신들
시민수습위원회
전의 상실
주남마을 시민 학살
시민궐기대회 전후

5월 24일
기동순찰대
불안한 하루
궐기대회
송암동 주민 학살

5월 25일
신부님의 눈물
독침 사건
시민학생투쟁위원회
하나님을 속이지 말라

5월 26일
장갑차 출현
죽음의 행진
악행과 인간 방생
떠나는 자의 슬픔
비밀 결혼
마지막 밤

5월 27일
자정 전후
계엄군 진입
짐승의 시간 1
짐승의 시간 2
신이여, 무엇이오니까?
산 자의 아침

서평
따뜻한 가슴들로 모자이크한 벽화, 5월문학의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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