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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윤리 : 라캉 정신분석과 예술, 정치, 철학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양석원 梁碩原, 1961-
서명 / 저자사항
욕망의 윤리 : 라캉 정신분석과 예술, 정치, 철학 / 양석원 지음
발행사항
파주 :   한길사,   2018  
형태사항
669 p. : 삽화(일부천연색), 초상화 ; 24 cm
총서사항
한길신인문총서 = Hangil librarium novae humanitatis ; 26
ISBN
9788935660148
서지주기
참고문헌(p. 613-639)과 색인수록
주제명(개인명)
Lacan, Jacques,   1901-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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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0.195 2018z6 등록번호 51104131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욕망의 윤리가 있을까. 라캉은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라고 말하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욕망으로 ‘타자’와 ‘세계’를 분석했다. 저자는 라캉을 통해 정치, 예술, 철학을 관통하는 폭넓은 욕망의 지형도를 그린다. 저자를 따라 욕망의 주체와 윤리를 세밀하게 탐구하는 독자는 새로운 욕망의 경계에서 욕망의 윤리를 생각한다.

히스테리 환자를 치료하면서 시작된 정신분석은 진료실에서 강연장으로 그리고 학계, 예술계, 대중문화계로 그 영역이 확대되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시대에도 정신적 고통의 문제는 엄연한 현실로 존재한다. 오히려 다국적 자본주의 시대에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피폐해졌다. 우리의 욕망을 둘러보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좌표를 찾기 힘든 시대인 것이다. 욕망의 길에서 방향을 상실한 우리에게 이 책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욕망을 아는 것이 욕망의 윤리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다.

󰡔욕망의 윤리: 라캉 정신분석과 예술·정치·철학󰡕은 자크 라캉(Jacques Lacan)의 정신분석을 예술·정치·철학에 적용시킨 책으로 독자에게 자신의 욕망(desire)을 찾고 용기 있게 대면할 것을 요청한다.
히스테리 환자를 치료하면서 시작된 정신분석은 진료실에서 강연장으로 그리고 학계, 예술계, 대중문화계로 그 영역이 확대되었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시대에도 정신적 고통의 문제는 엄연한 현실로 존재한다. 오히려 다국적 자본주의 시대에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피폐해졌다. 우리의 욕망을 둘러보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좌표를 찾기 힘든 시대인 것이다. 욕망의 길에서 방향을 상실한 우리에게 이 책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저자 양석원(연세대학교 교수)은 ‘욕망’이 삶의 모든 문제와 연결된다고 말한다. 인간의 모든 활동이 욕망을 매개해 이루어지며 욕망의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새겨지는 모든 장소가 정신분석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욕망의 윤리』는 예술부터 정치까지 다양한 분야를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제1부에서는 문학과 예술 그리고 정치영역에서 욕망의 주체로 살아가는 인간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헤치고, 제2부에서는 라캉이 세미나 VII에서 제시한 정신분석의 윤리를 철학적 관점에서 상세히 해부한다.

타자의 욕망을 욕망함으로써 우리는 욕망의 주체가 된다

정신분석은 인간을 쾌락이 아닌 욕망의 주체로 정의한다. 인간은 욕망의 행위자이자 발화자이고 주인이자 노예라는 것이다. 라캉은 한 발 더 나아가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고, 욕망의 주체는 타자의 욕망을 발견할 때 탄생한다고 말한다. 즉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는 것은 결국 나의 가치나 내가 대표하는 가치가 타자가 욕망하는 가치가 되는 것을 욕망하는 것이다.


