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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전히 도망치는 중 : 내성적인 사람들의 말 못할 본심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오휘명
서명 / 저자사항
난 여전히 도망치는 중 : 내성적인 사람들의 말 못할 본심 / 오휘명 지음
발행사항
인천 :   프로작북스,   2019  
형태사항
190 p. ; 19 cm
ISBN
979119041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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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232 2019z3 등록번호 11181906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자신을 ‘내성적’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작가 오휘명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는 세상에서 내성적인 성격이 약점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내성적인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 스스로가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야 할 결점으로만 바라보고, 내성적인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남보다 조금 더 예민하지만 그래서 더 사려깊고 모험을 두려워 하는 만큼 신중할 뿐이다. 자기 안에 내향성을 인정할 때,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

나는 매일 도망치는 사람이에요.

“사람이 북적대는 곳은 왠지 부담스러워요.”
“사람들에게 나를 드러내는 게 어려워요.”
“저는 걱정이 너무 많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서 걱정하기도 해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 하며, 내 감정 보다는 타인의 감정이, 내 기분보다는 사람들의 분위기가 중요한 사람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내성적인’사람들이라고 부른다.

자신을 ‘내성적’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작가 오휘명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는 세상에서 내성적인 성격이 약점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내성적인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 스스로가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야 할 결점으로만 바라보고, 내성적인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남보다 조금 더 예민하지만 그래서 더 사려깊고 모험을 두려워 하는 만큼 신중할 뿐이다. 자기 안에 내향성을 인정할 때,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 바꿔야만 하는 걸까?

내성적인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성향에 대한 고민이 가지고 있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내성적인 성향은 바꾸고 고쳐야 할 질병과도 같은 문제처럼 인식되고 있다. 그런 인식들로 인해 내성적인 사람들은 스스로를 바꾸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내향성과 외향성이라는 성향의 문제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일까?

나는 매일 도망치는 사람입니다.

‘내성적’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작가는 굉장히 자주, 어쩌면 매일 도망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로부터,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과업으로부터, 자신을 괴롭히는 것으로부터 매일 도망치는 중이라고 말한다. 태생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의 작가는 자신과 닮은, 세상에 모든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된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고 한다. 작가 자신도 스스로의 내성적인 면들을 부정하고 싶고,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노력만으로는 바뀌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버텨내지 못하고 무너지는 자신을 돌아보며 자괴감에 더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스스로를 부정하고, 자신을 잘못 만들어진 사람이라고 비하할 뿐이었다. 그렇게 변하지 못한 자신을 체념하고 나라는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자신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난 뒤에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내성적인 ‘나’를 인정하고, 힘들 때 도망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버티고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잠시 도망친 후에 다시 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조금 더 편안해진 자신을 바라볼 수 있었다. 버티고 이겨내는 게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힘들 때 도망치는 것이 나에게는 더 정답에 가까운 일이었다는 것을.

앞으로도 나는 도망칠 계획입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버티고 이겨내는 게 정답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외향적인 사람들과 달리 우리는 개복치와 같은 사람들이라고, 수온이 조금만 달라져도, 빛의 세기가 조금 달라져도 죽어버리는 개복치와 같이 우리는 괴로움과 불편함을 참고 끝끝내 이겨내는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남들보다 조금 예민하고, 남들보다 겁이 많은 내성적인 우리는 어쩌면 힘들면 도망치는 게 더 필요하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내성적인 성격에도 빛나는 장점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과 배려심이 있다. 사려 깊은 생각과 신중함이 있다. 애쓰지 않아도 바꾸지 않아도 내성적인 ‘우리’는 빛날 수 있다. 내성적인 성격은 결코 약점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여전히 도망칠 계획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오휘명(지은이)

1990년 8월생. 소설과 에세이를 쓴다.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에세이 『나는 너와 헤어지는 법을 모른다』, 『당신이 돌아눕는 상상만으로도 서운해집니다』 등, 소설 『서울사람들』, 『AZ』 등을 썼다. 작사곡으로는 Crush 정규 2집 타이틀곡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 Just__write

정보제공 : Aladin

목차

프롤로그 | 나는 매일 도망치는 사람이에요

1장. 나는 매일 도망치는 중입니다

- 텔레비전부터 틉니다
- 먹고 사는 일
- 의식주에도 모험이 있습니다
- 주춤거림이 아닌 신중함
- 도망치는 사람의 첫 번째 특징 : 모험을 두려워 합니다
- 북적북적 공포증
-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 관계만큼은 ‘소소익선’
- 웬만해선 그를 지루하게 할 수 없다
- 도망치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 : 익숙하고 느린 걸 좋아합니다
- 호불호가 명확한 편입니다
- 반 인스턴트 주의자
- 화가 나는 건 맞는데 왜 눈물도 나오지?
- 나만 불편하고 말죠
- 울고 싶을 때 울고 싶다
- 을의 연애
- 도망치는 사람의 세 번째 특징 : 나를 드러내는 걸 싫어합니다
- 자주 혼자다 보니까
- 나도 대화에 끼워 줘!
- 계절 타나 봐
- 혼자는 은근히 재미있다
- 도망치는 사람의 네 번째 특징
: 혼자 있는 걸 즐기지만 때때로 외롭습니다
- 잠 못 이루는 밤
- 사람 하나 제대로 못 만나고
- 바보로 보일까 봐서요
- 태풍을 기다리며
- 도망치는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 : 걱정이 많습니다

2장. 도망치는 사람들에 대해서

- 인터뷰 1_어느 아이돌 연습생의 고백
: 버티고 이겨내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어요
- 인터뷰 2_연약한 마음을 가진 남자 이야기
: 나를 위한다는 말로 내게 상처 주지 말아요
- 인터뷰 3_도망치고 나서야 비로소 나를 마주했어요
: 늘 3인칭 시점으로만 살아왔어요
- 인터뷰 4_나는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다
: 도망치고 싶지만 해야 할 말은 하고 싶어요

3장. 나는 앞으로도 도망칠 계획입니다

- 스스로 자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애써 노력한다고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 도망치는 삶에 대해

에필로그 | 우리는 모두 개복치로 태어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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