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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방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Lynch, David, 1946- McKenna, Kristine, 저 윤철희, 역
서명 / 저자사항
꿈의 방 / 데이비드 린치, 크리스틴 맥켄나 지음 ; 윤철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그책,   2019  
형태사항
xii, 559 p. : 삽화, 연표 ; 25 cm
원표제
Room to dream
ISBN
9791187928263
일반주제명
Motion picture producers and directors --United States --Biography
주제명(개인명)
Lynch, David,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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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91.430233 2019z4 등록번호 111819443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자기파괴적인 예술가에 대한 환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이 세상에서, 독특한 감각 혹은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에게는 그 기이함의 원천에 대한 억측과 루머들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데이비드 린치는 이런 억측에 잘 부합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레이저 헤드」나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같은 린치의 대표작들을 관람하고 나면 이 사람이야말로 악몽과 미로 속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린치의 삶을 담은 책 <꿈의 방>은 그 식상한 예술가론을 거부하면서 신선한 반전을 안겨준다. 절반은 린치와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로, 나머지 절반은 거기에 대한 린치의 회고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전기이자 회고록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린치’는 대체로 밝고 유쾌하며 기이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하게 된다.

린치와 단둘이 있으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던 어느 배우의 고백은 그가 지닌 매력의 단면을 보여준다. 한때는 불안과 강박에 시달리고, 실패를 두려워했던 그는 어떻게 자신의 어두운 감수성이 지닌 방향을 바꾸었을까? 악몽의 마술사, 데이비드 린치. 그의 기이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만날 수 있다.

컬트 영화계의 신성에서 거장이 되기까지,
데이비드 린치의 삶이 보여주는 특별한 지혜


자기파괴적인 예술가에 대한 환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이 세상에서, 독특한 감각 혹은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에게는 그 기이함의 원천에 대한 억측과 루머들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데이비드 린치는 이런 억측에 잘 부합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이레이저 헤드」나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같은 린치의 대표작들을 관람하고 나면 이 사람이야말로 악몽과 미로 속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린치의 삶을 담은 책 『꿈의 방』은 그 식상한 예술가론을 거부하면서 신선한 반전을 안겨준다. 절반은 린치와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로, 나머지 절반은 거기에 대한 린치의 회고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전기이자 회고록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린치’는 대체로 밝고 유쾌하며 기이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하게 된다. 린치와 단둘이 있으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던 어느 배우의 고백은 그가 지닌 매력의 단면을 보여준다. 한때는 불안과 강박에 시달리고, 실패를 두려워했던 그는 어떻게 자신의 어두운 감수성이 지닌 방향을 바꾸었을까?

누구보다 파괴적인 이미지를 선보이는 예술가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토록 사랑하게 되었는가?


데이비드 린치의 수많은 걸작 영화들은 이미 영화사의 일부로 아로새겨졌다. 당대에 컬트적인 작품으로 숭앙받았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걸작으로 인정받는 「이레이저 헤드」는 린치의 세계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이후로 그는 수많은 문제작들(그러나 시간이 흘러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재조명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엘리펀트 맨」과 「블루 벨벳」, 「광란의 사랑」과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있었으며, TV 시리즈물의 미래를 바꾸어 놓은 걸작 「트윈 픽스」도 그의 손에서 태어났다. 그의 영화들은 기괴한 상상력과 불길한 에너지 속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이미지들과 소리들을 빚어냄으로써 다른 누구도 보여줄 수 없는 세계로 관객들을 데려갔다.

이런 독특한 감각 혹은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에게는 그 기이함의 원천에 대한 억측과 루머들이 따라붙게 마련이다. 그의 영화들이 보여주는 어둡고 뒤틀린 세계가 곧 린치라는 인간의 캐릭터와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낭만주의적인 예술가론이 아직도 득세하고 있는 대중들의 세계에서 ‘뒤틀린 천재’는 매혹적인 아이템으로 소비될 수 있다. 자신의 예술 작품이 보여준 그 기이한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예술 속에서 파멸한 인간은 좋은 상품 가치를 지닌다. 앞서 언급한 린치의 대표작들을 관람하고 나면, 이 사람이야말로 악몽과 미로 속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린치의 삶을 담은 책 『꿈의 방』은 그 식상한 예술가론을 거부하면서 신선한 반전을 안겨준다. 절반은 린치와 관련된 사람들의 인터뷰로, 나머지 절반은 그에 대한 린치의 회고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전기 겸 회고록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린치’는 대체로 밝고 유쾌하며 기이할 정도로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하게 된다. 린치와 단둘이 있으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던 어느 배우의 고백은 그가 지닌 매력의 단면을 보여준다. 심지어 어느 배우는 ‘감독 학교’ 같은 걸 만들어서 감독들이 배우와 스태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데이비드 린치에게 배워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린치는 늘 촬영 현장에 상주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배우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스태프의 의견을 경청하며,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는 도대체 뭘 하려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가도 최종 편집본을 보고 나서는 그 천재성을 부정할 수 없도록 만드는 사람이다. 영화라는 집단 작업의 지휘자로서, 린치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풍긴다. 그는 음울한 천재가 아니라 엉뚱하고도 웃음이 많은 천재다.