아이는 “어머니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데 어머니가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때 어머니의 말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말의 행간에서 어머니의 욕망을 읽어내려 하는데, 이 지점에서 ‘주체의 욕망’이 구성됩니다._172쪽

아이가 ‘어머니의 욕망’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그것을 획득하려고 시도할 때 경험하는 것은 ‘분리’다. 분리는 라틴어로 ‘se parere’인데 이는 ‘자신을 만들어내다’ ‘자신을 확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타자의 욕망을 욕망함으로써 욕망의 주체가 된다는 이 역설은 욕망의 주체와 타자의 관계가 끊임없는 변증법적 갈등의 관계임을 암시한다. 그래서 이 관계는 주체의 고통과 좌절을 동반하고 용기와 결단을 요구한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와 ‘타자는 내게 무엇을 원하는가’의 문제는 질문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 욕망의 문제에서 인식론(결정)과 윤리학(행동)이 교차하는 이유다. 내가 무엇인지를 아는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때 나는 욕망의 행위자가 될 수 있다. 욕망을 아는 것이 욕망의 윤리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다.
라캉은 욕망의 윤리를 실천하는 인물이 안티고네라고 말한다. 『안티고네』를 다룬 세미나에서 안티고네의 ‘위반하려는 욕망’을 윤리의 척도로 삼고, 죽음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스스로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욕망의 윤리’를 다룬다.
안티고네는 반역자인 오빠의 시신을 매장해선 안 된다고 말하는 통치자 크레온의 법(상징질서)을 거부하고 누이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오빠를 반드시 매장하겠다고 맞선다. 크레온은 안티고네에게 ‘사형’을 선고하지만 안티고네는 “나는 당신이 법을 선포하지 않았다고 해도 내가 죽는다는 걸 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죽음이 크레온의 ‘처벌’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임을 주장한다. 안티고네는 슬퍼하는 누이 동생에게 “나는 그를 매장할 거야 내가 이 일을 하고 죽는 것은 명예로운 거야. 내 삶은 죽은 자들을 돕기 위해 오래전에 죽어 있었어”라고 말하며 ‘법’이 아닌 자신의 욕망에 따라 죽음을 맞이한다.
라캉은 안티고네의 태도에서 죽음욕망을 발견하고, 안티고네의 욕망을 찬양한다. 안티고네가 욕망하는 것(오빠의 매장)은 통치자 크레온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이다. 이는 죽음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안티고네는 자신의 욕망을 욕망한다. 안티고네가 욕망을 실현한 결과는 비극적 파국을 맞는다. 그러나 크레온은 안티고네를 ‘처벌’하지 못했고 그가 지니고 있던 ‘권위’가 무너졌다. 크레온의 법이 붕괴된 것이다.

안티고네는 크레온이 체현하는 도시의 사회적·상징적 힘에 도전하면서, ‘어떤 종류의 죽음’으로 떨어진다(즉 사회적·상징적 공간에서 퇴출되는 상징적 죽음을 감내한다). 그런 일시적인 ‘대타자의 중단’의 위험, 즉 주체의 정체성을 보장하는 사회적·상징적 네트워크가 중단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진정한 윤리적 행위는 없다._582쪽

라캉은 이제 『안티고네』를 경험하는 관객의 욕망을 논한다. 이는 안티고네가 균열낸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욕망과 윤리와 관계된다. 비록 안티고네는 죽지만 안티고네가 균열낸 세계는 그대로 남았다. 라캉은 이 균열이 ‘새로운 세계’가 시작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한다.
라캉은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에게 ‘결여’된 것 즉,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라” 프로이트와 라캉 해석의 차이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와 라캉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십계명의 한 계율을 다르게 해석한다. 프로이트는 그 명령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이 느꼈을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을 상상하며, 사랑은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자가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가 중요한 점에서 나와 너무 같아서 내가 그 안에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가 나보다 훨씬 더 완벽해서 내가 그 안에서 나 자신의 이상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_393쪽

