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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을 경험한) 아동·청소년 상담하기

(사별을 경험한) 아동·청소년 상담하기

Material type
단행본
Personal Author
Mallon, Brenda 안병은, 역 서청희, 역 백민정, 역 김미숙, 역 문현호, 역
Title Statement
(사별을 경험한) 아동·청소년 상담하기 / 브렌다 맬런 지음 ; 안병은 [외]옮김
Publication, Distribution, etc
파주 :   한울아카데미 :   한울엠플러스,   2016  
Physical Medium
303 p. ; 24 cm
Series Statement
한울아카데미 ;1929
Varied Title
Working with bereaved children and young people
ISBN
9788946059290 (양장) 9788946062405 (학생판)
General Note
공역자: 서청희, 백민정, 김미숙, 문현호  
부록: 1. 사별 아동을 지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책, 2. 저자 인터뷰  
기획: 수원시자살예방센터  
Bibliography, Etc. Note
참고문헌(p. 264-299)과 색인수록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Bereavement in children Bereavement in adolescence Loss (Psychology) in children Loss (Psychology) in adolescence Death --Psychological aspects Bereavement Counseling --methods Adolescent Child Resilience, Psycholog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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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ings Information

No. Location Call Number Accession No. Availability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No. 1 Location Main Library/Monographs(3F)/ Call Number 155.937083 2016 Accession No. 111821430 Availability Available Due Date Make a Reservation Service B M

Contents information

Book Introduction

애도하는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을 어떻게 돕고 상담해야 하는지에 관해 태도, 이론, 상담 기법, 상황별 특징, 구체적인 사례를 버무렸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사별을 경험한 아이들을 만나온 상담사인 저자는 애도에 직면한 아이들이 보이는 슬픔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임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애도에 정해진 과정이 없다는 점, 이론과 기법을 참조하되 개별 관계 속에서 공감과 경청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애도하는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깊은 통찰과 실제적 기술이 담긴 지침서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아동과 청소년을 어떻게 돕고 상담해야 하는지에 관해 태도, 이론, 상담 기법, 상황별 특징, 구체적인 사례를 버무렸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사별을 경험한 아이들을 만나온 상담사인 저자는 애도에 직면한 아이들이 보이는 슬픔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임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애도에 정해진 과정이 없다는 점, 이론과 기법을 참조하되 개별 관계 속에서 공감과 경청을 기반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간이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슬퍼하는 것이 치유한다”
아이가 잘 슬퍼하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


▶ 가까운 사람의 죽음 이후 아이는 어떻게 될까?
사별은 성인에게도 엄청난 사건이다. 그래서 가능한 한 이 고통스러운 상실의 경험을 아이에게 감추고 이야기를 금기시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죽음을 마주한다. 한국에서는 특히 그렇다. 수년 째 치솟는 청소년 자살률은 그보다 훨씬 많은 청소년이 자살이라는 충격적 죽음으로 친구를 잃고 있음을 말해주며, 세월호 사건은 모든 또래 청소년에게 직간접적으로 사별을 경험시켰다. 그렇다면 이 많은 아이들은 대체 어떻게 성장하고 살아나갈까? 이 책은 아이의 이러한 여정을 함께하려는 부모, 교사, 상담사, 주변 어른에게 어떤 태도와 지식이 필요한지 안내한다. 오랫동안 상담실을 운영해온 저자는 여러 사례 연구, 자신의 상담 사례, 연습 문제, 각종 온라인 자료와 도서 자료를 총동원해 사별을 경험한 아이를 대하는 자세부터 도움이 될 만한 기술까지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 슬픔은 질병이 아니며 애도에 정해진 과정은 없다
이 책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전제는 바로 “슬픔은 치료되어야 할 질환이 아니”라는 점이다. 죽음으로 누군가와 이별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이때 슬픔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반응이다.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다. 이 책이 주로 언급하는 아이의 애도 반응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존감이 감소하는 것, 우울증이 찾아오거나 위험을 무릅쓰는 행위 등이다. 그런데 이는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르고, 장애가 있거나 보호시설에 수감되어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물론 전혀 표현하지 않는 아이도 있다. 이 모든 과정에 대응하는 맞춤 매뉴얼은 없으므로 아이를 도우려는 사람은 아이가 자신의 애도 여정을 가면서도 슬픔을 안전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하며, 상황에 따라 이론과 기법을 참고할 수 있는 예민함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 아이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애도 과정은 사실상 아이와 아이를 도우려는 어른의 관계가 주도한다. 사별 이론의 포괄적 흐름도 아이의 안전한 감정 표출을 돕는 관계의 역할을 강조하는 추세다. 초기 이론이 개인의 심리에 초점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가족과 친구를 포함한 공동체의 기능을 중시한다. 또한 과거에는 애도 과정이 단선적으로 진행된다고 보았지만, 이제는 그 반응이 오락가락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사별을 겪은 아이가 죽은 사람을 건강한 방식으로 기억하며 상실과 함께 살아가도록 만드는 방법에 주목한다. 이때 공동체의 돌봄은 아이가 삶을 주도하는 감각을 되찾고 내면의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학교에서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가 사별을 겪었을 때 “그래도 그들 인생에서 지속되는 것 중 하나가 학교일 수도” 있으므로 학교는 대다수 아이에게 안전한 피난처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교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이를 도울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

