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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장

어떤, 문장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아거
서명 / 저자사항
어떤, 문장 / 아거
발행사항
[서울] :   Kong,   2019  
형태사항
248 p. ; 19 cm
ISBN
9791196530242
서지주기
참고문헌: p. 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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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87 아거 어문 등록번호 111820509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어떤, 낱말>에 이은 문장에 대한 에세이 <어떤, 문장>. 작가의 시선이 머물렀던, 작가가 탐했던 문장에 대한 사유의 기록이다. 작가는 책 속의 문장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또 다른 감성으로 전한다. 전작을 읽었던 사람은 아마 놀랄 것이다. <어떤, 문장>은 섬세하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는 마음이 있고, 이별한 이의 절절한 슬픔도 담겨있다.

세상을 모르겠는 철부지 같은 심정도 담겨있지만, 나이 지긋한 노년의 관조(觀照)적 시선도 느껴진다. 어떤 문장은 싸늘하게 와닿고, 어떤 문장은 잔잔하게 울렁거린다. 어떤 문장은 희미하게 비추는 달빛처럼 빛나고, 어떤 문장은 살포시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다.

“눈 밝은 이가 인연이 될 책을 발견하듯
책이 눈 밝은 이에게 자기 존재를 내보이듯” (139쪽)


글을 쓰며 발견한 문장은 대부분 아리고 애뜻하고 따뜻했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었습니다.
눈물짓고 한숨 쉬었습니다. 분노했고 안타까웠습니다. 무릎을 쳤고, 밑줄을 그었습니다.
책장을 접었고, 메모를 남겼습니다. 곱씹고 또 곱씹었습니다. (241쪽 에필로그 중에서)

책을 읽는다는 건, 읽고 난 책이 좋았다고 느끼는 건 문장 때문인지도 모른다.
작가는 고백한다. 친구의 문장을 선망했고, 갖고 싶어 질투했었다고.
문장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문장을 탐한다고.
책장이 접혀 우둘투둘해진 책들의 문장들, 작가가 탐했던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삶과 사랑, 이별과 슬픔, 상실과 체념 다양한 감정들과 마주한다.

“그렇습니다. 아파본 이가 아픈 걸 압니다. 슬픔을 겪어본 이가 슬픔의 정도를 헤아립니다.
그렇게 내 아픔과 슬픔은 타인의 아픔과 슬픔과 조응합니다.” (61쪽)

작가는 다른 이의 슬픔을 지레짐작하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다른 이의 슬픔과 외로움을 헤아린다.

탐하고 싶었던 문장에 작가의 이야기를 더해 써 내려간 글은, 마치 먼저 쓰여진 멜로디에 작가의 음표들을 더해 새로운 음악으로 연주된다.
책 속의 문장들은 악장과 악장 사이를 넘나들며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당신이 있어 조금 덜 외로웠습니다.” (245쪽)
여전히 읽고 쓰는 작가의 글을 통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아거(지은이)

문득 지나치다 가볍게 들어와 허기를 채우는 동네식당 같은 글쓰기를 지향하는 프리랜서 작가.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글을 통해 한 개인이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회에서 살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독립, 독립된 주체로 오롯이 서기 위한 사유와 성찰,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인생의 아릿한 순간에 대한 포착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해왔다. 『어린 시민』으로 제5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불온한 독서』, 『꼰대의 발견』, 『어린 시민』, 『어떤, 낱말』, 『어떤, 문장』, 『조지오웰』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1장 맺음
어쩌면 사랑은… 머묾
이지러진 관계, 그 지랄맞음에 대하여
스며들다, 그래서 거두지 못한다
사랑, 그리움의 반복 재생
사람은 그냥 다 사람
사랑한 기억만으로 살 수 있을까
외로움이 외로움을 품는다
그거, 농담 아니거든!
이별, 그 두려움에 대하여
''척''하며 살기의 외로움
제발, 날 들여보내줘
가끔 외로무이 나올 때가 있다

2장 매듭
양날의 검, 그러나 쥘 수 밖에 없는…
아파야 가벼워진다
삶에 내려앉은 ''고요''
때로 침묵하고 싶다
이별의 순간, 인간의 시간
당신과 함게 기다리리라
숨은 ''말 줄임표'' 찾기
여전히 가난은 죄인가
유폐된 사랑
응시와 기억의 글쓰기
헤어진 사람아, 부디…
나 역시 모른다

3장 마디
여전히 네 자장안
이 밤, 모두가 사사롭길…
생의 마지막에 부를 ''이름''
흐르는가, 흘러가는가
낡은 사진 속 낯선 나
아무도 오지 않는 밤
다른길, 다른 삶의 꿈
삶을 아껴가며 살고 싶을 뿐, 그뿐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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