프로이트는 이방인, 심지어 원수를 사랑하라는 이 계율이 인간에게 원초적으로 존재하는 공격성을 부인한다고 비판한다. 가령 그는 그(이웃)에게 좋다면 주저하지 않고 나를 해칠 것이고, 어떤 종류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나를 조롱하고 모욕하고 비방하며 자신의 월등한 힘을 과시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라캉은 프로이트가 이웃의 공격성과 이웃사랑을 쾌락원칙의 관점에서만 논한다고 지적한다. 라캉의 주장은 이웃이 반드시 나쁘지 않다거나 이웃이 적대적인데도 그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프로이트가 이웃을 ‘악’이라고 했을 때, 사실 그 ‘악’은 나에게도 존재한다는 걸 지적한 것이다. 자신을 해하려는 공격성을 지닌 이웃의 의도는 내 안에도 존재한다. 프로이트가 두려워하는 이웃의 잔인하고 공격적인 모습은 곧 나의 모습이다.
라캉은 “내 이웃에 대한 두려움은 내 자신의 내밀한 자아에 대한 더 근본적인 두려움을 숨긴다”라고 말한다. 이제 이웃사랑의 의미는 내 안의 욕망을 어떻게 대면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선한 의지를 지닌 인간의 욕망은 선을 행하려 하고 올바른 일을 하려 하며 어떤 규범과 동일시하거나 일치하려 한다. 그러나 자신의 선이 한계에 도달하는 가장자리에서 주체는 결코 완전히 해결하지 못할 욕망의 신비로운 본성에 노출된다._397쪽

신비로운 본성은 주체가 타자를 “마치 조화롭게 살고 있고 어쨌든 자신보다 더 행복한 자인 것처럼” 여기는 것, 즉 시기심이다. 이는 라캉의 지적처럼 “타자가 우리가 소유해야 하는 대상을 빼앗았다”라고 여기고 원인을 타자에게 돌리는 것이다. 이제 타자는 증오의 대상이 된다. 이로써 우리는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결코 소유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타자가 훔쳐갔다고 핑계 대며 성공적으로 은폐한다. 이러한 시기심이 드러나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인종차별, 여성과 성소수자 혐오, 그리고 난민 혐오다.

예멘 난민, 좌절한 대중이 찾은 ‘간편한’ 적

라캉은 사람들이 “타자를 어떻게 대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직면할 때 ‘타자’를 향해󰡐견딜 수 없는 잔인한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내가 타자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나는 그에게 지옥형을 선고한다. 이는 허용과 불허, 적절과 부적절, 수용 가능과 불가능의 구별을 극히 모호하고 불안하게 한다._400쪽

올해 예멘 내전을 피해 제주도로 입국한 예멘인 500명이 난민 지위를 신청한 것이 알려지자 때아닌 난민 혐오가 시작됐다. 난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무슬림에 대한 혐오성 반감이고 둘째는 일자리를 빼앗으러 온 ‘가짜 난민’이라는 비난이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정부가 예멘인 1인당 138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예멘인은 명품 옷을 걸치고 다니며 ‘난민’ 코스프레를 하는 가짜다” “이슬람이 들어와 여러분의 아들을 죽이고 딸과 며느리를 강간할 것이다” 등의 글이 돌고 있다. 이는 모두 가짜뉴스다. 라캉이 이를 보았다면 주체와 타자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시기심’이라고 했을 것이다.
오히려 난민은 제주도에 합법적으로 들어왔는데도 어떤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법적으로 난민에게 43만 원을 지원해야 하지만 예멘 난민 가운데 지원받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또한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예멘 난민이 일으킨 범죄는 단 한 건도 없다. 사실상 난민 문제는 답이 정해져 있다. 원칙상 난민은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은 1992년 난민협약에 가입했다. 난민을 받아들이는 건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의무’다. 우리는 ‘가능한 수준’까지 난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보호해야 한다.
라캉의 지적처럼 “타자가 우리에게서 그것을 훔쳐 그 대상을 소유하거나(그래서 우리에게 없다고 생각하거나) 그 대상을 소유하는 데 위협을 가한다”는 인식에 기초해 모든 문제의 원인을 간단하게 ‘타자’에게 돌리면 난민 문제에 ‘제대로’ 접근할 수 없고 지금처럼 혐오만 양산하게 될 것이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위험할 것 같다’는 인식만으로 모든 난민을 금지할 수는 없다.
2015년 유럽 난민 사태 때, 난민 수용에 가장 적극적으로 앞장 선 국가는 독일이었다. 당시 메르켈 총리는 적극적으로 난민을 수용하면서 “우리는 감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제 우리도 그렇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책머리에
프로이트와 라캉 저작 출처
본문에 인용된 도식의 출처

서론 욕망의 주체와 윤리

제1부 욕망의 주체

제1장 편지는 왜 어떻게 목적지에 도착하는가?
라캉의 「도둑맞은 편지」 세미나 다시 읽기
라캉의 「도둑맞은 편지」 세미나의 역사
편지의 의미(기의)와 마리 보나파르트
기표와 반복강박
기억흔적과 차연
무의식적 기표와 주체
돌아온 것은 글자인가?

