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전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한 26살 청년의 사랑과 청춘 스토리. 우리의 사랑과 이별에 초점을 맞췄다. 한 사람을 품고 떠난 저자가 1년간 세계여행을 다니며 만난 사람들, 마주친 풍경 속 물든 일상과 그날에 느낀 단상, 그리고, 여행을 하며 더 커져버린 사랑의 감정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써 내려간 에세이이다.

저자는 군대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세계여행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서, 세계 곳곳에 발걸음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꼬박 2년 반을 준비한 끝에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홀로 떠나온 여행이지만, 막상 여행지에서는 혼자가 아닌 순간들이 많았다. 길에서, 버스에서, 호스텔에서... 수없이 스친 인연들과 ‘내 사람’이라고 부르는 동행자들. 저자가 꿈을 좇아 인생을 여행했던 1년 동안, 그들이 주었던 저마다의 향기들을 이렇게 기록하며 추억하고 있다.

329일. 29개국. 66개 도시.
스물 둘 청년의 꿈이었던 여행을 시작하다.
작가는 군대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세계여행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서 , 세계 곳곳에 발걸음을 찍고 싶었다. 그래서, 꼬박 2년 반을 준비한 끝에 그 첫걸음을 내딛었다. 홀로 떠나온 여행이지만, 막상 여행지에서는 혼자가 아닌 순간들이 많았다. 길에서, 버스에서, 호스텔에서... 수없이 스친 인연들과 ‘내 사람’이라고 부르는 동행자들. 저자가 꿈을 좇아 인생을 여행했던 1년 동안, 그들이 주었던 저마다의 향기들을 이렇게 기록하며 추억하고 있다.

완연했던 봄날을 그리워하며
그때의 나는, 그때의 너에게
한 송이 꽃이었기를.

그에게 사랑과 여행은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들이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어도, 가슴 한 켠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리워했다. 늘 고맙고 미안했던 한 사람.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모든 순간들을 저자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록 떠나간 인연이지만, 항상 그녀를 그리워했음을 알아주길.. 그리고 자신이 본 풍경이 그녀에도 물들길 소원하고 있다. 그런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다.

가볍지만, 깊은 감성 에세이

에세이 <내가 너의 꽃이었으면>은 사랑과 여행이라는 두 주제를 자연스럽게 잘 섞어 다루고 있다. 시 형식의 저자의 글들은 너무 길지 않은 분량으로 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사진과 일러스트로 감성을 더해준다. 무엇보다 그의 글은 솔직하다. 느낀 그대로다. 한 여자를 두고 썼다는 사랑 고백에는 어떤 과장도 꾸밈도 없어보인다. 여느 미사여구보다 저자의 진심이 빛나는 책이다.

낯선 여행지에 첫 발을 내딛는 도착의 순간은 사랑이 처음 시작되는 설렘과 비슷하다고 한다. 방 한 켠에서라도 먼 곳을 떠나 여행하는 자유와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그러면서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감성도 필요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글을 끝까지 다 읽은 후에는 저자가 직접 카메라에 담은 여행지
곳곳의 풍경을 넘겨보며 그 곳의 분위기, 날씨를 상상해 보는 일도 좋을 듯 하다.

정보제공 :

·봄
-공항행 버스
-커다란 꿈
-가족사진
-아이러니
-당신
-사기꾼
-벚꽃
-만남
-탁발
-루앙프라방
-국경
-인연
-짝꿍
-동심
-피사체
-대관람차

·여름
-공항
-호스텔
-나에게 온다
-평범한 오늘
-기차
-방콕
-연인
-인사
-김종욱찾기
-연착
-물갈이
-벽
-핑계
-그날이 오면
-리가
-신호등
-백조의 호수
-리시안셔스

·가을
-마지막편지
-남자의 시선
-흔들린 사진
-은하수
-장님
-그리운 건 그때일까 그대일까
-예쁜마음
-세체니 다리
-행복하자
-엔딩
-다합
-엽서
-일상
-동행
-가을바람
-여자의 시선

·겨울
-에티오피아의 활화산은 보지 않기로 했다
-거북이
-다시 봄
-너랑 나
-내가 너의 꽃이었으면
-달
-집들이
-이상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치얼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