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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a 박희아 |
245 | 1 0 | ▼a 무대 위의 아이돌 / ▼d 박희아 지음 |
260 | ▼a 서울 : ▼b Moneytoday Publishing, ▼c 2019 | |
300 | ▼a 269 p. : ▼b 삽화 ; ▼c 22 cm |
소장정보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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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781.6309519 2019 | 등록번호 151347860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이제, 우리는 K-POP 아이돌 퍼포먼스를 따라하는 해외 팬들의 모습을 국내외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무대 위에서 활기차게 춤을 추고, 노래 가사에 맞춰 연기를 선보이는 K-POP 아이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뜻. 하지만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대를 준비하고, 그 무대 위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K-POP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자신이 속한 그룹의 곡을 직접 만들고 프로듀싱하는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담았던 대중음악 전문 기자 박희아가 세 번째로 바라본 이들은, 바로 자신만의 역사와 그로부터 만들어진 캐릭터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다. 이 책은 다섯 청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자, K-POP의 뜨거운 현재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작업실’에서 ‘연습실’로 시선을 돌리다
K-POP 아이돌들의 현재를 담은 책
K-POP 산업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팀들의 현재를 엿보기 위해서는 어떤 시도를 해야 할까. ‘무대’보다는 ‘작업실’에 집중했던 지난 <아이돌의 작업실> 이후, 박희아 기자는 예정된 수순처럼 시선을 ‘연습실’로 돌렸다.
제이홉, 레오, 호시, 청하, 이채연
다섯 명의 퍼포머가 그리는 삶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K-POP 보이그룹에서부터 갓 데뷔한 걸그룹에 이르는 인터뷰이 리스트는 지금 K-POP 퍼포머들의 삶에 관한 보고이기도 하다.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에 이어 톱 듀오, 그룹 상을 수상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표 댄서 제이홉, ‘콘셉트 아이돌’ 빅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솔로 퍼포머로 활동 중인 레오, 세븐틴의 세 가지 유닛에서 퍼포먼스 팀 리더를 맡고 있는 호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최종 11인에 뽑혀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뒤 성공적인 솔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청하, ‘프로듀스 48’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아이즈원의 이채연까지. 하지만 이력을 늘어놓는 것만으로 이들의 삶이 충분히 설명되지는 않는다.
젊어서 거둔 성공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K-POP 퍼포머들의 노력, 그리고 운명
이제 갓 20대를 지나며 화려하게 빛나는 이들의 모습을 두고 “젊었을 때 성공해서 좋겠다.”는 말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은 각자가 지닌 무대 위에서의 열정, 팀에 대한 애정, 자기 관리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다양한 노력의 방식 중 자신의 방식을 공유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 아이돌 산업에서 최근 들어 가장 중요시하는 키워드 중 하나인 ‘서사’, 즉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힘은 이 인터뷰집을 통해 가장 진솔한 형태로 드러난다. 다섯 아이돌의 서사와 이들의 속한 팀의 서사가 완성되면서, <아이돌의 작업실>에서 탄생한 음악과 연습실에서 만들어지는 안무와 연기가 합쳐져 <무대 위의 아이돌>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누구는 그것을 도전이라고 하고, 누구는 시간의 힘이라고 하며, 누구는 이겨내야 하는 운명이라고 한다. K-POP의 무대를 채우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소리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동시 출간!
최근 K-POP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부쩍 관심이 높아졌다. 이 현실을 반영해 <무대 위의 아이돌>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동시 출간된다. 그동안 각국의 팬들이 자체적으로 한국어로 된 인터뷰를 번역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무대 위의 아이돌>을 통해 해외 팬들도 K-POP 유명 아티스트들의 심도 깊은 이야기 전문 번역사들의 노력을 통해 한층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박희아(지은이)
웹진 「IZE」에서 취재팀장을 맡았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프리랜서 기자로 인정받기 위해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순응하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중이다. 아이돌 전문 기자, 대중음악 전문 저널리스트에서 대중문화 전문 저널리스트로 외연을 넓히기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읽으려 노력했고, 덕분에 KBS, YTN, TBS, tvN, jtbc 등에 가끔 얼굴을 비추거나 목소리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 케이팝 산업과 관련해 『아이돌 메이커』(2017, 미디어샘), 『아이돌의 작업실』(2018, 위즈덤하우스),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2020, 우주북스)까지 세 권의 인터뷰집을 만들었으며, 보이그룹 B.A.P의 리더 방용국과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방용국 포토 에세이』(2019, 위즈덤하우스)를 작업했다. 일련의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일을 기약할 힘을 얻었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말고 네 글을 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를 통해 함께 완성해나가는 글쓰기가 즐거웠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 후회하지 않는다. Twitter @muse_at Instagram @park_joys