제2장 이데올로기적 주체와 무의식적 주체
알튀세르와 라캉의 주체이론
포스트-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의 유령: 데리다, 마르크스, 지젝
알튀세르와 라캉
이데올로기의 재생산과 거울관계
이데올로기와 무의식
주체의 해체
자아와 상상적 동일시
무의식적 주체
코기토의 전복: 데카르트, 칸트, 라캉
무의식적 주체의 윤리성
실재와 (탈)이데올로기

제3장 욕망의 변증법
라캉과 (탈)구조주의
주체화와 소외
주체의 상실과 죽음
표상의 대표자의 원억압
대타자의 결여와 분리
환상과 대상 a
환상 가로지르기
주체적 궁핍

제4장 결여와 증환의 정치학
정신분석과 정치
결여와 행위의 정치성
증상/증환과의 동일시
라랑그
분석가 담론의 정치학
증환의 정치학

제5장 『햄릿』의 정신분석
프로이트, 존스, 랑크
『햄릿』과 정신분석
햄릿과 오이디푸스
햄릿의 우울증
랑크와 근친상간
존스와 모친살해

제6장 욕망의 탄생과 존재의 역설
라캉의 『햄릿」 읽기
존재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욕망은 대타자의 욕망이다
애도와 거세
부성적 은유
상징적 죽음

제7장 거울과 창문
벨라스케스의 「궁정의 시녀들」에 대한
푸코와 라캉의 주체와 재현 이론
무엇의 재현인가?
재현의 재현
눈과 응시
사영기하학
환상의 창문
실재와 표상의 대표자
시각욕동의 예술

제2부 정신분석의 윤리

제8장 선과 쾌락의 윤리
아리스토텔레스와 프로이트
윤리의 척도: 욕망과 위반
아리스토텔레스의 선의 윤리학
이상(理想)의 윤리학과 주인 담론
욕망과 쾌락
아리스토텔레스와 프로이트

제9장 쾌락원칙을 넘어서
경계의 윤리인가 위반의 윤리인가?
무의식과 쾌락원칙
물과 실재
실재의 윤리
근접성의 거리
이웃을 사랑하라
법과 초자아를 넘어서

제10장 칸트와 라캉
초월철학과 욕망의 윤리
순수이성의 초월적 요구
순수이성의 이율배반과 초월적 관념론
초월적 자유의 필연성
『실천이성비판』과 정언명령
도덕법칙 실천의 필연성
실천이성의 이율배반과 불가능의 윤리
칸트와 라캉: 도덕과 욕망의 부기(附記)

제11장 도덕법칙과 주이상스
사드와 함께 칸트를
고통의 에로틱스
도덕법칙과 주이상스
도덕법칙과 사디즘
사드: 칸트의 진리
사드적 환상
도착증과 대타자의 주이상스

제12장 선악의 경계
루터, 스피노자와 함께 칸트를
근본악과 악마적 악
루터와 숨은 신
스피노자와 악
스피노자와 칸트: 존재론과 의무론
칸트와 은총의 신
구원신앙의 이율배반
도덕법칙의 양면성
윤리적 행위의 자율성

제13장 아테(Ate)의 저편
라캉의 안티고네
헤겔의 안티고네: 가족과 국가
헤겔의 비극론: 비극적 화해
두 죽음 사이: 안티고네와 아테
죽음욕동과 주이상스
욕망의 자율성
무(無)에서(ex nihilo)
욕망의 실현
윤리적 행위

제14장 아름다운 그녀
『안티고네』와 카타르시스의 윤리
욕망과 아름다움
아름다움과 카타르시스
왜상의 예술
두 가지 욕망: 안티고네와 『안티고네』
카타르시스의 스펙트럼
인용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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