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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가우면 얼마나 차갑다고 : 누군가를 사랑했던 마음의 조각들 : 다담 에세이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다담 茶談
서명 / 저자사항
내가 차가우면 얼마나 차갑다고 : 누군가를 사랑했던 마음의 조각들 : 다담 에세이 / 다담
발행사항
[서울] :   티톡,   2019  
형태사항
211 p. : 천연색삽화 ; 19 cm
ISBN
97911966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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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 다담 내 등록번호 11182340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누군가를 사랑했던 나를 돌보는 책 <내가 차가우면 얼마나 차갑다고>. 저자가 2년의 시간 동안 SNS에 올렸던 글귀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책으로 엮어냈다. 사랑으로 설레고 아프고 그리워하며 위로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천천히 되돌아보며 나를 찾아 나선다.

저자는 사랑했던 사람을 떼어놓고 오로지 개인으로서의 ‘나’만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사랑할 때의 나의 모습, 사랑이 끝난 후의 나의 모습들을 모두 지켜보며 그럼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강조한다. 사랑할 때 가장 솔직해진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이유다. 저자는 “사랑한 만큼 살아있다”라고 역설하며 사랑에서 존재의 근거를 찾고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쉬운 일상의 언어와 짧은 글귀들로 큰 울림을 주는 데에 있다. “글이 어찌 이리 허세도 없이 참 좋을까요.”라는 SNS에서의 독자의 댓글처럼 담백한 말로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한다. 또한, 작은 방 안에서 조용히 되뇌듯 말하는 저자는 독백으로 마치 시를 읊듯 사랑을 읊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감정을 이입할 수 있다.

사랑을 되돌아보며 나를 찾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나를 돌보는 책 <내가 차가우면 얼마나 차갑다고>가 출간됐다. 저자인 다담은 2년의 시간 동안 SNS에 올렸던 글귀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여 책으로 엮어냈다. 사랑으로 설레고 아프고 그리워하며 위로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천천히 되돌아보며 나를 찾아 나선다.

저자는 사랑했던 사람을 떼어놓고 오로지 개인으로서의 ‘나’만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사랑할 때의 나의 모습, 사랑이 끝난 후의 나의 모습들을 모두 지켜보며 그럼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강조한다. 사랑할 때 가장 솔직해진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이유다. 저자는 “사랑한 만큼 살아있다”라고 역설하며 사랑에서 존재의 근거를 찾고 있다.

사랑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성숙해가다

이 책의 매력은 쉬운 일상의 언어와 짧은 글귀들로 큰 울림을 주는 데에 있다. “글이 어찌 이리 허세도 없이 참 좋을까요.”라는 SNS에서의 독자의 댓글처럼 담백한 말로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한다. 또한, 작은 방 안에서 조용히 되뇌듯 말하는 저자는 독백으로 마치 시를 읊듯 사랑을 읊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감정을 이입할 수 있다.

누군가를 절실히 사랑했던 것처럼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내려놓을 수 없다면 같이 들자”라는 본문의 마지막 말처럼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그리고 있다.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점점 성숙해가는 저자의 이야기에 사랑을 고민하는 독자들은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통해 나를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

사랑에 관한 에세이는 이미 많다. 또 이미 많은 독자들이 그 에세이들로 인해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 그런데도 이 책이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 조각들은 전부 너를 향한 것이었다. 너를 향해 쏟아내었던 마음들이 바로 나였다.”

사랑을 고민하는 것은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사이기도 하지만, 이 책은 사랑에 대해 조금 다르게 접근한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사랑 속으로 되돌아가 독백 형식으로 만남의 설렘부터 이별의 아픔, 절절한 그리움들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각의 과정에서 경험한 감정의 조각들을 모아서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한다.

“내가 누구인지 답하기 위해 나는 네가 필요했다. 너 없이는 나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저자는 그저 괜찮다는 직접적인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오히려 누군가를 사랑했던 자신을 직시하고 비로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며 독자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사랑은 아프기만 하고 외면해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자신의 진실된 모습이 반영된다는 것이 저자의 이야기다. 사랑할 때 가장 솔직해진다는 것, 따라서 사랑을 되돌아봄이 나를 사랑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저자의 독백은 혼자만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심금을 울리는 글귀네요.” “글 너무 슬프도록 좋아요.” “다담님 글에는 우아함이 있어요.” “글이 따뜻해요.” 등 이미 SNS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았다. 이제 그 글귀들이 하나의 이야기 속에 재구성되어 당신에게 다가간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너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나

1장 그대 정녕 봄이로다
반가워요 | 첫눈 | 나비효과 | 버들잎 | 실밥 | 가장자리 | 포옹 | 마음을 먹다 | 합주 | 설렘 | 노란 풍선 | 달뜨다 | 이름 | 바닷속 꽃 | 꽃길 | 겨울 초승달 | 등 뒤에서 | 여름밤의 꿈 | 콧노래 | 오래도록 | 깍지 | 분홍빛 | 예쁘다 | 사랑 | 그림쪽지 | 닮아가요 | 하루 | 아침 공기 | 눈동자 | 작은 대화 | 사랑하다 | 산들바람 | 그 미소 | 사랑이 조용히 흐른다 | 노을

2장 붉은 사랑의 진물이 푸를 줄이야
이별 | 사라지다 | 흔적 | 인연 | 주섬주섬 | 까치발 | 장미의 읊조림 | 우연 | 검버섯 | 무겁다 | 불길 | 죄와 벌 | 변명 | 장마 | 겨울비 | 이 비는 너가 아니다 | 얼굴 없는 당신 | 그대 울고 간 곳 | 재채기 | 강아지풀 | 자화상 | 토로 | 우물 | 너에게 간다 | 눈의 상처 | 꽃놀이 가자 | 연필 | 강 | 정 | 봄 | 긴 끝 | 대답 | 코스모스 | 갈대 | 꿈

3장 나는 가득한데 너는 아득하다
그대가 곁에 없으므로 | 믿음 | 시계 | 잊혀진 계절 | 밤에 피는 꽃 | 보풀 | 파도 | 그리움은 침묵에서 태어난다 | 너의 손 | 먼지 | 전화기 | 여행 | 노래 | 나는 찌는 여름에도 너가 그립다 | 먼 산 | 새벽 | 묻지 말아요 | 차 한 잔 | 나는 가득한데 너는 아득하다 | 외로운 눈물 | 날개 | 너 있던 자리 | 떠다니다 | 나의 언어는 외롭다 | 일기의 읊조림 | 곰인형 | 겨울밤 | 그대 어린 표정 | 봄비 | 그리움 한 철 | 님을 그립니다 | 기다림 | 말간 숨 | 낙서 | 쪽배

4장 내가 차가우면 얼마나 차갑다고
엄마손 약손 | 사랑한 만큼 살아있다 | 盡 | 사랑은 잘못이 없다 | 찰박찰박 | 사랑 물기 | 바다의 읊조림 | 보름달 | 소원 | 아직 따뜻한 사람 | 이부자리 | 꽃밭 | 사랑에 목마르다면 | 뒷모습 | 풍경 | 습관 | 바람에 봄을 실어 | 만 번의 말보다 | 가위 | 여름 장맛비 | 기억의 나무 | 눈 내린 마을 | 그림자의 길이 | 유리 창문 | 생명 | 발자국 | 걷는다 | 갈림길 | 절경 | 나이테 | 나의 시에 꽃을 바치리 | 집 | 밤의 질서 | 나의 온도 | 어린아이

[에필로그] 잊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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