▶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애도 과정에는 정해진 길이 없으므로 이 책에서는 상황별 접근을 비중 있게 다룬다. 이때 아이의 관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죽음에 관한 아이의 인식을 듣게 되더라도 그 느낌을 안다고 가정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어른이 보기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아이가 특정 인물에게만 의존하지 않도록 자존감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때 창조 기법은 도움이 된다. 창조 작업은 아이에게 주도한다는 느낌을 주고 강도 높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글, 편지, 일기, 전기, 시, 이야기, 그림, 사진, 비디오 등의 작업이 포함된다. 꿈을 이용한 애도 또한 아이가 자신의 두려움을 직면하도록 돕고 자기가 겪은 일의 의미를 구성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유익한 방법이 될 수 있다.

▶ 명확한 정보는 더 끔찍한 상상을 막는다
트라우마를 남길 만한 사별을 다룰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급작스럽고 순식간에 일어나는 죽음, 전쟁이나 테러, 재난, 자살 등의 죽음을 목격하면 누구나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 이때 “세상이 의미 있는 곳이라는 기본 가정”은 무너지며, “삶에 대한 정상적인 기대”가 산산조각난다. 특히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고 표출할 언어를 찾지 못해 극심한 두려움과 무기력에 시달린다. 어른은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죽음에 관한 정보를 숨기기도 하지만, 이는 아이를 더 끔찍한 상상으로 내몰거나 관계에 대한 아이의 신뢰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설명을 듣지 못한 변화는 불안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장애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보호시설에서 지내는 아이 등이 사별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아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를 파악한 뒤 “지나친 정보를 주지 않되 진실”하게 대화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이를 장례식 준비와 논의 등에 참여시켜 죽은 이를 기억하고 애도할 공식적인 기회를 주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 사별은 개인적이며,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일이다
사별을 겪은 아이를 대할 때 우리는 흔히 “고치고 지시하는 일에 몰두”한다. ‘바른길’로 인도한다며 “충분한 애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훈계”하거나 “그만 슬퍼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별은 상실 이후 완전히 달라져버린 삶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며, 관계의 종말이 아니라 죽은 이가 남긴 것을 간직하며 함께하는 과정이므로 누군가가 함부로 멈추거나 가르칠 수 없다. 또한 이 과정 속에 보편적 이론이나 단계는 없으며, 아이가 살아온 삶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사회문화적 제도 등이 융합되어 저마다 다른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사별을 겪은 아이를 감싸고 있는 모든 그물망이 중요하다. 우리는 아이의 사별 경험을 막거나 슬픔을 해소해줄 수 없지만, 그들이 스스로 그물망을 관리할 수 있을 때까지 지켜봐주고 꿰매줄 수는 있다. 이는 부모, 교사, 상담사뿐 아니라 모든 어른의 몫일 것이다.


Information Provided By: : Aladin

Table of Contents

제1장 초기 애착과 회복탄력성 형성: 사별 상담의 이론적 기초
제2장 사별의 충격
제3장 사별 상담의 핵심 기술
제4장 죽음 이해시키기
취약 아동의 정신 건강 이슈: ADHD, 자폐, 그리고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이
제5장 학교의 역할: 사별과 상실에 대한 학교 전체의 접근법
제6장 슬픔과 애도에 대한 창조적 접근 방식
제7장 온라인으로 지원받기
제8장 트라우마를 남기는 죽음과 그 영향
제9장 꿈 작업으로 애도 과정을 수월하게 만들기
제10장 애도의 영적 차원
부록 1 사별 아동을 지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책
부록 2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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