물론 린치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악몽 같은 감수성은 처음부터 그의 내면에서 완벽히 통제되지는 않았다. 특히 영화로 진입하기 전에 그렸던 그림들에서는 어둡고도 환상적인 세계에 천착했으며, 그의 삶 역시 종종 파괴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남에다가 똑똑했던 그는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그런 삶을 즐겼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과 강박이 주기적으로 그를 괴롭혔다. 이는 그의 창조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그의 삶을 좀먹어갔다. 하지만 그는 ‘초월 명상’을 만나면서 다른 인간으로 거듭난다. 실제로 명상이 그런 효과를 지녔는지에 대한 논란과는 별개로, 린치는 명상을 통해 중요한 발견을 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이것은 이 책의, 린치의 삶의 하이라이트다. 즉, 그는 명상을 통해 삶이 지닌 신비함이라는 특성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인 것이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은 린치는 불안해하는 대신에 직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자신에게 일어난 신비한 사건들로부터 미래에 관한 조언을 읽어내려 하고, ‘결국 이렇게 되려고 많은 시련을 겪은 것’이라 긍정하기도 한다. 특히 수차례 엎어질 위기를 넘기면서 힘겹게 제작한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얽힌 많은 에피소드들을 설명하는 린치는 숙명의 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 듯하다. 그래서인지 린치에 대해 증언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서 특별한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은 그 힘 혹은 신념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영화 제작 과정 자체가 한 편의 영화처럼 지난했던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주연 배우인 나오미 왓츠가 좋은 예일 것이다. 그녀는 직감과 우연이 겹쳐 린치에게 캐스팅된 그 순간, 그리고 온갖 시련을 거쳐 영화가 호평받기에 이르기까지의 ‘숙명’을 회고하며 린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꿈의 방』은 조금 특별한 책이다. 많은 예술가들을 비롯한 창의적인 인간들은 일부러건 무의식적으로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징후나 에너지를 찾으려 애쓰며, 이 과정에서 그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려 자신을 파괴하기도 한다. 세상의 어둠이나 빈틈을 찾아낸 이들은 자신이 찾아낸 기이한 공간을 주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이비드 린치는 그 힘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변화시켰고, 어딘가 불안하고 어두웠던 그의 창작 에너지는 새롭게 설계된 회로 덕에 그의 삶을 더욱 밝고 풍부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작동했다. 누구보다 컬트적인 감수성을 지닌 예술가가 선보이는 이 ‘삶의 비법’은 예술과 삶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데이비드 린치(지은이)

미국 몬태나주 미줄라에서 태어났다. 산림청 소속 연구과학자인 아버지와 함께 숲에 자주 가면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술을 공부하려고 코코란 미술학교, 보스턴 뮤지엄 스쿨을 다니지만 곧 자퇴하고, 펜실베이니아 미술 아카데미에 다시 입학했다. 재학 중에 만든 자신의 첫 애니메이션 단편 '병에 걸린 여섯 남자'로 학교가 주최한 미술 대회에서 수상했다. 1970년에는 미국영화연구소 고급영화연구센터에 입학해서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1971~76년 첫 장편 '이레이저 헤드' 제작에 몰두했다. '이레이저 헤드'는 입소문을 타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를 눈여겨본 영화 제작자 멜 브룩스와 손을 잡고 '엘리펀트 맨' (1980)을 연출했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각본상, 각색상 등 후보에 올랐다. 1984년에는 SF소설 원작의 '사구'를 공개하지만 비평과 흥행에서 모두 실패를 맛봤다. 1986년에 연출한 '블루 벨벳'은 전미비평가협회에 의해 최우수작품에 선정됐다. 이후 TV 드라마로 눈을 돌려 '트윈 픽스' 시리즈를 공개하고 대중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1990년에는 '광란의 사랑'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트레이트 스토리'를 연출하고, 원래 TV 시리즈로 제작하려던 '멀홀랜드 드라이브' (2000)를 장편영화로 연출했다. 이 작품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애니메이션, 실험적인 동영상 등을 선보이는 구독 기반 웹사이트 davidlynch.com을 런칭했고, 2006년에는 '인랜드 엠파이어'를 공개했다. 독자적 영화 세계를 구축한 그는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아 레종도뇌르 훈장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평생공로상, 아카데미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크리스틴 맥켄나(지은이)

1977년부터 1998년까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를 위해 글을 써왔다. 널리 알려진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1979년부터 데이비드 린치의 친한 친구이자 인터뷰어였다. 그녀가 쓴 기사와 평론은 『아트포럼』, 『뉴욕 타임스』, 『아트뉴스』, 『배니티 페어』, 『워싱턴 포스트』, 『롤링스톤』에 실렸다. 이전에 발표한 책으로는 인터뷰 모음집 두 권과 『페루스 갤러리: 출발할 곳THE FERUS GALLERY: A PLACE TO BEGIN』이 있다.

윤철희(옮긴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패관 송아영의 잡기>가 있고, 옮긴 책으로 <L.A. 레퀴엠> <마지막 탐정> <콘돌의 6일> <콘돌의 마지막 날들> <히치콕> <한나 아렌트의 말> <스탠리 큐브릭> <클린트 이스트우드> <제임스 딘> <위대한 영화 1,2> <지식인의 두 얼굴> <아이리시맨> <꿈의 방> <이안: 경계를 넘는 스토리텔러> <로저 에버트> <알코올의 역사> <런던의 역사> <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이야기> <10호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머리말
미국의 전원 풍경
아트 라이프
웃음 짓는 죽음의 가방들
스파이크
젊은 미국인
최면에 걸린
교외의 로맨스, 다르기만 할 뿐인
비닐에 싸여
지옥에서 사랑 찾기
사람들은 높이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간다
어둠의 이웃집
백열하는 섬광과 영계의 숏
어떤 것의 한 조각
최고로 행복한 해피엔딩
스튜디오에서
내 통나무는 황금으로 변하고 있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필모그래피
전시회 연표
출처
주
사진 캡션과 크레디트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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