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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문화사 : 조선을 이끈 19가지 선물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풍기 金豊起
서명 / 저자사항
선물의 문화사 : 조선을 이끈 19가지 선물 / 김풍기 지음
발행사항
고양 :   느낌이있는책,   2019  
형태사항
296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
9791161951003
서지주기
참고문헌(p. 294-295)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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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 2019z13 등록번호 11182462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임금부터 사대부, 민초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하고 인간사를 풍요롭게 이끈 19가지 선물을 담은 책이다. 상대에게 소용될 것 같아서, 지금 시절에 좋은 물건이 생겼기에, 격려나 위로 등 특별한 뜻을 담아, 아니면 ‘그냥’ 보내온 선물은 시대를 들여다보는 좋은 창이자 인간사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다.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술잔과 도검, 선비가 벗에게 보내는 종이와 벼루,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재산 분배록인 분재기, 머나먼 타국으로 떠나며 새롭게 만날 사람에게 전할 요량으로 챙긴 청심환과 부채……. 선물은 이렇게 시대와 상황, 문화에 따라 품목과 의미가 달라졌다. 그래서 선물에는 주고받는 사람 사이의 정서적 특별함과 동시에 사회적 상징이 담겨 있다.

선물, 사람 사이의 ‘정’이자 한 사회를 드러내는 ‘키워드’

선조들은 ‘어떤’ 물건을 ‘왜’ 주고받았을까?
일상의 부족함을 메운 경제이자 사회적 상징, 선물로 들여다보는 사람살이와 시대상 그리고 마음들


선물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해왔다. 특히 물자가 부족했던 근대 이전 사회에서 선물은 빈한한 일상을 보완하는 하나의 경제방식이었기에 음식과 온갖 문구류, 의복과 가축 등 생활에서 소용되는 수많은 물건이 선물로 사용되었다. 또한 선물은 단순히 물건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뜻을 전하는 매개이기도 했다.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술잔과 도검, 선비가 벗에게 보내는 종이와 벼루,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재산 분배록인 분재기, 머나먼 타국으로 떠나며 새롭게 만날 사람에게 전할 요량으로 챙긴 청심환과 부채……. 선물은 이렇게 시대와 상황, 문화에 따라 품목과 의미가 달라졌다. 그래서 선물에는 주고받는 사람 사이의 정서적 특별함과 동시에 사회적 상징이 담겨 있다.
《선물의 문화사》는 임금부터 사대부, 민초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하고 인간사를 풍요롭게 이끈 19가지 선물을 담았다. 상대에게 소용될 것 같아서, 지금 시절에 좋은 물건이 생겼기에, 격려나 위로 등 특별한 뜻을 담아, 아니면 ‘그냥’ 보내온 선물은 시대를 들여다보는 좋은 창이자 인간사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다.

선물경제의 조선, 선물로 시대와 사람을 읽는다

《선물의 문화사》에는 모두 19가지 선물이 등장한다. 이 물건은 대부분 경제적 틈새를 메우는 것임은 물론, 그 시대에 꼽히는 유행 아이템이었다. 근대 이전 선조들의 선물은 일종의 경제방식이었다.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사람들은 선물을 통해 일상을 채웠으며 어려운 처지의 주변을 도왔다. 이 때문에 연구자들은 조선의 선물 문화를 ‘선물경제(膳物經濟)’라 명명하기도 한다.
선물은 문화권이나 시대, 그것을 주고받는 맥락 등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선물은 주고받는 사람 사이에 공유되는 ‘의미’가 있어야 그 기능을 제대로 한다. 선비가 매화 가지를 선물로 보냈을 때는 매화가 가지는 절의, 고결함 등이 그 안에 들어있다. 왕이 신하들에게 앵무배(鸚鵡杯)를 하사했을 때는 이 술잔에 술을 마시면서 한껏 즐기라는 풍류 넘치는 당부가 들어있다.
《선물의 문화사》에서는 하나의 물건을 누군가에게 보냈을 때 그 시대 문화와 상황, 주고받은 사람 사이의 일들을 고아하게 소개한다. 하여 단순히 물건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을 넘어 시대와 인물을 가늠하고 그들이 나눈 뜨끈한 마음과 뜻을 그려보도록 이끄는 것이다.

풍부한 시각 자료, 아름다운 표현들로 만나보는 선조들의 이야기

《선물의 문화사》는 풍속화와 산수화, 고문서 자료, 실물 사진 등으로 ‘선물’을 다채롭게 꾸몄다. 정선, 신윤복 등 잘 알려진 명사들의 작품은 물론 유숙, 전기 등 생소한 작가들의 작품들도 소개한다. 또한 한시에 조예 깊은 저자가 아름답게 번역한 한시와 간찰(편지) 등은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앵무배와 율곡벼루 등의 실물 도판도 담아 선조들이 나눈 선물의 면모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풍기(지은이)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고전문학사의 라이벌』(공저), 『선가귀감, 조선 불교의 탄생』, 『한시의 품격』, 『선물의 문화사』, 『한국 고전 소설의 매혹』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공역), 『옥루몽』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을 펴내며 - 물건에 정성을 실어 삶 속으로 들여보내는 마음

1장. 시절과 벗하고 싶은 마음의 징표
달력, 내 시간 속으로 그대를 부르는 초대장
단오부채, 호된 더위와 함께 나쁜 기운을 날려 버리리
지팡이, 어디든 걸림 없이 다니다 내게도 찾아와주오
분재기, 이승에서의 내가 마지막으로 전하는 고마움
버드나무, 새잎 나거든 저를 생각해주세요

2장. 사대부의 품격을 두루 살핀 가치
매화, 분매가 필 때 우리, 술과 붓을 들고 만나오
종이, 문사의 얼굴에 생기를 돌게 하는 반가운 선물
앵무배, 모름지기 이 술잔으로 마음껏 마시고 취하라
도검, 전장과 일상의 삿됨을 모두 베어버리리
벼루, 내면의 단단함과 학문의 성장을 바라노라

3장. 의복에 담아 보내는 멋과 바람
갖옷, 그대에게 가죽옷을 내리니 그 충성 변치 말라
짚신, 낮은 자리에서 올리는 그리움과 존경
화장품, 존재했지만 기록되지 않은 여인들의 필수품
안경, 병든 눈에 유리를 끼니 문득 밝아집니다

4장. 맛 좋고 귀한 것을 나누고 싶은 인심
차, 속세의 번잡함을 내려놓고 잠시 쉬길 바라네
청어, 돌아오는 그 댁 제사에 이 고기를 올리시오
청심환, 한 알에 험한 여행길이 모두 풀리네
귤, 빌린 책 돌려드리며 보낸 달디단 귤 세 알
술, 한잔 기울이면 하늘도 땅도 보잘것없어

책을 마치며- 선물, 우리와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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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도판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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